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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라오와 15mm 접사렌즈를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외관 및 스펙 위와 같으며 따로 촬영해둔 것이 없어 라오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외관을 살펴보자면 금속경통으로 만듦새는 괜찮은 편입니다. 초점 및 조리개는 모두 수동입니다.

특징이 하나 있다면 조리개는 조이면 실제로 바로 조여지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촬영시 조리개를 조이게 되면 화면이 어두워지기에 

개방상태에서 초점을 잡고 그 후 조리개를 조이고 찍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5mm의 광각 렌즈 답게 시워한 화각을 갖고 있구요. 색감도 괜찮게 뽑아주는 편입니다. 

광각렌즈인만큼 왜곡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왜곡이 초점거리에 비해 많이 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로 중심 부분에서 왜곡이 생기는 편인 것 같구요. 

 

여기까지 봤을 때는 보통의 광각렌즈들과 크게 다를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렌즈의 제일 특징적인 부분은 접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렌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1 macro 접사가 가능한데요.

보통의 접사렌즈가 60~105mm의 초점거리를 갖는 것과는 다르게 15mm의 화각에서 접사가 가능합니다.

이는 보통 봐오던 느낌의 접사와는 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말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주요 피사체를 가까이 찍으면서도 주변 상황을 같이 담을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피사체가 대물렌즈에 닿기가 쉽기때문에 필터를 필수로 사용하시거나 촬영시 렌즈에 피사체가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사용기는 hk렌탈에서 체험리뷰어로 선발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했습니다. 소정의 원고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