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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마스터즈 체험단 1기 종합리뷰] SEL70200GM - 망원의 표준! 전천후 고화질 줌렌즈 금유령! -

네오루나 | 09-12 00:44 | 조회수 : 3,310 | 추천 : 1

업로드에 제한이 있어 부득히 합치고 줄이고 하느라 조금 본 내용과

다른수가 있겠네요.

풀 저전은 뭐 제 블러그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겠지만요.

http://neolunar.blog.me/221356326770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 그간 길면 길고 짧다면 짤은 G Masters 1기 체험단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사실 쟁쟁하신 분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진행하느라 일찌감치 내려놓고 압박보다는 마음편한 진행과 좋은 렌즈를 써보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몰아쳐서 벼락치기로 밀린 숙제 하는 기분으로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엄청 힘들군요. 

 그래도 가장 좋았던 것은 함께 70-200 G마스터즈1기를 진행하였던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소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서로에게 지름을 부추기고 함께 출사까지 다녀서 즐거웠습니다. (왠지 이 분들은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라도 종종 뵙게될듯 합니다 ㅎㅎㅎ..)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2.00mm | ISO-800 | F5.0 | 1/3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55:03

■ 저는  늘 제가 하던대로 방식대로의 글을 작성코자 합니다. 유튜브나 영상도 하고 싶긴하지만 좀더 정성을 갈아넣어야 하더군요. 물론 지금 이 글에도 엄청난 정성을 갈아넣고 있습니다만......

 여하튼 그런 관계로 저 말고 다른 1기 체험 분들은 더욱 세련된 글과 감성넘치는 사진, 그리고 보다 다양한 영상들로 6개의 GM 렌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네.... 일단 저는 아닙니다. 아닌건 둘째치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 원하시는 분들은 필요한 타이틀로 바로 넘어가서 보셔도 좋겠지만... 교과서나 보고서도 아닌데 그냥 쭉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 길거나 두서없을때는 더러 있지만요. 아니 대부분이 그러하지만 어렵지는 않아요.....

Ⅰ . G 마스터즈!?

1)  G 마스터즈 1기!? 그리고 발대식
2)  활동 혜택 및 활동내용
3)  전체출사이야기 - 400GM 체험회

 

Ⅱ . 70-200GM (금유령에 대하여)

1) 외관 및 스펙
2) 광학적 성능에 대하여
 

Ⅲ . 70-200GM 과 함께한 시간들

1) 행사장의 꽃! 망원의 표준! 
2) 망원으로 찍는 풍경과 스냅
3) 간이접사
4) 전천후 인물사진 렌즈

 

Ⅳ . 마 무 리

 

■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코자 합니다. 제목만 보고서도 내용이 대충 매치가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Ⅰ . G 마스터즈  !?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 G마스터즈. 그게 뭔데? Gm의 복수형인가? 렌즈를 여럿 가지고 있는 사람? 아쉽게도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그런관계로 G 마스터즈 라는 것과, 그를 위한 발대식을 포함한 이야기를 간략히 언급하고 가고자 합니다. 


 

1) G 마스터즈1기!? , 그리고 발대식

■ G마스터즈. 그 취지는 올바른 G마스터 렌즈의 정보, 제품 및 행사 체험 및 경험의 공유, 소니 렌즈 엠베서드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즉 쉽게 말해서 각자 맡은 Gm렌즈에 대해 다양하 활동과 체험의 결과를 올바르게 알리고 홍보한다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듯 합니다. 즉 홍보대사 입니다.

■ 여하튼 발대식에서는 간략한 제품의 설명, 활동내용 등의 설명이 있었기에 평소에는 갈 일이 없던 소니아카데미에 가서 행사의 진행 및 목적과 취지 등 여러가지를 듣고난후 바로 렌즈를 수령하고 소니측에서 사전에 준비한 모델분과 소니스토어 1층 매장에서 간략한 촬영도 가능하였습니다. 

■ 모델분께는 실례겠지만 이 날의 사진은 순수한 바디세팅 JPEG 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후에는 RAW 촬영을 통하여 제 입맛대로 만진 사진들이지만 첫만남은 준비없이 순수해야 하니까요...  그 사진 몇장 올려드리고 시작해 봅니다. 

 

 

모델 김지수님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1000 | F2.8 | 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1:44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92.00mm | ISO-1000 | F2.8 | 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6:42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 이런 일련의 행사를 각 해당 렌즈군별로 소규모로 진행한것은 제 개인적인 성향에도 맞아서 참 좋았던듯 합니다. 번잡스럽지 않고 같은 렌즈군을 사용하시는 분들과 친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으니까요. 

