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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ew 1000X 시리즈와 H.ear 2세대 신제품 발표회 자세한 후기

donnie | 10-10 23:40 | 조회수 : 2,350 | 추천 : 0


요즘 TV를 통해 아이유가 광고하는 소니 New 1000x 시리즈의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소니 사상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넘어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하고 새로운 스마트 리스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제품들이 무엇인지 발표회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전해드릴까 합니다. 때문에 환경에 따라 스크롤 압박과 긴 로딩이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 보셨으면 좋겠네요.





소니 New 1000X 시리즈 발표회는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지난달 20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으로 익숙한 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데 마치 장난감 같은 클래식함이 참 예쁘더군요.



행사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는데 소니 오디오 브랜드의 광고 모델인 아이유의 커다란 현수막들이 블로거들을 반겨줬습니다.





이 날 소개된 소니 New 1000X 시리즈 3종의 아이유 착용샷인데 어떤게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제품 말고 아이유를 보시는건 아니시겠죠? ㅋㅋ





저녁 시간이었기 때문에 식사를 위한 자리 배치가 되었고 h.ear 2nd Generation과





New 1000X 시리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신제품 중에는 대기압 센서가 내장되어 비행 중에 최상의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를 해주고 항공기용 어댑터를 지원하기도 하기에 비행기를 테마로 한 부스도 마련되어 있는걸 볼 수 있었죠.





이 제품들이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니 New 1000X 시리즈입니다. 각각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5성급 호텔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발표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소니 코리아 김태형 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신제품들은 소니의 하반기 전략 상품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소니 오디오 브랜드 광고 모델인 아이유의 소니 New 1000X 시리즈 광고와 인사말 영상인데요. 아쉽게도 일정상 오전에만 왔다 갔다고 하더군요. ㅜㅜ

 





이어서 소니 일렉트로닉스 아시아 퍼시픽 오쿠다 류 시니어 매니저의 아시아 헤드폰 시장 소개가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액티브 헤드폰(무선 헤드폰/이어폰)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저도 블루투스를 주로 사용하긴 하지만 현재는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액티브 헤드폰이 점유하고 있다고 하며 소니는 그중에서도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지난 MDR-1000X의 대성공으로 타사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대비 1.5배의 압도적인 판매를 통해 점유율을 더욱 더 높여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한국의 전체 헤드폰/이어폰 시장에서 27%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무선 헤드폰 시장은 66%의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MDR-1000X가 그중 31%나 팔렸다고 하네요. 소니가 오디오 분야에서는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있는 줄 알았지만 요즘은 수많은 오디오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기에 이렇게 압도적일 줄은 전혀 몰랐네요. 이렇게 업계 1위에 지대한 공헌을 한 MDR-1000X가 성공한 이유는 소니 하면 떠오르는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하이 레졸루션 사운드 퀄리티, LDAC 같은 고품질 무선 음악 재생 기술, 퀵 어텐션/센스 엔진 같은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기능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본 JEITA 기준 측정 결과 타사와 비교해 최고의 노이즈 억제율을 보인 소니 사상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번 신제품들은 전작인 MDR-1000X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진화한 기존 헤드밴드 스타일의 WH-1000XM2(천엑스 마크투라 칭하더군요.) 헤드폰과 넥밴드 스타일의 WI-1000X, 완전 무선형인 WF-1000X의 2가지 새로운 스타일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이 2세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가진 제품들은 다양한 형태와 함께 스마트 리스닝 경험을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최고의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1000X 시리즈 신제품 소개는 소니 코리아의 김재민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였는데 소개할 제품이 많다 보니 내용이 상당히 많은 점 염두에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소니 헤드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위에서 익숙한 제품들을 쭉 볼 수 있는데요. 공간의 제약 없이 음악을 듣기 위해 나온 헤드폰이 진화해 아웃도어에서도 고요하게 음악 감상을 하기 위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2008년 무선에도 적용을 하였고 고해상도 음악을 어디서나 즐기기 위한 하이레졸루션 오디오가 2012년에 무선으로도 하이레졸루션 고해상도 음악 감상을 위한 LDAC을 적용한 제품이 2014년에 선을 보였고 마침내 이 모든 것을 아우르고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까지 더한 MDR-1000X를 지난해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아웃도어에서도 고요하게 무선으로 고해상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제품이 굉장한 성공을 거두자 이번에 시리즈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MDR-1000X가 가지고 있던 3가지 핵심 기술에 새롭게 스마트 리스닝 기술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리스닝 기술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수동으로 일일히 적용해야 했던 것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빠르고 쉽게 설정할 수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모두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설치해 위의 3가지 중요한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적응형 사운드 제어(Adaptive Sound Control-ASC)는 세계 최초로 주변 상황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을 자동으로 컨트롤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앱을 실행 후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켜면 사용자 상태를 스마트폰의 GPS와 가속계를 이용해 크게 4가지로 감지 후 자동으로 설정된 값으로 변경해준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버스를 타기 위해 걷거나 뛰는 중이라면 음악과 함께 주변 소음인 자동차 경적, 신호등 소리와 목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고 버스에 탑승하면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변경되며 공항 라운지에 대기 중이라면 시끄러운 소음 소리를 없애고 음악과 목소리만을 들을 수 있게 자동으로 변경해준다고 하네요. 참 스마트하고 신기하군요.



