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팝코넷에 게시글을 작성하는 가을눈입니다. ^^
일전에 팝코넷에서 진행된 KPP 1차 브랜드체험단에 선정되어, KPP에서 취급하는 미러리스 속사케이스 [림즈케이스 for 캐논 M5] 를 사용하고,
이에 대한 간략한 사용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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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해볼 제품은 KPP의 다양한 제품군 중에서 카메라의 속사케이스인 림즈케이스랍니다. 림즈 캐논 EOS-M5 전용 하프/속사케이스로서 색상은 현재 사용 중인 A7RII의 것과 맞춘 블랙이구요.
림즈케이스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알루미늄으로 마무리한 바닥부와 매끈한 가죽이 아닐까 싶네요.
보통 속사케이스들이 마운트를 위해 카메라의 삼각대 마운트홀을 사용하면서 자칫 무게 균형이 안 맞는 곳에 삼각대 마운트홀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림즈케이스는 센스있게 이 부분도 고려가 되어 있었답니다.
그러한 만족도 덕분에 이번에 신청한 것이기도 하지요.
| 간략한 개봉기 - 심플한 케이스, 감성적인 포장
우리나라의 과자에 많이 실망을 해서인지 요즘엔 과한 포장보다는 실속 있는 포장에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충격에 강인한? 케이스류이기에 특별히 더할 것도 덜하지도 않은 심플한 박스 포장과 나름 감성적인 주머니는
실물의 세련됨을 부각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ILCE-7RM2 | Manual | 90.00mm | ISO-1600 | F5.6 | 1/80s | -1.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11-19 23:36:15
| 기능성에 충실한 브랜드 림즈케이스 -바닥을 보면 얼마나 공들였는지 알 수 있다
알루미늄을 통가공 하면서도 금속의 특징을 살려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 수 있게 한 것은 이러한 재질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지요.
또한 적당한 무게 배분을 위해 배터리 수납부의 맞은편을 파내고, 삼각대 마운트 홀까지 위치시켜서 균형을 맞춰줍니다.
단순하지만, 의외로 쉽지 않은 것이 이러한 설계거든요. 상당히 신경 쓴 티가 납니다. 이 한장의 사진으로 거의 설명이 되지요. ^^
ILCE-7RM2 | Manual | 90.00mm | ISO-5000 | F8.0 | 1/80s | -1.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11-19 23:53:55
| 일반적인 통가죽 속사케이스의 아쉬운 점...
본 제품의 장점을 살펴보기에 앞서 기존 속사케이스에서 아쉬운 점을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위치들이 모두 막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통가죽 속사케이스가 비슷하지요.
예외로 바닥에 금속 재질을 사용한 브랜드들만 그 강성에 기반하여 각종 덮개부를 오픈합니다.
즉, 가죽만으로는 구조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둘러친다는 것이지요.
ILCE-7RM2 | Manual | 90.00mm | ISO-1250 | F5.6 | -1.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11-19 23:42:19
| 각종 작동부의 원활한 활용
저 같은 경우에야 EOS M5가 서브 바디로서 간단한 촬영 위주이기에 필드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메인 바디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정품 케이스 사용 시에는 케이스를 벗겨내야 배터리 교체가 가능합니다.
물론 사용 후 배터리를 충전할 때도 마찬가지구요. 이러한 특성을 감안한 덕분에 림즈케이스 사용 시에는 배터리 교체/충전할 때
부담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사소하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미러리스의 경우 배터리가 DSLR 만큼 오래가지는 않기 때문에
의외로 카메라 사용 빈도를 좌우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EOS M5의 경우 캐논 미러리스 라인업에서 가장 상위 기종이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 시 Mic 단자라든가 외부 출력을 위한 HDMI 케이블,
Wi-fi 전송을 위한 버튼까지 모두 측면에 위치합니다. 스펙상 고급 라인업을 나타내는 기능인데 활용하지 못하면 안타깝거든요.
림즈케이스에서는 아래 보시는 것처럼 모두 원활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ILCE-7RM2 | Manual | 90.00mm | ISO-2000 | F5.6 | 1/80s | -1.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11-19 2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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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인 모습들을 많이 살펴보았습니다. 액세서리로서의 카메라 케이스는 분명히 소비자의 기호가 선택의 근 지표이지요.
그럼에도 림즈케이스에 대해 좋은 쪽으로 설명드리는 것은 체험단을 통한 제품 제공에서 벗어나
이미 1년 넘게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한 사용자 경험이 앞서지 않나 싶습니다.
최우선으로 살펴보는 것이 견고한 내구성과 편리한 조작성이라는, 이외의 미적인 가죽의 재질이라든가 스티치의 견고함은 두 번째로 바라보는
전형적인 공돌이의 선택이랄까요? 하지만 언제나 이렇게 기능적인 우선순위에 디자인이 따라오는 제품들이 후대까지 우수한 평가를 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2개의 림즈케이스는 아마 카메라를 변경할 때까지는 쭉 사용할 것 같군요. ^^
ps. 아래의 제품 구매 사이트에서 간략한 스펙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torefarm.naver.com/slr/pro...
ILCE-7RM2 | Manual | 90.00mm | ISO-2000 | F5.6 | 1/80s | -1.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11-19 23:44:47
본 사용기는 'KPP'에서 진행한 체험단 이벤트에 선발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컨텐츠 입니다.
별도의 원고료는 없으며 활동 기간 후 제품 무상 및 할인 구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