■ 발대식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제가 앞서 포스팅한 글을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궁금하시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습니다. 

http://neolunar.blog.me/221324240541

2) 활동 혜택 및 활동내용

■ 요건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듯이 성적에 따른 렌즈 구매 할인 외에도, 활동지원비가 지급되고, 소니 아카데미의  수업을 무료로 들어볼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GM렌즈 외에도 가용한 범위 내에서는 다른 장비들의 대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로 대부분의 분들이 다른 GM 이나 G 렌즈와 바디를 대여하셔서 사용하시던데 저는 추가로 12-24만 대여하였습니다.  어차피 저는 70-200GM을 사용할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았거든요. 짧으면 짧았던 시간이기에 더욱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 앞서 대략 설명하고 넘어갔지만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소니아카데미 였는데요. 사실 저는 한번밖에 못 들었습니다. 주중엔 일해야하고 주말엔 리뷰용 사진을 찍으러 다녀야 하기에 체험기간 중 시간을 내기는 애매했거든요. 하지만 평소 궁금하던 PP에 대해서는 다행히 주말이었기에 한번 가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들도 오시고 재미있더군요. 

http://neolunar.blog.me/221330297145

■ 마지막으로 활동내용의 경우에는 올바른 Gm 렌즈의 정보 등의 전달 및 홍보를 위한 커뮤니티 , SNS의 활동입니다만...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은 그리 좋아하지 않고, SNS등도 자기만족에 올리는 것이기에 대충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마지막 포스팅은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요런게 바로 활동내용 입니다. 그리고 저는 블러그에 주로 글을 올리는 상황이긴 하지요.

3) 전체출사이야기 - 400Gm 체험회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 전체출사이야기....체험활동을 하는 G마스터즈 1기의 전체회동모임이라고 보셔도 되겠네요. 이 날은 400Gm에 대한 사용이 가능했던 날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원래 메인은 다른 행사였으나 이런저런 문제로 인하여 400Gm 체험쪽으로 무게가 실리게 되었지만, 저는 애시당초 원래부터 언제나 400GM만이 목적이 었습니다. ㅎㅎㅎㅎ

■ 지금도 꿈에 나올까 무섭네요. 1,400만원에서 만원 빠지는 어마무시한 가격이지만 구석 구석 선명한 괴물같은 화질과 엄청난 무게줌심으로 체감무게도 가볍운 그  뽀얗고 굵은 그 자태가 아른거립니다. 실제로 이날 정말 실컷 만져보긴 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배려덕 이지요) 아래 사진들은 이날 대여한 1224G로 촬영했던 사진들 입니다.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1.00mm | ISO-3200 | F4.5 | 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1 16:37:40

 역시 이 날도 풍부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준비해주신 소니측이었습니다. 사실 날이 덥다 보니 물이 먼저 동나기도 했습니다. 주전부리 맛나요 ~ 

 김현수 작가님의 400GM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있었고요... 아이유는 덤 이었습니다만 들어오자마자 기분좋은 아이유 였습니다. 흠.. 응? 네.. 그냥 좋습니다. 

■ 경악스러운 MTF 챠트도 그렇지만 실제로 활용했을때 나오는 장점도 참 좋았었고요. 이 글은 400GM 에 대한 글이 아니지만 너무 즐거웠기에 한쪽이라도 넣어보고자 합니다. 네! 장망원은 사랑이지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2500 | F4.0 | 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1 15:59:26

■ 이 날의 모델분은 소니동의 여신이신 손예인님 께서 나오셨고요. 첫번째 타임에서는 고혹적인 짙은 남색계열의 이브닝 드레스 라고 해야 하려나요? 를 입고나오셨습니다. (오토살롱 인가 모터쇼인가 의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 의상은 위의 중간 썸네일과 같은 의상이었습니다.  이때 제가 많이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최대한 접근해서도 찍어보고 많이 가지고 놀았습니다.  손예인님을 촬영한 장비는 대여한 a7r3 과 400GM의 조합이었고 raw 찍었기에 현상보정이 들어갑니다. 

