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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렌즈 5기 체험단 두 두번째 렌즈 리뷰를 시작합니다

1주차때는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과 스냅사진 위주의 후기를 작성하고
2주차때는 간단한 테스트와 인물사진 위주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전 사진 찍을 때 35 55 85 단렌즈 세개만을 이용해 주로 일상스냅이랑 인물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렌즈 하나만 쓰기엔 표준에 가까운 55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다소 아쉬운대로 35나 85도 하나만으로 일상스냅과 인물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물 촬영시 단순히 심도때문에 망원렌즈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심도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망원으로 갈수록 표준보다 배경을 크게 잡아서 배경이 조금만 보인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스냅사진을 찍으면 재미있는 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래부터는 그냥 평소 스타일대로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봤습니다.
보정하는 것을 좋아해서 색 보정이 가미되었지만 노이즈나 샤픈등의 화질에 영향을 주는 보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렌즈 받자마자 피사체가 없어서 찍어 본 고양이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찍긴 했지만 SEL85F18 렌즈의 화질을 보여주기 아주 좋은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100% 크롭 사진 한장 추가했습니다.

울타리가 쳐져 있는 화단에서 찍은 꽃 사진입니다.
제법 떨어져서 찍어도 피사체가 크게 나오기때문에 꽃사진을 찍기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85mm 화각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배경흐림 이유가 큰데요.
상반신 촬영시에 배경흐림정도를 알 수 있는 사진 한장첨부합니다.

호수에 비친 햇빛보케
전자선막(E프론트 커튼셔터)을 사용시 고속셔터에서 저렇게 보케가 잘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하는군요.
옵션을 끄면 문제 없이 촬영 가능합니다.

기타 호수공원 스냅진들

85mm 으로 별사진 찍는 경우는 잘 못본 것 같은데 제가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찍고 나서 보니 별 사진은 딱히 화각을 가리지 않고 아무 렌즈로나 찍어도 상관이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출전의 두물머리에서 찍은 사진.
표준이나 광각보다 정적인 이미지의 사진이 가능합니다.

두물머리의 일출사진

반포대교 잠수교
표준화각보다 원근감이 없어서 속도감이 떨어지고 정적인 느낌이 나는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이게 망원화각이 주는 스냅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세빛둥둥섬 스냅사진들

아경사진
굉장히 가늘게 빛갈라짐이 발생합니다.
비교적 낮은 조리개값에서부터 발생하던데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색수차가 발생하는 것이 이 렌즈의 유일한 단점이라는 소리를 많이 합니다.
색수차가 발생한 사진들을 몇장 골라 봤습니다. 최대개방시 정 역광에서는 제법 심한 색수차가 보입니다만 역사광에서는 많이 사라집니다.

정역광을 피하거나 조리개를 조이는 식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1주차때는 그냥 제 평소스타일대로 찍었던 스냅사진 위주의 사진들로 사용기를 작성해 봤습니다.
인물용도로 인기가 많은 렌즈이긴 하지만 꼭 인물용에 국한된 사용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주차때는 화질이나 보케같은 간단한 테스트와 역시 제스타일대로 편하게 찍은 인물사진 + 스냅사진들로 사용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
FE렌즈 체험단 이벤트로 무상대여받은 렌즈를 이용해 찍은 사진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벤트 종료후에 경품으로 렌즈를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내용은 제약없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