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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을 즐긴다면 스마트폰 보다는 카메라를 선택하며 최근에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많이 선호합니다.

따라서, 카메라 악세서리도 가볍고 컴팩트한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악세서리에서 가장 무겁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제품이 삼각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1kg 내외의 무게에 접었을 때 35.3cm의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마르사체 C15i 카본 삼각대

(이하 마르사체 C15i)입니다.

 

트레블러 타입인 마르사체 C15i은 일반 삼각대보다 20~30% 정도 작게 크기를 줄여 휴대할 수 있습니다.

 

마르사체 C15i는 가볍고 견고한 8겹의 카본 튜브로 제작되었으며 제품 사양의 무게는 1.68kg(볼헤드 포함)이나

필자가 실측한 무게는 0.934kg으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상당히 가벼운 제품입니다.

그리고, 최대 6kg의 지지 하중이나 실사용에는 미러리스 카메라나 보급형 DSLR 카메라에 최적화 되었다고 봅니다.

 

다리 각도 조절 레버는 22 °, 55 °, 85 °, 180 °로 다리 각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라피드 락킹 시스템은 삼각대 고무발을 잡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약 1/3 정도 돌리고 잡아당겨 다리 확장하고

다시 고무발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고정하는 신속한 다리 잠금 시스템으로 센터컬럼 높낮이 조절도 동일 방법으로 조절합니다.

참고로 라피드 락킹 시스템, 트위스트락 시스템 등과 같이 다리 잠금 장치가 다리 내부에 있는 시스템은

카메라를 장착하기 이전에 삼각대를 살짝 아래 눌러 다리의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8겹 카본 튜브의 두께 0.9 mm에 마르사체 C15i의 다리는 5단으로 되어 있고 센터 컬러 확장을 포함하면

6단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실사용에서는 다리 길이 조절이 다소 불편할 수 있어 보편적으로

센터 컬러 높이 조절만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르사체 C15i의 센터 컬럼을 미확장한 최대 높이는 144.3cm로 촬영 높이가 불편한 경우

센터 컬럼을 분리하여 128.9cm 최대 높이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워머그립은 삼각대 보호 및 겨울에는 손을 보호하고 여름에는 땀으로 인한 미끄러움을 방지합니다.

웨이트 후크는 가방이나 장비 등을 걸어 삼각대의 지지 하중을 높여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높여줍니다.

이때 웨이트 후크에 무게 많이 나가는 가방/장비를 매달면 삼각대에 무리가 있습니다.

마르사체 C15i볼헤드는 미러리스 카메라나 보급형 DSLR 카메라를 충분히 장착할 수 있는 6kg 지지하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르사체 C15i 유니버셜 QR 플레이트는 국제 표준 도브테일 플레이트로서 다른 도브테일 플레이트를 호환 사용이 가능합니다.

플레이트 이탈 방지 볼트는 탈착시 낙상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장치며 플레이트는 동전을 사용하여 카메라에 결합할 수 있습니다. 

마르사체 C15i 볼헤드에는 별도의 파노라마 레버가 있어 촬영 방향을 좌우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볼헤드 고정 레버는 고정 및 풀림 전환시 제한이 있을 경우 레버 위치를 전환하는 방향 전환 레버 시스템으로

레버에 스프링이 있어 레버를 밖으로 당겨 위치를 잡고 손을 놓으면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 잡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르사체는 고급 삼각대 제품군를 취급하는 브랜드라 제품의 마감이 좋으며

 마르사체 C15i 카본 삼각대는 가볍고 휴대하고 사용이 편리하여 사진 촬영에 입문하는 유저나 여성 유저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라 여겨지나 자갈이나 모래 같이 바닥이 고르지 못한 야외에서 다리 길이를 조절시 일반 삼각대 보다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 본 사용기는 매틴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했으며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 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