■ 일단 모델이신 손예인님께는 죄송스러운 사진이지만 100% 크랍시에도 겸허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새삼 다시금 다시 정말 좋군요 ㅠ.ㅠ 


■ 아래 사진은 제가 400GM으로 최대한 접근할 수 있는 거의 최소초점거리까지 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부제 : 서로가 부담스럽던 거리만큼~

ILCE-7RM3 | Aperture Priority | 400.00mm | ISO-640 | F2.8 | 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1-10 03:19:31

모델 손예인님

ILCE-7RM3 | Aperture Priority | 400.00mm | ISO-1000 | F2.8 | 1/2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1-10 03:32:17

ILCE-7RM3 | Aperture Priority | 400.00mm | ISO-1000 | F2.8 | 1/2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1-10 03:33:38

그런분들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조금 더 상세한 글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neolunar.blog.me/221339571320

■ 일단 위의 사항으로 간략하게나마 G 마스터즈의 활동이나 혜택같은 것을 간단하게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좀더 상세한 글은 중간 중간 링크를 타고 가면 좀더 많은 자료들이 있으니 한가하실때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이 글을 쓰고 있노라니 400Gm 이 다시 아른거립니다만, 꿈에서 현실로 빠져나오는 가장 빠른 처방인  통장잔고를 확인하고 쉽게 포기해 봅니다... 그래도 머리속에서 빙글 빙글 돕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가벼워지고 무게중심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절대무게가 있기에 손으로 들고 영상등을 찍으면 힘들긴 합니다. 저도 한참 놀다가 영상으로 찍어보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체감상 가볍다고 해도 절대적인 무게는 분명 있기에 사시나무 떨듯이 떨리는 운동부족의 두 팔이 한계에 달할때 한숨소리를 내뱉으며 팔을 내리는 영상과 함꼐 400Gm을 다시 추억속으로 떠나보내려 합니다. 

 

Ⅱ . 70-200GM (금유령에 대하여)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 이제는 본격적으로 제가 사용한  렌즈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네! 바로 sel 70-200GM,  
금유령이지요!!  카메라 렌즈라고 하면 당연히 광학기기이므로 광학적 성능이 가장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그것이 가장 궁금한 사항이기도 하지요.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부분인건 맞습니다. 


 

 

 

1) 외관 및 스펙

 

외 관

 

■ 사실 이제와서 70200gm의 외관은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얗고 딱딱하고 길고 날렵하며 살짝 무겁고 어디가서 기죽지 않을 정도? 의 외관입니다. 그렇다고 300mm 400mm 급 대포에 막 비비기엔 조금 깜냥이 안되지만 100-400GM 과 비교해도 위풍당당한 모습이긴 합니다. 

X-Pro2 | Program Normal | 18.80mm | ISO-1600 | F2.8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1 14:16:34

■ 뭐 깨끗한 제품사진은 소니 홈페이지에 가면 잘 나와있습니다. 제가 구지 다시 찍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겠네요.(실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대신이라고는 좀 그렇지만 70-200GM 을 함께 체험하고 계신분들과  출사가서 찍은 단체 사진을 대신 올려 봅니다. 이야.. 뭉치니 더 아름답네요.

■ 여담이지만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현재의 소니 DSLR 렌즈군은 오래전 Minolta 카메라 사업부분을 인수합병하면서 dslr인 a100 부터 a700 , a900 등의 DSLR을 거쳐 DSLT 인 a55, a77,  a99 등을 거쳐 현재 미러리스로 오게 되었습니다. 

 고로 그 렌즈들고 기존 미놀타의 고급 렌즈군인 G 렌즈들이 그 전신이라고 봐도 되는 라인업들이지요. 물론 많은 개수가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만 당초 미놀타 렌즈군도 상당히 고급의 고화질 렌즈였습니다. 사실 중앙부는 지금 비교해도 큰 손색이 없을 정도로요.

 그 전신인 minolta 70-200G F2.8 (통칭 귀신)과 비교해도 많은 유사함과 약간의 차이점을 보인다고 할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기어로 물리는 방식이 아닌 SSM 모터와 리니어모터의 구동으로 바뀌면서 거리계창이 사라졌지요. 최근 렌즈들이 거리계창이 사라지는 이유입니다만... 여하튼 그로인한 외관의 변화도 많이 생겼습니다. 더 편하고 깔끔하게 개선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그리고 보니 Gm 발대식때 받은 엄청 잘 정리된 자료가 있네요. 제가 한건 아니고 잘 정리된 자료가 있어서 함께보여드립니다. 제가 귀찮아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ㅎㅎㅎ 하지만 뭐 척 봐도 다들 익숙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초점링, 줌링, 초점고정버튼 (주로 아이AF버튼으로 쓰지요)이 앞족을 차지하고 있고요. 

 중후반부에는 스위치 패널에는 (AF/MF) , 초점범위 (FULL / 무한대~3m) . 손떨방 (ON/OFF) , 손떨방모드 (1/2) 이 붙어 있습니다. 참고로 . 손떨방 모드1은 전방향  모드2는 한축씩.. 담당하고 있으며 삼각대 거치시 손떨방 끄고 야경찍는 것은 아직까지도 기본입니다.

