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성한 리뷰는,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취미 사진가로서 평범한 수준의 촬영 환경을 고려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이 점을 유념하시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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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곡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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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럴 왜곡 테스트.

   A7R2 기준 바디 메뉴의 왜곡 보정 항에는 (상단 두번째 톱니바퀴 메뉴 아래 7번, 렌즈 보정)

  1. 음영보정

  2. 색수차 보정. 

  3. 왜곡 보정이 있습니다.

1.  음영 보정은 화면 테두리 부분 노출 감소로 약간 어둡게 나오는 것을 말하며, 보정 기능을 키더라도 일부 남아있습니다.

20  색수차는  1635GM 렌즈 자체가 상당히 잘 억제되어 있는 편이며  나중에 살펴볼 부분별 확대 화질 비교에서 보면 미세하게 나타납니다.

 3. 왜곡.

    광각 렌즈는 왜곡을 피하기 어려운데  16MM대를 보면 배가 불룩해지는 배럴 왜곡이 보입니다. 그러나 바디의 보정 기능을 ON하면

    간단하게 제거 됩니다.

   16mm

   24mm
 

  35mm

 

 하늘을 넓게 넣었더니 좌우 건물이 중심을 향해 기울어 집니다.

 * 중앙 쏠림 현상. 오늘쪽 롯데타워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중심을 오른쪽으로 옮기니  이번에는 우측으로 기웁니다.

 

 

  카메라를 수평으로 두고 정면으로 찍으면 왜곡이 어느 정도 방지됩니다.

  A7R2같은 고화소 바디는 이렇게 찍고  상하 잘라내서 좌우 파노라마처럼 사용해도 좋습니다.

 위 좌우 왜곡된 두장의 사진을 포토샵에서 파노라마로 연결하니 어느 정도 해결이 됩니다.

 

 이 사진도 16mm로 찍은 두장의 사진을 파노라마로 연결한 모습입니다.

 

   아래는 같은 장소를 12mm 로 찍은 것과

    12mm 어안렌즈로 잡은 모습.

     각각 차이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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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갈라짐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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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5GM은  보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원형의  빛 망울(보케)를 위해 11장의 조리개를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결론적으로 F11부터 빛이 제대로 갈라지기 시작하여 F16에서 최상의 빛갈라짐을 보여줍니다.

 (F22대로 가면 회절현상으로 화질이 저하됨)

 

 

* 빛 갈라짐 보기.

   F16 :  선명하고 날카로운 빛 갈라짐을 보여줍니다.

 

 F13:

 

F16

 

F11

 

F11

 

F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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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질 알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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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외 밝은 주광하에서 찍는 것이 더욱 확실하나     이렇게 약간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한번 시도 해 봅니다. 

   다만, 이것은 삼각대 거치후 리모컨 촬영으로 조리개별 한장씩 담은 것이고  찍을 때 마다 AF를 작동 시키다 보니

   결과물 자체가 살짝 고르지 못한 부분도 있기는 하나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16mm  광각.

   16MM 로 잡은 중심부 화질.   원본 1:1 크롭.

   선수들은 계속 움직이므로  광고판등 고정된 물체를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F16을 넘어가면 화질이 떨어집니다.

    * 다음은 우측 최상부, 구석의 화질입니다.   일부 조리개에서 색수차가 살짝 보입니다. .

      주변부는 대체로 F11~13 정도가 피크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미 F2.8부터 강철 와이어 꼬인 부분 디테일이 다 보일 정도입니다.

  * 다음은 좌 중간과 우하단입니다.

 

 

 F5.6 넘어가니 F13 까지 고르게 괜찮은 듯합니다.

 ** 다음은 35mm 입니다.

 

**중심부 화질.

 광각으로는 워낙 먼거리의 작은 지점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촬영때 마다 AF로 놓으니 살짝 핀이 움직인 사진도 보입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보십시오.

 다음 테스트 때는 MF로 놓고 최대한 확대후 초점을 미세하게 맞추고 찍어야 겠습니다.

 

 

* 주변부  우상단과  하단 화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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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야경에서 디테일 보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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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을 400% 확대한 장면을 캡쳐 프로그램으로 잡은 겁니다.

1)구일역이라는 가로 표지판과
2) 오른쪽 메뉴판에  토마토쥬스, 망고쥬스, 팥빙수 글자가 얼추 판독이 가능합니다.

고화소 a7r2와 1635gm이 만나서 만들어 내는 미친듯한 디테일입니다. 게다가 메뉴판은 주변부 이죠.
물론 오른쪽과 왼쪽 맨 하단, 그러니까 극단부 바닥 타일의 디테일도  생생합니다.


-원본 가로세로 7952*5304픽셀  크기 사진을  다시 400% 확대 해서 크롭,
이게 무슨 소리나면 위에 1600픽셀로 리사이즈해서 올린 사진과 비교해서 보면 20배 확대한 꼴이 됩니다.
원본 디테일이 좋지 않을 경우 무조건 확대한다고 저렇게 글자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원본 1:1 확대 크롭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부분과

   오른쪽 맨 아래

    보도 타일의 디테일이 다 보입니다.

