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月雨
(달밤에 내리는 비)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용도의 제품인지 감조차 안오는 독창적인 이름을 가진 이어폰 입니다
이어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케이블 달린 아담한 음향장치!
아마 100이면 100 모두 동일한 연상을 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수월우는 이어폰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Rain in Moon Night !
잔잔한 호수위에 반짝이는 청명한 달빛! 봄비 내리는 촉촉한 달빛 가로수길!
달빛 어둠사이로 내리는 비처럼 마음속 깊이 깔끔하게 정화되는 듯한 상쾌함이 아침햇살 머금은
새벽 안개처럼 피어 오르는 느낌의 서정적인 이어폰입니다
오늘은 바로 낭만적인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과 함께 솔직 담백한 음악 여행을 떠나보고자 합니다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 인이어 이어폰
주요 특징으로는 황동 크롬 하우징, 카본 나노튜브 콤포지트 다이나믹, CCAW 코일, 6미리 드라이버 탑재,
주파수 대역 10Hz~40kHz, 유효 가청 대역 20Hz~20kHz, 고조파 왜곡 1% 미만, 출력 임피던스 32옴으로
이어폰에 관심이 많은 매니아라면 한눈에 중상급 이상의 고급형 지향 이어폰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는 모바일 전문 유통 브랜드 앵키하우스에서 정식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상위 모델인 카나스 프로 , 플래그쉽 모델인 카나스 블레싱을 공식 유통하고 있으므로 좀더 다른
차원의 음감을 원하는 분들은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두 상위 모델도 적극 고려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무조건 비싼게 좋은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음향기기는 가격대비 퀄러티가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nkihouse
https://cafe.naver.com/MyCafeMain.nhn?clubid=24697254
UNBOXING
포장 상태부터 살펴 보도록 할까요?
가격대가 제법 있는 고급 이어폰이라 내심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포장이 매우 소박합니다
보통 10만에 근접한 이어폰이면 포장이나 팩키지도 어느정도 따라주기 마련인데 수월우 문드랍 아리아의
포장 상태는 2~3만대 저가 보급형 수준이라 심히 충격이었습니다. (1차 쇼크)
그냥 흰박스에 로고 새겨진게 전부입니다
그렇다면 내부는 뭔가 다르겠지!
기대를 품고 오픈해봤지만 쿠션 블록에 이어폰 하나 달랑... 좀 많이 썰렁 합니다(2차 쇼크)
렇다면 팩키지라도 화려하겠지!
그래서, 박스안에 담긴 모든 패키지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보증서, QR 카드, 휴대용 파우치, 케이블 고정용 집게, 기본 이어팁 이외 추가 4셋, 그리고
수월우 문드랍 아리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차 쇼크)
안타깝게도 여기까지는 특별히 차별화된 장점이 보이지 않아 내심 실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저가 이어폰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기 때문이죠
But!
눈물은 뚜우우욱~~!
이제부터 수월우 MoonDrop 아리아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수월우 MoonDrop 아리아 디자인
외관상으로는 단순한 메탈 유닛에 제법 투박한 케이블 !
외형만 보면 3~4만대 괜찮은 제품들도 널렸는데 저가 이어폰과 뭐가 다르다는건지 무척 궁금하셨을겁니다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는 금형이나 정밀 가공에 의한 기계적 대량 생산이 아닌 대부분의 공정이 수작업을
거쳐 하나를 완성시킬 때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핸드 메이드 작품이 탄생하며 하나 하나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장인정신의 결정체로 소수의 소수에 의한 소수를 위한 선택받은 자들의 이어폰으로서
소장하는 모든 이에게 완소 가치를 부여하게 됩니다
대량 생산 기계는 유지보수만 해주면 처음과 동일한 복제품을 무한 생산할수 있지만 핸드 메이드는
1세대, 2세대 전수를 거쳐 거의 완벽에 가깝게 생산해도 세대가 달라 동일 제품으로 보지 않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은 장점도 동일, 오점도 동일하게 찍어내는 기계적 복제 생산이 불가능한데다가
스승이 만든 작품과 제자가 만든 작품의 가치는 거론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죠
완성된 제품 하나 하나가 전부 독창성을 갖게 됩니다
핸드 메이드로 생산중인 소량의 수월우는 언제 세대 교체를 이룰지 아무도 모르지만 어찌됐든 현재
선택한다는건 앞으로 수십 ,수백년이 흘러도 세상에 하나뿐인 오직 자신만의 수월우가 된다는걸 의미합니다
카본 나노 튜브 복합 진동판
제조사에서는 "카본 나노 튜브와 고분자 폴리머로 구성된 진동판을 탑재해 일반 진동판 대비 훨씬 높은 경도와
댐핑 특성을 갖고 있으며 빠른 반응 속도, 넓은 주파수 범위를 갖고 있어 넓은 음역대의 표현이 가능하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본 스펙중 10Hz~40Khz 범위와 맥락을 같이하며 인간의 가청 주파수 대역
20Hz~20Khz 를 한참 초월한 사실상 무한의 영역에 해당됩니다.
