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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9 스포츠 체험단 5] A9과 함께한 2017 울산 진하 세계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2

현진지우아빠 | 08-01 07:59 | 조회수 : 2,017 | 추천 : 0








2시간의 휴식시간 동안 갈 곳이 없었던 전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과 함께 제가 원하는 자리를 지키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경기 시작 40분 전부터 경기장 준비 및 선수들의 워밍업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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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전 네트를 다시 당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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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모래사장에 물을 뿌려서 열기를 식혀줬습니다.









ILCE-9 | Manual | 111.00mm | ISO-320 | F4.5 | 1/160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7-07-21 1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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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부터는 선수와 심판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방송 중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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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소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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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선수의 악수로 미국과 뉴질랜드 A 팀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1시간 30분의 지루함을 극복하고 선정한 촬영 위치입니다.
이번 경기의 목표는 스파이크와 블로킹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디그 하는 선수의 얼굴을
망원으로 클로즈업 촬영하기입니다.









SEL100400GM | Auto WB | AWB 표준 | 마이 스타일 표준 | AF-C | Multi-Segment | 플렉스 블 스폿 | 전자식 셔터 |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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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는 강스파이크 공격보다는
연타나 페이트 공격이 많아서 제가 원하는 장면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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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하는 장면을 잡았지만
상대편 선수가 너무 멀리 있었고 제가 원하는 구도의 사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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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을 피해서 양쪽 선수를 동시에 화면에 잡는 건 어려웠습니다.
제가 원했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사진에 보이는 본부석 쪽에서 촬영해야 한다는 걸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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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표였던 스파이크와 블로킹의 클로즈업 장면은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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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 하는 선수를 담기 위해 이번에는 수비하는 선수에게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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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아랫부분의 뿌옇게 보이는 하얀색은 관중석의 난간입니다.
4강전부터는 관중이 많아서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앉아서만 촬영했기 때문에
두 번째 목표였던 디그 하는 선수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촬영하는 것도 역시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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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리 이동 없이 계속 집중하면서 지켜봤지만
원하는 장면을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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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블 스팟과 홧장 플렉스블 스팟으로 촬영하다
초점 영역을 와이드(자동초점)로 변경해서 촬영해봤습니다.
두 선수가 교차하는 움직임과 네트 등의 장애물이 많아서
예상대로 비치발리볼에서 자동초점을 사용하는 건 힘들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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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는 미국의 2 : 0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21일의 마지막 경기는 태국 A 팀과 B 팀의 4강 대결입니다.
시합 전 워밍업을 같이 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시합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바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시합 자체에 부담이 적어서인지 가장 재미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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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설정과 촬영 위치는 4강 첫 번째 경기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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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의 촬영 목표는
서브 리시브와 완벽한 디그 장면입니다.
(디그 :  배구 경기에서 상대 팀의 스파이크나 백어택을 받아내는 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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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 집중하면서 촬영했지만 제가 원하는 장면은 쉽게 만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관중석 난간의 높이를 고려하면 거의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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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농구의 리바운드 동작과 비슷한 폼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태국 B팀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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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몸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리시브에 실패했습니다.
경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었기에 저도 완벽한 디그를 거의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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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A 팀의 타나라타 우돔차비 선수의 기본기가 탄탄한 수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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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완벽하게 리시브를 해냈습니다.
수비를 정말 잘하는 선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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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먼저 올라간 미국 선수들이 태국 선수들의 경기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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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CE-9 | Manual | 100.00mm | ISO-640 | F4.5 | 1/250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7-07-21 17:20:43


공이 찌그러질 정도의 강력한 스파이크 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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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를 실패하는 순간의 모습 등
순간포착이 필요한 어려운 촬영이 너무 쉬워진 A9의 성능이었지만
뷰파인더에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측거점 이동 시
바디 상태(?)에 따라 반박자 or 한 박자 늦게 이동하는 점은 개선이 시급합니다.
아직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 어우러지지 못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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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날 때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촬영한 보람을 느끼는 사진을 드디어 담았습니다.^^
마지막 경기의 목표였던 완벽한 디그 사진을 마지막으로
소니 A9 스포츠 체험단 5번째 리뷰를 마칩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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