 다만 기존의 미놀타 귀신과 확실한 차이가 나는것이 삼각대 거치대의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중 잠금 장치인데다가 따로 분리도 쉽기에 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유용하게 바뀌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후드에 CPL 필터등을 끼웠을때 돌릴수 있도록 필터에 개구부가 있는 것은 전통적으로 여전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잘 쓰지는 않는데 만약 쓸경우 편한것은 사실입니다.)

스 펙 (specification)


■ 스펙은 이 렌즈의 특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됩니다. 사실 렌즈라는 것은 직접 사용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적어도 이런 저런 것들로 개략적인 가늠은 해 볼 수 있습니다. 그게 경험치 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의 리뷰 덕분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스펙은 그냥 넘어가기 힘든 부분입니다. 언급은 하고 가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 그대로 퍼 와서 성의가 없어보이나요? 아닙니다. 그런게 아니예요.... 사실 저 스펙표에서 저희가 챙길거라곤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1. 77mm 필터지름 : 없으면 사야 합니다. 제법 돈이 나가는 구경입니다.
2. 0.25배 확대 배율 : 약 1:4의 접사 비율입니다. 생활접사 정도의 수준이예요
3. 0.96m 최소 초점거리 : 약 1m의 최소초점거리. 괜찮습니다. 좋아요! 마크로가 아니니까요..
4. 그리고 특수렌즈가 몇개나 들어가 무겁고 부피가 큰 원형조리개 11매의 코가 안나오는 렌즈!


것 정도가 저 스펙으로 알 수 있는 사항입니다.  특수렌즈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아래처럼 총 18군 23매의 묵직한 렌즈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상 무슨 특수렌즈가 들어갔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안만들었거든요.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실 좀더 자세히 메뉴얼을 들여다 보면 많은 것들을 더 알 수 있습니다만 그건 단순한 지식으로 그냥 "앎" 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네.. 딱히 제게도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제게 필요한 것은 몇개 되지 않지요. 그런것들을 저는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AF 에 대하여!

 

■ 이 렌즈의 경우에는 SSM 모터와 리니어모터 두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렌즈군을 돌리기 위해 두개의 모터를 채용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역시 a7r2 에서는 약간의 워블링도 있고 조금 아쉽긴 합니다. 쩝.. 저도 3세대나 a9으로 가고 싶어요 ㅠ.ㅠ  하지만 그러기엔 a7r2의 결과물은 불만이 전혀 없어서 문제 입니다. 

■ 흔히들 궁금하신 점이 70-200GM 의 AF가 느린가? 하는 것에 대한 점인데요.  일단 말씀드리면 느리지 않습니다. 다만 초점을 못잡고 헤메일경우 최소에서 최대까지 정렬을 하는데 이게 좀 다른 GM에 비해서 오래걸립니다. 

 구간이 멀어서인지 아니면 두개의 AF메카니즘이 조율 때문에 그래서인지는 명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초점을 못잡고 초점 영역을 왔다갔다 할때는 과감하게 초점링을 는 일단 최소로 돌린 후 다시 잡는쪽이 더 빠릅니다. 그냥 초점을 헤메이고 있다 싶으면 그냥 초점링을 강제로 돌려서 아예 최소로 돌린 다음에 AF를 잡는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바로 그를 위한 DMF 기능이 아닐까요) 

 일단 제 바디는 a7rII로 최근 3세대와 a9에 비해 좀 떨어집니다. 검출능력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두운데서 포커싱을 할 경우 더 더욱 느려집니다. 어휴 ... 

 다만 주광이 아니어도 충분한 광량이 확보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주광일지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AF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또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ㅎㅎㅎ 이거 참 딱 뿌러지게 말씀을 못 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만 한번 써보면 다들 아실꺼예요.앞서 말씀드린 초점을 잡기 힘들어서 헤메이는 경우가 아니고서는요. 아직 까지 AF는 완벽한 알고리즘은 아닐테니까요. 

 

기타 등등

 

 

 그 외에 방진방습이라던지, 불소코팅이라던지 기타등등 많이 있습니디만 그건 뭐 소니 Gm의 기본이지 않겠습니까! 이미 익숙하고 이제는 특별할 것이 없는 스펙은 과감히 넘어가 봅니다. 

 

 

 

2) 광학적 성능

MTF 챠트

 자 이제는 실질적인 광학적 성능부분입니다. 일단 MTF 챠트도 보면 알수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격자의 좌->우 : 렌즈의 중앙 -> 주변부, 
 - 격자의 하->상 : 화질 , 
 - 실선과 점선 :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나타내는것은 동일합니다. 대비와 해상력이지요.
 - 일단 소니에서 실선은 방사형, 점선은 동심원 방향의 라인들에 대한 해상력입니다. 