즉, 인간이 들을수 있는 소리는 몽땅 들려준다는 뜻이죠
심플해 보였던 외형과 달리 무려 12개의 고퀄러티 정밀 부품 조합으로 수월우만의 독창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으며 가벼운 알루미늄 표면에 구리를 코팅한 CCAW 코일 (Copper-clad aluminium wire)은
보이스 코일 전체가 가벼운 중량을 갖게 되고 드라이버 움직임이 훨씬 경쾌해져 더욱 리얼한 다이나믹
사운드를 재생하게 됩니다.
저 복잡한 구조를 기계로 찍긴 힘들고 일일이 손으로 하나씩 조립했을겁니다
협소한 이어폰 내부의 밴트홀을 조절함으로써 진동판의 변위에 영향을 주고 댐퍼는 공기 유입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최상의 음질을 청각에 전달하게 된다고 하네요.
작지만 고도의 기술력과 복잡한 공학이 적용된 이어폰입니다
크롬 황동으로 제작된 하우징은 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반딧불같은 미세한 빛만으로 선명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좌우를 쉽게 구분할수 있도록 케이블 인입부의 모양을 다르게 디자인 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간편하게 구분할수 있지만 핸드메이드 장인의 아집이라는걸 직감할수
있으며 1센치 앞도 안보이는 어둠속에서도 손끝만으로 1~2초 안에 바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저 반짝거리는 크롬 광택이 의외로 시선 집중을 유도하더군요
내압 조절과 저음역 보강을 위해 하우징 하단에 형성된 머리카락 굵기의 에어벤트는 육안으로는 쉽게
보이지 않고 해당 위치에 홀이 있다고 의식해야 보일 정도로 미세하게 천공되어 있습니다
유닛 크기는 길이 약 21 미리, 높이 9미리, 출력부는 약 5미리로 평균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이어폰이든 장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이물감이나 압박감, 갑갑함, 분리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 마련인데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 이 장시간 청음에 따른 착용감이 굉장히 소프트하고 안락합니다 . 이유는
둥글둥글 보들보들하게 마감된 황동 크롬 하우징에 있으며 불쾌감 제로, 산뜻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도브 비누같은 감촉으로 피부 자극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지금같은 여름에는 착용시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겨울에는 좀 차가울수 있겠네요
다른 이어폰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참고로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도 이어폰 착용시 각도에
조금 예민한 편이므로 좌우 밸런스가 틀어진 느낌을 받지 않도록 정확한 각도를 필요로 합니다
후면부에는 좌우 밸런스 및 저음 보강을 위한 트리플 사운드홀이 각각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어팁 탈/장착시 출력부에 요철을 형성해 걸리도록 디자인 하는게 일반적인데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는
평탄한 원통을 이루고 있으며. 간단히 밀면 그대로 장착되서 이어팁 교체시 무척 편리합니다. 다만, 기름기나
기타 이물질로 인해 마찰력이 떨어져 조금씩 빠질수 있는데 이렇게 불결하게 관리하는 분들은 없겠지요.
일년내내 매일같이 사용하면서 한번도 청소 안하고 더러운 손으로 막만지고 아무데나 던져두고 치킨 뜯으면서
만지작 거려야 가능한 최악의 불결함이죠.
