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당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가 좋은 SSD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모리 방식과 컨트롤러를 SSD 선택의 기준으로 하는데
이 제품은 TLC지만 3D낸드 방식으로 수명을 보완했고
삼성 컨트롤러와 쌍벽을 이룬다는 마벨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안정성을 더했습니다
상자 전면의 스티커를 떼서 제품에 붙여야 3년 AS를 받을수 있습니다
인증 마크가 상당히 많네요
상자도 작고 제품은 더 작습니다
이전의 HDD 방식에 비해 상당히 가볍고 플래시 메모리여서 회전을 위한 수평을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머지않아 용량이 더 커지면 HDD를 완전히 대체할거라 생각합니다
275GB면 OS를 설치하고 몆몆 프로그램과 게임을 함께 쓸수 있는 용량입니다
SATA3 포트에 연결해야 제 성능을 낼수 있습니다
처음에 모르고 SATA2에 연결해서 고생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300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노트북에 그대로 넣었을 때 공간이 생겨 움직이게 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이 스페이서를 붙여 빈 공간을 메꿔줍니다
포맷한 뒤 표시되는 용량은 256GB입니다
275G가 아닌 이유는 컴퓨터가 인식하는 용량과 표시 용량의 차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KB를 컴퓨터는 1024바이트로 계산하고 표시할땐 1000바이트가 1KB기 때문에 24바이트 차이가 납니다
포맷 후 바로 측정한 속도입니다
스펙표기에 나온 속도 이상을 내줍니다
1/4를 채우고 측정해도 오차범위 안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반을 채우고 봐도 변화가 없습니다
3/4를 채웠을때도 성능저하가 없습니다
3D 낸드 방식과 마벨 컨트롤러의 위엄이네요
다른 벤치마크 툴로 측정한 평균 속도입니다
마이크론에서 관리 프로그램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리얼은 제품 상자 안에 있는걸 등록해서 쓰면 됩니다
http://www.crucial.com/usa/en/support-storage-executive
마이크론 Crucial MX300 275GB를 써보면서 딱히 아쉬운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같은 기술이라면 TLC 방식이 MLC나 SLC에 비해 수명과 안정성이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3D 낸드를 쓴 TLC로도 오래 쓸수 있고 다른 방식과 속도의 차이는 없습니다
NVMe SSD의 속도가 월등하지만 작업이 아닌 이상 체감하기 힘들고 가격대가 비교적 비싼 편입니다
OS와 게임용도로 현재 선택하기에 나쁘지 않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