이런 설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 기술은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도구입니다. 이 중 개인 최적화는 WH-1000XM2만 지원하는데 헤드밴드 스타일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헤어스타일과 안경 등을 분석해 최적의 성능 컨트롤을 해준다고 하니 경이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기압 최적화는 완전무선 제품을 제외한 넥밴드와 헤드폰 2가지가 지원을 하는데요. 지상과 공중의 기압 조건에 따라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을 조절해준다고 하니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분이라면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세번째는 헤드폰 사운드 설정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연결 제어는 기본에 연결 코텍 변경도 가능하고 배터리 잔량 확인까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VPT 서라운드 설정도 역시 가능하며 이퀄라이저 조절은 기본이겠죠. 소니 마니아를 위한 CLEAR BASS 설정과 360도 방향을 제어할 수 있는 사운드 위치 제어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기술들은 기존에 대부분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조절이 가능했던데 반해 이번 제품들은 기기 자체의 DSP 하드웨어를 통해 제어가 되기 때문에 음질 손상을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이제 정말 본격적인 소니 New 1000X 시리즈 소개로 들어갑니다.

먼저 가장 많은 분들 관심을 가진 소니 최초의 완전 무선 이어폰인 WF-1000X입니다. 요즘 수많은 업체에서 출시를 하고 있지만 확실히 소니만의 차별점을 가진 혁신적인 제품인데요.

먼저 이 제품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작은 제품에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3D 프린트된 초고감도 안테나 모듈이 들어 있어 블루투스 성능을 높여주고 소니가 만든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칩셋 내장, 초소형 6mm 드라이버 내장 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재생 성능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이어폰 본체의 재생은 최대 3시간, 충전 케이스는 6시간에 15분을 충전하면 70분을 재생할 수 있는 퀵 차지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장착, 탈착시 자동으로 페어링을 해주는 기능에 시리나 구글 보이스 지원, NFC 페어링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완전 무선 이어폰의 단점인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2가지 이어버드와 피팅 서포터 2종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져 본 소니 WF-1000X 완전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인데요. 고급스러운 골드와 블랙 2가지 컬러가 출시되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내장되었음에도 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매우 작죠. 충전 케이스는 마이크로 USB 5핀으로 연결 되는군요.

9mm를 넘어 6mm의 신개발 초소형 초고감도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내장되었다고 하는데 직접 들어본 음질은 완전 무선 이어폰 치고는 준수한 편입니다.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시키면 역시나 음악 집중도가 높아지고요. 단점은 빵빵한 베이스를 좋아하는 분들은 실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라드나 클래식 같은 잔잔한 음악을 들을 때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더군요. 이렇게 작은 제품에 더 좋은 음질을 바란다는건 무리겠죠. 그렇다면 아래 제품들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다음은 넥밴드 이어폰인 WI-1000X입니다.