 빛의 물리적 고유특성인 회절현상과 렌즈의 물리적인 이유로 인해 여러가지 수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주변부로 갈 수록 번진다고 해야 할까요. 동일한 표면적의 상이라 할지라도 이미지의 중심에서 방사선 상으로 길게 있는 것은 밀리는 표면적이 적은 반면, 동심원 방향에 있으면 밀렸을 경우 표면적이 더 크기 때문에 그 차이가 발생하는데 그것을  수치화 한 것이라고 대충 아시면 될듯 합니다. 그게 챠트입니다. 
2

■ 요컨데 동심원 형태로는 약간 더 좋지 않다.. 라는 정보가 나오게 되는데요.. 엄밀히 말해서 소용돌이치는 보케가 나타나는 이유가 그것때문이라고 보셔되 됩니다. 뭐 꼭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연관이 있습니다. 

■ 일단 그런 현상은 70mm 영역 대나  200mm 영역 대나 대등소이하게 나타난다고 보면 되겠네요. 챠트 상으로 그렇습니다. 실제로 야외에서 찍어봐도 그런  현상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이게 보케와 연계되기도 합니다. (맞냐고요? 모릅니다. 전 그리 생각 하고 있습니다... 틀리면 지적해 주세요.)

보케에 대하여

 

GM 렌즈의 모토 : 묘사력과 보케의 양립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GM 렌즈의 모토는 화질과 보케 입니다. 사실 두개가 양립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충되는 구조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 GM은 그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다!" 를 기본골자로 하고 있지요. 

■ 아무튼. 뭐 렌즈의 본질이야 빛을 받아들여 촬상소자에 맺히게 만드는 단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빛"이라는 것은 그리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뭔가에 부딪히면 온전히 투과하지 못하고 반사하고 굴절되고 확산되고 아주 난리법석인가 봅니다. 그래서 많은 광학 기술자들이 그 고생을 하는 것이지요!

■ 여하튼 소니에서는 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XA 렌즈를 탑재 하였다고 합니다. XA 렌즈란 별건 아니고 아주 아주 미세하게 정밀 가공한 비구면 렌즈입니다. 물론 렌즈를 굴곡없이 평평하고 미세하게 가공한다는게 별게 아닌게 아닙니다만 말이지요. 

깨끗한 보케가 중요한가?

 

■ 꼭 그렇게 물어본다면 글세요....  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망원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 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착란원이 생기는 현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빛이 있는 한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촬영시 작가는 그 현상을 최소한으로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만 이 현상을 절대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중요한 것입니다. 사실 보케의 무늬라는것이 거슬리면 피사체에 대한 집중을 분산시키고 망원에서는 착란원이 나타나는 그 현상이 더욱 더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보케는 피사체를 해치지 않는 부드러운 형태를 가지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물론 이건 호불호 입니다. 좋고 나쁨이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의 눈이란 참으로 예리합니다. 거슬리는 건 금방 알아채요. 그리고 사람의 향상심으란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위하여 항상 노력합니다. 물론  좋은 방향이 항상 긍정으로 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편하려고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더욱 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향상심 이지요. 더욱 아무것도 아니하고싶은 향상심... 네... 귀차니즘 입니다. 훗~ 저도 그게 있어요..)

 여하튼 
망원으로 갈 수록 초점이 맞는 피사계심도를 벗어나는 밝은 광원이 있는 곳에 착란원이 생기는데 이 모양이 렌즈의 광학적 성능에 따라 좌우됩니다. 네 그게 문제에요 광학적 성능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 이건 곧 렌즈의 금액에 의해 따라 좌우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게 가장 슬픕니다. 


 아휴~ ㅠ.ㅠ 우리는 인간이 가진 그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투자를 하기 마련이지요. 후후후. 아무튼 사실 사진의 전체에서 보면 극히 일부의 효과이자 부가적인 것이겠지만 말이지요. 일단 그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런 효과를 극단적으로 노리는 배경을 선택하느냐, 최소화 하기위해 그런 환경을 피해다니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촬영자의 몫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만든 상황이 아니라면 아예 없는 환경과 시간대를 선택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빛과 장소는 그런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 내어주는 곳들이라서 피할수 없군요. 결국 즐겨야 하고 즐기려면 눈이 높아지고 그러면 돈이나가고 고통을 받고.... 끄아아 ㅠ.ㅠ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2.8 | 1/1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7:02:40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61.00mm | ISO-400 | F2.8 | 1/16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8:09:58

조리개에 따른 보케의 형태

 계속 보케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밤에 잘 보이는 터라 조리개에 따른 보케의 형태를 간략하게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0mm 영역대에서의 보케를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표적인 F2.8 , F5.6 f11.0으로 두스탑 단위로 잘라낸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지같은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센서 청소 안한지가 좀 오래되었군요...