또한 내장 마그네틱에 의해 가까이 두면 좌우 유닛이 밀착되며 출력부는 외부 이물질 유입 방지와 함께
오랜 시간 사용할수 있도록 긴 내구성을 지닌 메탈 네트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Y 파츠에는 아리아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레이저로 음각을 새긴후 칼라를 채워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 플레이트로 마감된 오디오 잭 그립부에는 수월우 로고가 새겨져 있는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는데
공정상의 문제가 아닌 출시 시기에 따라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각인 상태는 샤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반면에 로고가 새겨진건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소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잘 꼬이지않도록 부드러운 탄성을 지닌 피복으로 마감된 케이블은 99.95% 이상의 비산화물 무산소 순동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저항이나 왜곡이 적어 원음에 근접한 음을 전달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께는 Y 파츠 이전은 약 2.1 미리, 이후 이어폰까지는 1.6 미리로 측정 되었습니다
크롬 황동 하우징에 12가지 부품 조합, 약간 투박해 보이는 케이블등 제법 중량이 나갈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측해보니 전체 23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튼튼한 내구성이나 수공예 제품이라는것을 감안해야 됩니다
실착용시엔 오디오잭 부분을 제외한 20g 미만이 실제 귀에 걸리는 하중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흐음........ 솔직히 고백하자면 9만대 이어폰에 어울리는 파우치는 아닙니다
유닛은 핸드메이드 과정을 거치니 그렇다쳐도 파우치는 얼마든지 고급스러운 하드 파우치로
제작 가능했을텐데 아쉬움이 좀 많이 남는 부분이므로 향후 개선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의 외형과 스펙등 음감을 제외한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화려한 박싱이나 고급스러운 팩키지, 톡톡 튀는 강한 개성의 이어폰과는 거리가 멀고 모든 면에서 심플
그 자체이지만 핸드메이드 장인 정신으로 소량 생산된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어폰에 최상의 원음
전달력을 담는데 올인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즉, 불필요한 단가 상승 요인을 제거하고 제작 비용의 대부분을 수월우 하나하나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는데 집중 시키고 있는것이죠
어떤가요? 첫인상처럼 아직도 저렴한 이어폰으로 보이시나요 ?
이제 이어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청음 시간입니다
포장, 디자인, 가격 다 좋은데 음질이 별로다.
이러면 그 이어폰과의 인연은 두번 다시 되돌아보지 않는 포에버 굿바겠지요?
청음기
청음 테스트는 모바일 시대인만큼 간단히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감상해본뒤 대부분의 시간을 플레뉴 J 에
할애 했으며 양쪽을 번갈아 청음시 플레뉴 J 쪽이 압도적으로 좋은 음질을 들려주다보니 자연스럽게
플레뉴쪽으로 집중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갤럭시 J5 2017로도 그럭저럭 소화해내고 익숙해지면 무덤덤하게 들을수 있겠지만 레벨이 다른 상위
기기와 직접 비교시 수백곡을 랜덤으로 계속 돌려봐도 차이가 꽤 큽니다
아이러닉하게도 플레뉴 J 이전엔 룰루랄라 잘만 들었다는 것이죠.... ..
청음은 플레뉴 J 위주로 클래식 / 댄스 / 랩 / 재즈 / 락 / 메탈 / 팝 , 그리고 덕후님들을 위한 애니등 다양한
대중적인 쟝르의 음악들을 리플레이하는 식으로 진행했으며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만의 독자적인
매력이란 어떤것인지 때론 달도 없는 밤거리를 거닐며 감상에 젖곤 했습니다.
좀 의외인것은 개인적으로 랩을 안좋아하는지라 관심 밖이었는데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 + 플레뉴 J
조합에서는 별다른 거부감 없이 제법 선명하게 괜찮은 음을 들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곡을 연속으로 청음하다보면 이어폰 종류에 따라 톡톡 튀는 곡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중저음부터
중음 고음 다양한 악기 보컬등 종류에 따라 특색을 보입니다. 취향 차이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처음 듣는 곡도 아닌 그동안 줄곧 들어왔던 곡들의 재발견인것이죠. 더 좋은 플레이어! 더 좋은 이어폰을
찾는것도 이 때문이며 수월우 MOON DROP 아리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미완성의 조각을 완성시키는듯한 크롬 황동 메탈 하우징 특유의 샤프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
수월우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플레뉴J 와의 조합에서 유독 두드러지는것 같습니다
타이타닉 OST 이기도 했던 "My hear will go on" 을 시작으로 팝,락,발라드,포크,댄스,메탈,힙합등 다양한
쟝르를 청음해본 결과, 중저음 이하는 생각보다 그리 강한편은 아니며 부드럽게 퍼지는 성향이 있습니다.