HRA 무선 노이즈 캔슬링 넥타입 이어폰으로 역시 영상을 통해 활용 방법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소니 WI-1000X는 하이레졸루션 오디오와 LDAC을 지원하며 MDR-1000X와 동일한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하고 최대 13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넥타입이라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니가 가진 모든 기술이 이 제품에 집약되어 있다고 하는데 소니의 LDAC은 물론 퀄컴의 aptX-HD도 들어가 있다고 하며 손상된 음원을 복원하고 일반 음원도 하이레졸루션 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주는 DSEE HX 내장되어 있고 S-MASTER HX라는 풀 디지털 앰프가 탑재되어 이어폰과 밸런스 출력이 가능해 크로스토크 제거와 저 노이즈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어폰의 유닛 부분을 보면 노이즈 캔슬링에 적합한 진동판을 사용하였고 고음부터 초고음역대를 커버할 수 있는 HD 슈퍼 트위터 BA가 탑재되어 있는데 9mm 신형 진동판이 저음부터 고음까지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노이즈 캔슬링 성능 또한 업계 최고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피드 포워드 방식이 아니라 비행기 소리 같은 강한 저음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이어폰 안쪽에 마이크를 설치하여 MDR-1000X와 동일한 최고 수준의 듀얼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밖의 스펙을 보면 작동 시간은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 때 10시간, 끄면 13시간 작동을 하며 15분 충전에 70분 사용 가능한 퀵 차지 또한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3D 곡면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적용하였고 Zip 라운드 케이블 수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알람 확인을 위한 바이브레이션, 보이스 가이드 지원, NFC 페어링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지만 보다 고음질을 원한다면 유선 케이블을 연결해 배터리 상태와 관계없이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항공기용 어댑터를 제공해 저품질의 비행기 이어폰 댓니 비행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니만의 트리플 컴포트 이어버드도 제공하고 시리와 구글 보이스 버튼을 눌러 실행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제품 역시 2가지 컬러가 제공되는데요.





블랙 보다는 역시 골드가 고급스러워 보이죠. 옆에 나란히 연결된 스마트폰들은 이 달에 출시 예정인 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이라 XZ 프리미엄의 미니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입니다.





3D 곡면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이 밖에 돌출되어 있어 메탈릭한 모습도 있고 이렇게 부러지지 않고 탄성이 있습니다. 직접 들어 본 음질은 MDR-1000X를 이어받았다고 하더니 헤드폰이 아닌 이어폰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좋더군요. 오랫동안 LG 톤플러스 HBS-900을 사용 중인데 APT-X와 LDAC의 차이도 있지만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무기를 갖고 있기에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음질을 들려줬습니다. 중저음을 선호하는 막귀임에도 확연한 음질 차이는 물론 빵빵한 베이스까지 지원하기에 신제품 3종 중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3번째는 HRA 무선 노이즈 캔슬링 플래그십 헤드폰 WH-1000XM2입니다. 마크라는 모델명은 보통 카메라에서 최상위 모델에 붙이곤 하는데 헤드폰에 그런 이름을 붙였다는 것만 봐도 어떤 제품인지 무게감을 느껴주게 합니다.

역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아래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지난 MDR-1000X의 진정한 후속 모델로 전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흡수하고 진화한데다 스마트한 기능을 더한 제품입니다. 지난 모델 대비 노이즈 캔슬링 재생 시간이 10시간 정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를 위한 LDAC, 퀄컴 aptX HD는 물론 SBC, AAC 같은 기본 코덱도 모두 지원한다고 합니다. DSEE HX, S-MASTER HX 역시 플래그십이기에 지원하여 HW, SW 모두 최상급의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헤드폰 내부를 보면 하이레졸루션 오디오를 그대로 재생하기 위해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WI-1000X와 마찬가지로 피드 포워드와 피드백을 동시 지원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 또한 지원합니다.