    고척구장 중앙 입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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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렌즈와 화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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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렌즈가 단렌즈 화질에 버금 간다?

 마침 제가 가진 S 사 24mm F1.4렌즈가 있어 이것과  1635GM  24mm 대를 상호 비교했습니다.

삼각대 거치, 단한장씩 AF로 촬영한 결과물이므로 절대적이지 못합니다. 

 

 1635GM   24mm  F2.8

 화질 비교는 전부 A7R2로 찍고  1:1 원본 크기로 확대후 크롭입니다.

 표준모드 , 무보정.

  단렌즈.   24mm   F2.8
 

 

 1635   24mm  F2.8 중앙부

   단렌즈 24mm  F2.8 중앙부

   단렌즈가 아무래도 살짝 낫지만 그 차이는 미미한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F2.8 최대 개방부터 화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1635   24mm   F4.0

 단렌즈  24MM  F4.0

 

  조리개 살짝 조이니 화질 차이는 더욱 작아집니다.  이 사진들은  전부 가로 7952픽셀 짜리 대형 사진을 부분 캡쳐한 것입니다.

 

*  1635   24mm  F2.8

단렌즈 24mm  F2.8

  

  해바라기 꽃 줄기의 솜털 부분을 비교해 보십시오.

  이게 1635GM  최대 개방 2.8과   단렌즈 F1.4짜리를 조리개 조여서 찍은 F2.8의 비교입니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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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림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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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5GM  35mm  F2.8과    단렌즈(24mm F1.4짜리) 최대 개방의 배경 흐림이 거의 유사합니다.

   물론 화각 차이가 있긴 하나 줌렌즈 최대 개방의  선예도와 보케라는 점에서 상당히 우수한 결과물입니다.

    단렌즈 24mm 의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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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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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여러가지 조합, 조리개로 찍어 보았으나 플레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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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1635GM 렌즈의  왜곡, 화질, 색수차, 빛 갈라짐 등을 알아 보았습니다.

    제가 모델을 접하기 어려워서 인물 사진은 찍지를 못하였는데  단렌즈 못지 않은 선예도와 보케로 미루어 보아

    인물 사진도 무난 내지는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1635GM으로 찍은 다양한 작례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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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mm 두장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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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선호하는 줌렌즈 F2.8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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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 사용 렌즈라 그냥 놓고 찍었더니 먼지가 좀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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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를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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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는,

   사진가들이 대체로 가장 선호하는 줌렌즈 초점 거리인 16-35, 24-70. 70-200렌즈 F4  풀프레임용 시리즈를 먼저 내 놓은 다음,  이번에 F2.8 16-35mm GM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2470GM, 70200GM과 함께 이른바 트리니트  구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초점 거리대 F2.8 줌 렌즈는 각 메이커 마다 최상급 렌즈들을 갖추고 있는데, 소니는 GM이라는 명패를 달고 뛰어난 화질과 부드러운 배경흐림으로 'G Master 렌즈'라는 이름에 걸맞은 최상위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35mm 렌즈는 간혹 사용되는 이보다 더 넓은 초광각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풍경이나 스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초점거리 이기도 한데,  2470GM 은 물론 동급 타사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에 우수한 화질로 인해  고가의 가격 문제를 제외하면 상당히 선호되는 렌즈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단점이 없을 수는 없으나  광각 렌즈가 가지는 특유의 왜곡이나 일부 비네팅등은 물리적으로 극복하기 힘들다는 점을 어느 정도 감안하면 딱히 흠 잡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4,200만 화소대의 A7R2 바디와 만났을 때 보여주는  뛰어난 디테일과 화질은 개방 조리개에서부터 일정 수준을 확보하고 시작하며, 주변부까지도 크게 나무랄데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에 주는 즐거움이 큽니다.

   기존의 렌즈들 중 야경 촬영에서 빛 갈라짐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 렌즈는 조리개 f13부터 f16 영역에서 마치 크로스 필터를 사용한 듯이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위 리뷰에서 af 속도 부분은 따로 다루지는 못하였는데,

   이 부분은 제가 빠른 피사체를 추종하는 촬영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DDSSM모터와 f2.8의 밝은 조리개가  제공하는 빠른 포커싱 속도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경험해 본 바로는  풍경이나 야경 촬영시 삼각대 거치하고  조리개 F11~13 정도면 주변부까지 아주 선명하게 나타나며

    F16이면 빛갈라짐이 최상이 됩니다. 물론  극도로 조리개를 좁혔기 때문에 회절 현상이 일부 보이지만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   24mm 이상 35mm대에서 개방의 경우 배경 흐림도 나름 우수하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면 좋고

    최단 촬영거리가 0.28m 인 관계로  아주 작은 물체가 아닌한 접사에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부족하나마  1635GM 렌즈의 리뷰를 마칩니다.

    긴 글과  많은 사진을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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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소니 렌즈 체험단에 선정되어  렌즈를 무상으로 대여 받아서 작성되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체험단 평가 결과에 따라 제품의 무상 지급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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