 다음은 70mm 영역대에서의 보케입니다. 

 70mm 영역대의 대표적인 F2.8 , F5.6, F11.0으로 두스탑 단위로 잘라낸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교해 봅시다.
sony 70200gm VS minolta 70-200G


 엄밀히 말해 미놀타 70-200G (귀신)도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금유령 (70-200GM)은 더 좋습니다. 둘을 비교해 보면 느낌이 좀 다릅니다. 금유령이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랄까요? 물론 저의 선입견 일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주광에서도 그렇지만 어두운 곳에서 뚜렷한 광원은 더 차이가 큽니다. 그런데 전 어두운 곳에서 보케 촬영을 그리 즐기지 않는군요. 그래봐야 겨울철 크리스마스 트리 정도일까나.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 어려우니 조금 밝은 인공광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마 대충 보면 ??? 이지만 조금 자세하게 보면 ~~~옹~~ 그렇군.. 하실수 있을 정도 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최소초점거리의 차이가 있고 대충 찍다 보니 완전하게 동일한 거리에서 동일한 환경으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찍지 않아도 차이는 보이구요. 그래니 그냥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인공광이 아닌 자연광에서의 보케가 더 좋을테니 찍어보았습니다. 

렌즈 구간별 화질에 대하여

■ 아마 동급 70-200 F2.8 류의 렌즈들에 비해 우수한 평가입니다. 제 개인적은 견해가 아니고요  해외사이트나 각종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다고 합니다. 아니라고요? 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소니 FE마운트로 사용할거면 70-200GM F2.8영역대로는 유일한 대안이며, 저도 캐논을 사용해본 유저로서 캐논의 아빠백통과 G2, 시그마 70-200OS 보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나올 새아빠2와 비교한다면 또 모르겠군요. 

 누군가가 해주시겠지요. 저도 캐논용 MC-11이 있지만 그렇다고 새아빠백통2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는 않기에 도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아!! 친구가 사면 잠시 빌려서 해보긴 하려고 합니다. 

■ 여하튼 뭐 간략하게 한번 보고갑시다. 정확한 테스트라기 보다는 한번 그렇구나 정도로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전문 리뷰사이트에 많이들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이런 비교가 뭐 딱히 노력대시 성과가 애매하고 이미 유명한 렌즈라 딱히 의미도 없고요...

 

200mm 영역

 

 일단 200mm 영역입니다.  200mm의 경우에는 F2.8은 약간 아쉽지만 한스탑 조이면서 부터 좋아지고 F5.6~F8.0에서 정점을 찍는 듯 합니다. 주변부도 한스탑 조이기 시작하면 훌륭한 수준이지이요. 다만 주변부의 광량저하가 있습니다. 최대개방에서 더 그렇고 조이면 점차 개선됩니다.  

 왜 피사체를 저따위로 골랐냐고 질책하셔도 좋습니다.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뭐 세팅하고 자시고 하려고 피사체를 고민하다가 배가고파서  씨리얼로 식사하다가 그냥..... (죄송합니다. 뭔가 감성과 정성이 부족한 세팅과 답변이군요) 여하튼 설정은 삼각대, 손떨방 OFF, 셀프타이머 촬영 ISO100 정도 입니다. 

135mm 영역

 일단 135mm 영역입니다. 마찬가지로 한스탑 조이면서 부터 좋아지고 F5.6~F8.0 정도에서가 최고치를 찍는 것으로 보이네요. 음~ 역시 대충하기 보다는 낮에 제대로 된 주광에서 하고 싶지만... 역시 늘 요런건 뒷전이라서 말이지요.

70mm 영역

 

 일단70mm 영역입니다. 마찬가지로 한스탑 조이면서부터 좋아지고 F5.6~F8.0 정도에서 최고치를 찍는 것으로 보이네요. 135mm 랑 비슷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주변부는 제일 슬프군요. 