제품을 보면 버튼이 많이 보이지 않는데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우측이 4방향 터치 패드로 되어 있고 중앙 버튼을 눌러 시리와 구글 보이스 호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퀵 어텐션이라는 터치 즉시 대화 가능한 기능도 제공하고 은도금 유선 케이블, 항공기용 어댑터, 최대 38시간 연속 재생, NFC 지원 등의 특징도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발표회 현장에서 직접 만져 본 WH-1000XM2입니다. 금색이 좀 더 선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꽤 고급스러운 은은함이 있죠.





검은색은 역시 검은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와 잘 어울리는데요. 착용감은 물론 음질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1년 내내 언제 어디서나 쓰기엔 헤드폰이란 불편함이 있기에 전 넥밴드형인 WI-1000X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아이유는 완전 무선형인 WF-1000X를 가장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발표회 다음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공식 출시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소니답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성능을 본다면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요.



소니 New 1000X 시리즈 소개에 이어 짧게 2세대 히어 (h.ear 2nd Generation)의 소개가 있었는데요.





1세대가 좀 더 강렬한 파스텔톤의 나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2세대는 캐주얼이나 정장 같은 복장에 관계없이 어떠한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하모니 콘셉트로 변경되었습니다. 살짝 톤 다운이 되면서 무난해졌다고 할까요. 앞서 보셨지만 동일한 색상으로 엑스페리아와 워크맨 시리즈 또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히어 2세대 모델은 총 5가지로 출시가 됐는데 h.ear on2 Wireless NC는 플래그십, h.ear on 2 Min Wireless는 여성을 위해 작게 만든 모델이며 블루투스 제품인 h.ear in 2 Wireless와 유선형인 h.ear on 2, h.ear in 2가 있고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히어 2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h.ear on2 Wireless NC도 현장에서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동일한 색상의 워크맨과 깔 맞춤으로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보니 워크맨에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모양이나 색상은 1000X 마크2 보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질 또한 LDAC과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는데요. 그동안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없는 이어폰, 헤드폰만 주로 사용하다가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작동시키니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가격으로 보자면 이보다 더 비싼 것도 갖고 있지만 노이즈캔슬링의 매력에 자꾸만 뽐뿌질이 오는군요. ㅜㅜ 보상판매도 하던데 말이죠.



이렇게 많은 헤드폰, 이어폰 라인업이 있는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도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클래식 매니아라면 시그니처 시리즈를 프리미엄 퍼포먼스의 최고 성능을 중시한다면 1000X 시리즈를 스타일과 사운드를 모두 원한다면 히어 시리즈를 클럽 EDM 매니아를 위한 저음 위주의 XB 시리즈를 추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소개할 제품이 많다 보니 쉽 없이 숨 가쁘게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가장 갖고 싶으신가요?





끝으로 신제품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와 새로운 색상의 워크맨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남은 사진 투척합니다.


색상이 비슷하다 보니 작은 소니 워크맨과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가 매우 흡사하게 보이더군요. 평소 스마트폰도 충분히 고음질을 제공하고 현재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사용 중이기 때문에 굳이 워크맨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직접 만져보니 하나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ㅎㅎ





무겁디무거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들다 오랜만에 4인치대의 작은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만져보니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더라는...







플라스틱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싼 티도 나지 않는데다 다양한 색상이 모두 예쁘다 보니 선택 장애를 불러일으키는데요.




개인적으론 트와일라잇 레드라는 이 빨간 녀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두께와 그립감이 어떨까 궁금한 분들이 많은데 보시다시피 매우 얇고 작다 보니 그립감도 큰 녀석들에 비해 매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워서 떨굴 가능성도 적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좋으니 말이죠.

 

참석 후 받은 기념품입니다. 소니 MDR-XB550AP인데요. 이 헤드폰이 담긴 아이유 쇼핑백을 탐내는 분이 많더라는... ㅎㅎ  R.S.D. :)

- 이 포스팅은 소니코리아의 초대를 통해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간섭도 없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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