베이스 특화 이어폰을 오랜 기간 즐겨 사용해서인지 상대적으로 소프트하면서도 부드럽게 외부로 확산되는
그런 느낌으로 때려줄때는 과감하게 때려줘야 하는데 이때 약간 힘없이 퍼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내압 조정과 저음 대역 보강 기능을 겸하고 있어서그런지 절도있는 하드한 음악을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는
약한 감을 줄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 유연하면서도 부담없는 포근함과 산뜻한 느낌으로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음 이상 고음대역의 선명한 해상력이나 소프트한 표현력은 조용하면서 감미로운 곡이
취향인 매니아들에게는 장시간 청음시 부담이 적어 오히려 큰 플러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보컬 부문에 있어, Celine Dion(셀린 디온) 같은 청아하면서 호소력 깊은 감수성 넘치는 싱어의
곡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번 리뷰에서는 남성 보컬곡도 꽤나 많이 들었을 정도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수백곡을 랜덤으로 돌리다보니 반강제적으로 듣게 되었는데 거의 패스하지 않았다는건 원음 디바이스인
플레뉴 J와 수월우 문드랍 아리의 조합이 꽤 괜찮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백그라운드 악기들 위로 흐르는 보컬의 섬세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잘 표현해줌과 동시에 자칫
놓치거나 묻히기 쉬운 잔잔한 중저음역까지 조화롭게 잘 받쳐주기 때문에 하드한 음악 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잔잔한, 감성적인 곡에 더 잘 어울리는것으로 보는것이죠
한때 메탈 매니아였던터라 오랜만에 몇곡 들어보니 확실히 수월우와는 거리감이 좀 있습니다
수월우 문드랍은 디바이스에서 재생된 음악을 최종적으로 청각기관에 전달해주는 음향 기기지만
1/2 은 곡의 일부가 된다고나 할까요. 절반의 존재감은 무의식중에 곡속으로 사라집니다
마치며...
"달밤에 내리는 비"라는 의미를 지닌 수월우 문드랍 아리아는 삭막한 메탈릭 디자인 통념을 철저히
타파한 서정적인 핸드메이드 이어폰으로 발라드나, 째즈, 클래식, 팝페라등 유연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음악에 잘 어울립니다. (개인 취향차 존재)
하드 뮤직 매니아들에게는 강렬하면서도 각진 느낌, 샤프한 느낌의 곡들을 부드럽게 다듬은 듯한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지만 이것도 취향 차이가 존재해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며 전체를 대상으로 볼때 필자같은
극중저음 중심의 매니아만 아니라면 중음 이상의 고음역을 중심의 매니아들에게는 대부분 만족스러운
음을 들려줄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대비 박스 디자인이나 팩키지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지만 수월우 문드랍 아리아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하나하나 핸드메이드로 작품으로 승화시킨 장인 정신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람손으로는 기계처럼 동일한 제품을 찍어내기란 불가능하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독창적인 제품으로
탄생할수밖에 없고 이는 곧 다른 이어폰들과 차별화되는 수월만의 예술적 가치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휴대성
테이블 위에 두기, 주머니에 넣기, MP3 플레이어 , 스마트폰에 대충 감아두기, 파우치에 넣기 , 수월우만
간단히 감아서 두거나 이동하기, 가방에 넣기등 취급시 편리함은 100점 만점, 평균을 50으로 볼때
70 정도에 해당 됩니다.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
"달밤에 내리는 비"라는 의미를 지닌 수월우 문드랍 아리아는 삭막한 메탈릭 디자인 통념을 철저히
타파한 서정적인 핸드메이드 이어폰으로 발라드나, 째즈, 클래식, 팝페라등 유연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음악에 잘 어울립니다. (개인 취향차 존재)
하드 뮤직 매니아들에게는 강렬하면서도 각진 느낌, 샤프한 느낌의 곡들을 부드럽게 다듬은 듯한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지만 이것도 취향 차이가 존재해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며 전체를 대상으로 볼때 필자같은
극중저음 중심의 매니아만 아니라면 중음 이상의 고음역을 중심의 매니아들에게는 대부분 만족스러운
음을 들려줄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대비 박스 디자인이나 팩키지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지만 수월우 문드랍 아리아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하나하나 핸드메이드로 작품으로 승화시킨 장인 정신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람손으로는 기계처럼 동일한 제품을 찍어내기란 불가능하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독창적인 제품으로
탄생할수밖에 없고 이는 곧 다른 이어폰들과 차별화되는 수월만의 예술적 가치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휴대성
테이블 위에 두기, 주머니에 넣기, MP3 플레이어 , 스마트폰에 대충 감아두기, 파우치에 넣기 , 수월우만
간단히 감아서 두거나 이동하기, 가방에 넣기등 취급시 편리함은 100점 만점, 평균을 50으로 볼때
70 정도에 해당 됩니다.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