 개략적인 테스트 결과로 100% 믿을 것은 못되지만 일단 주변부는 200mm 영역대에 가장 힘을 실어준듯 합니다. 다만 화각별 중앙부 영역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한스탑 조이면 화질적으로 쭉 올라가지만 실질적으로 전 대부분의 촬영을 2.8로 했지만 실촬영시에는 제법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다만 최소초점거리에 딱 맞게끔 근접촬영시 오히려 기본적인 화질보다 더 안좋은 경우가 생깁니다. 혹 간이접사나 근접촬영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구지 최소한의 거리까지 딱 붙으려고 노력하지 않으시는것이 더 좋습니다. 사실 딱 붙어서 가장 좋은 화질을 얻는것은 마크로 렌즈이고요.... 일반적인 렌즈는 최소초점거리라는 스펙에 딱 붙어서 촬영하고 화질의 최대치를 얻는다고 말씀드리기 힘들겠네요. 


 

결 론

 제가 한 테스트는 실질적으로 야외에서 중거리나 원거리에서 촬영시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바이지만... 큰 폭에서는 비슷할듯 합니다. 뭐 조리개 F5.6이 아니라 F8.0에서 최고이더라 200mm와 135mm, 70mm는 별차이 없는게 아니라 약간씩의 차이가 있더라 ? 정도로 예상합니다.


 

아쉬우니 비교는 해보자
sony sel70200gm VS minolta 70200G

 

 전 구간을 비교하는 수고로움을 할 수는 없고 제가 가장 즐겨 사용하고 즐겨 사용하게 되며 대부분의 다른 분들도 즐겨 사용하시리라 생각되는 200mm  구간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미놀타와 함께 비교하기에는 미놀타 귀신이 나온 시기가 이미 강산이 약 두번 변할 정도....까지는 아닌가요. 여하튼 카메라로는 많은 세대가 지났을테니까요. 정확한 테스트는 아닌 관계로 그냥 아.. 이정도인가? 만 보고 넘어가도 될 듯 합니다만... 

 극 주변부는 더 차이가 날듯 합니다. 일단 상면만곡 등의 여부는 무시하고 봅시다. 하긴.. 미놀타 70-200G가 오래된 렌즈라... 그에 따른 감점요인이 없지는 않겠지만 서도요.

■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 좀 거슥할수도 있으니 간단하게 컬러피킹 모드로 대충 확인은 할 수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귀신이 좀더 U 자에 가깝게 휘어져 있음에 비해 금유령은 준수해 보입니다. 일단 최 외각 극주변부는 많이 벗어나 있는데 제가 테스트한 주변부 까지는 그래도 안에는 들어온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laea2사용시 초점영역을 모두 사용할수 없기에 저부분이 한계이기도 합니다....

■ 간략한 환경은 ISO200, 삼각대 고정, OSS 끄고, F2.8~F16까지, 공원은 형광등 되겠네요. 


■ 그러면 200mm 중앙부와 주변부의 간략한 비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중앙부 입니다. 가로 해상도는 1800필셀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미놀타 귀신도 훌륭합니다만 금유령이 미세하게 더 좋아 보입니다. F 값은 16이하로 더 떨어지지만 그냥 16까지 합니다. 귀찮아서 그런건 아니고 의미가 없을듯 해서 그런것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주변부는... 네 미놀타 귀신이 많이 슬픕니다. 극 주변부도 아닌데 이정도 인것을 보면 확실히 고화소에 맞춰 리뉴얼 한게 맞긴 하군요. 주변부는 차이가 큽니다. 극 주변부는 더 하리라 생각 됩니다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수차에 대하여

 

 사실 렌즈의 6가지인가 7가지인가의 수차가 있습니다만  뭐 여러가지가 있지요. 사실 제가 아는 부분은 개략적인 개념정도로만 알고 있기에 따지고 보면 수박 겉핧기 정도일지 밖에도 모릅니다. 대표적인 수차는 아래 나온 설명들을 보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색수차는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잘 억제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정도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수차가 많은 렌즈들을 봐와서 그럴까요.... 실제 촬영에서도 거의 보이지 않기는 하는데 실제 저렇게 높은 노출차가 나는 경우가 별로 없었기에 잘 느낄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외에도 빛갈라짐 같은것은 제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야경은 잘 찍지도 않고 조리개의빛이 강한 광원을 얼마나 이쁘게 갈라내느냐는 관심도 없고 어차피 홀수날의 조리개는 다 빛갈라짐 생기고 말이죠. 


 그런고로 간략하게나마 기기의 광학적인 성능중 제가 궁금한 것들은 대부분 다루었다고 판단이 되네요. 자 이제는 본격적으로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글로 작성해 보려 합니다. 



 

Ⅲ . 70-200GM 과 함께한 시간들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사실 직장인으로서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에는 발도 아파서 근 2주간 나가지도 못했고요. 이래저래 조금 아쉬운점이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용했었네요. (나름 입니다~ 제 나름...)


