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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삼각대의 업그레이드. 벨본 돌리 DL11

anycall | 05-03 00:43 | 조회수 : 3,596 | 추천 : 0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흔들림 없이 촬영하기 위해 비디오 삼각대를 준비합니다.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P&I(사진영상기자재전)와 같이 넓은 행사장을 돌아 다니며 영상을 촬영하는 경우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일일이 접었다 펼쳐다 하는 애로사항이 있는데

이런 경우 비디오 삼각대에 바퀴가 있다면 편리하지 않을까 싶은 사용자를 위해

비디오 삼각대에 결합하여 이동 촬영에 효과적인 벨본 Dolly DL11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휴대 크기와 무게는 43 x 12.5cm, 1.1kg으로 일반 포토 삼각대의 크기와 무게로 휴대성은 양호하며

휴대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할 수 도 있으나 휴대성을 고려한 파우치나 스트랩의 부재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벨본 Dolly DL11 뒷면에 돌리 다리 고정 버튼을 누르고 다리를 펼칩니다.



 

다리 길이 조절 잠금 장치는 플립락 방식으로 다리에 길이 조절 눈금이 있어 돌리 다리의 길이를 동일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2단의 돌리 다리를 펼치면 다리와 다리 사이의 간격은 61cm에서 최대 84cm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 조임 레버 안쪽에 삼각대 고무발을 놓고 잠금 장치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그리고,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하기 이전에 삼각대가 벨본 Dolly DL11에 단단히 고정 되었는지 이동 테스트를 하고 장착합니다.

 




 

바퀴는 일반 의자 바퀴로 크기가 작고 우레탄 같은 충격 흡수 기능이 없으며

슬라이드 같이 측면 이동 촬영이나 이동하면서 촬영하는 경우 카메라를 들고 촬영할 때 보다 흔들림은 적을 수 있으나

고급스러운 영상미는 없습니다.

 


 

촬영장에 비디오 삼각대를 지지하고 영상 촬영을 하는 경우 돌리 고정 장치를 펼쳐 돌리를 고정하고 촬영합니다.



 

꿀팁으로 백팩이나 가방을 가슴끈이나 스트랩을 이용하여 삼각대 결속하고 돌리에 올려 이동하면

좀 더 안정적이고 여유롭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벨본 Dolly DL11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사진은 순간을 담는 작업이라 할 수 있으나 동영상은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이미지를 담아야 하기에 이동에 부담이 있었으나 벨본 Dolly DL11으로 인해 어느 정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바퀴가 작고 충격 흡수 기능이 없어 개인적으로 교체를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이동하며 동영상을 촬영하는 경우 바닥이 고르지 못 한 곳에선 동영상의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코엑스나 킨덱스 같이 넓고 바닥이 고른 장소에서 단순히 비디오 삼각대의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유저라면 매력 있는 제품이라 여겨집니다.

 

 

* 본 사용기는 매틴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으며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도 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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