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에 관심이 더 높아진 요즘 대세에 따라 나온 제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간단한 제품 스펙입니다
장착할수 있는 HDD나 외부포트 지원은 많지 않지만 튜닝에는 꽤나 많은 여유가 있습니다
택배를 받고 박스가 커서 제품도 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꺼내보니 미들타워 중에서도 크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면에 로고와 ODD슬롯부만 보이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순수 개발한 자체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전면부를 뜯으면 팬 두개가 보입니다
전원을 넣으면 둥글고 흰 LED빛이 나옵니다
상단부 인터페이스는 특별한게 없습니다
전원, 리셋, 팬속도조절, 헤드폰, 마이크단자, USB 3.0은 온보드 연결로 1개 지원합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받침대가 있어 몸체를 띄워 줍니다
긁힘방지도 되고 하단에 파워를 장착하게 되어 있어 공기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케이스 하단에 있는 파워 장착부는 격리되어 있고 여유공간이 있어 선정리가 편했습니다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어 안정적이고 공기 흐름도 원활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후면에 SSD를 장착하는건 요즘 많이 나오는 형태인것 같습니다
SSD아래부분엔 HDD를 2개 장착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커버가 볼록 튀어나온 형태기 때문에 이렇게 지저분하게 해놔도 선이 걸리적거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제가 나눠서 정리하는걸 귀찮아하는 편이라..
뒷면이 지저분해도 앞면은 깔끔하게 만들기 편합니다
스토리지를 뒷면에 달기 때문에 앞면은 380mm 그래픽카드까지 달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생깁니다
케이스 크기를 줄이면서 확장성을 얻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요즘은 보드에 직접 장착하는 M.2 규격을 많이 쓰기도 하고
일반적인 사용자는 스토리지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슬롯이 줄어듦으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을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추가 팬이나 수냉쿨러 사용자를 위한 라디에이터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워 커버 위에 추가로 쿨링팬을 장착하는 응용도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여유공간을 이용해 좀더 반짝거리는 튜닝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메인보드 윗부분을 나사로 조일때 작은 드라이버가 필요했고
커버를 열때 나사가 상당히 빡빡해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철판이 생각보다 잘 휩니다
전면의 풀 아크릴을 통해 보는 LED 불빛이 제법 이쁩니다
기본 장착된 팬은 LED 색조절이 안되고 흰색만 나오기 때문에 튜닝할때 염두에 둬야 합니다
후면 배기를 맡은 팬도 LED가 들어와 케이스 내부를 은은하게 비춰줍니다
제 시스템에 튜닝요소가 없어 이것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후 여러가지 튜닝을 하면 풀 아크릴로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200 풀 아크릴 윈도우를 사용하며 느낀 점은
크지 않음에도 편의와 여유공간이 있어 선정리가 편했고
LED 팬이나 수냉 등 튜닝할 요소가 상당히 많아 보이고
아크릴을 통해 보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아크릴이 먼지가 쉽게 붙고 작은 흠도 잘 보인다는 점과
보드 윗부분의 나사 조이기가 약간 불편하다는점
철판이 조금 약해 보인다는게 아쉬운 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