 

1) 행사장의 꽃! 망원의 표준!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이 렌즈가 가지는 화각의 특성 때문일까요.  대부분 인물의 촬영에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물론 이   렌즈가 단렌즈 만큼의 화질적인 절대성과 밝기를 지닌것은 아니지만 자의가 아닌 타의와 주변상황에 의해서 많은 제약을 받게되는 장소에서는 F2.8 의 밝은 렌즈에 다양한 화각을 커버하는 줌렌즈라는 것은 상당히 큰 무기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요. 오토살롱 같은 행사장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1000 | F2.8 | 1/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2 1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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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결혼식등의 행사는 요번 씨즌에는 없었네요. 10월과 11월에는 있지만 체험기간은 9월이 마지막이군요. 시그마의 120-300보다 가벼워서 피로도는 훨씬 덜 한게 장점이었습니다. 흠... 비교가 이상한가요?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엔 줌 렌즈 만한것이 없으며, 일단 어느정도 수준의 안정적인 화질을 보증해주므로 렌즈만 믿고 초점에만 신경쓰면서 밀어붙이기도 편합니다. 덤으로는 뽀대로 인한 신뢰도 + 1 정도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지요. 물론 저런 행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렌즈를 기반으로 오기도 하지만 말이죠. (가면 발에 치이는게 백통이예요.)

 

2) 망원으로 찍는 풍경과 스냅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네 망원렌즈도 풍경찍고 소소한 일상을 찍는데 전혀.. . (아니 전혀는 아니지만) 무리는 없습니다. 가볍게 주머니안에 넣고 필요할때 후닥후닥 찍는 P&S 카메라 처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이지요. 일단 부피가 다르거든요. 

 하지만 망원으로 인한 배경의 압축효과라던지 멀리있는 사물을 찍는다거나 하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촬영이 가능하겠지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200 | F5.6 | 6.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05 01:04:27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8000 | F2.8 | 1/15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05 01:37:54


 참고로 저는 그리 잘 녹여내지는 못했습니다. 망원으로 인한 배경의 압축과 다양한 표현들은 제대로 이끌어 내기에는 상황과 여건들이 안 될 때도 많았기에 한적하게 커피를 내려마시는 것 정도로 마음을 달래어 보기도 했습니다. 휴일에 느긋함이랄까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90.00mm | ISO-400 | F2.8 | 1/200s | +1.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05 11:50:01

 하지만 여름철이 무덥기는 하지만 그 자체가 싱그러운 계절인터라.. 일단 무작정 나간 날들도 제법 있었던 듯 합니다. 결과는 옷의 색이 땀으로 바뀌는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사진은 남는군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400 | F2.8 | 1/8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05 17:49:55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800 | F2.8 | 1/20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05 18:26:37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56.00mm | ISO-400 | F2.8 | 1/10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25 18:26:05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4.0 | 1/8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25 18:27:03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400 | F2.8 | 1/20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25 18:32:26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200 | F2.8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25 18:46:17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200 | F6.3 | 1/400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25 18:54:11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00.00mm | ISO-100 | F5.0 | 1/2500s | -2.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1 18:38:15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100 | F5.0 | 1/2000s | -2.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1 18:39:08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100 | F5.0 | 1/320s | -3.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1 18:56:56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92.00mm | ISO-100 | F4.0 | 1/1250s | -1.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11:25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100 | F4.5 | 1/10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39:17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100 | F5.0 | 1/1250s | -2.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42:42

3) 간이접사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금유령의 배율은 1:4 , 요컨데 간이접사 정도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간이접사라는 것은 물론 1:1 또는 1:2 비율의 접사전용 렌즈들과는 그 표현력의 한계가 확연히 다르긴 합니다만 아쉬운대로 활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물론 큰 것들은 크게 찍히는 것이니 그렇다 치지만 작은 피사체를 찍을때는 a7r2의 고화도 무척 큰 도움이 됩니다.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8000 | F2.8 | 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4 06:25:10

 물론 간이접사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멀리있는 다양한 피사체에게도 사용되긴 합니다. 사람만 보면 꽁지 빠지게 도망가는 녀석들을 살금 살금 다가가 최대한 땡기서 찍어도 되긴 하지요... 물론 제가 살금 살금 가도 눈 좋은 아이들은 이미 멀리 날아가는 터라... 예전에 600mm 를 쓰던 아련한 때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만.. .저와는 맞지 않는 렌즈더군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200 | F3.5 | 1/32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8 12:47:55

 사실 1:4의 접사비율은 접사라고 하기에 참 그렇습니다. 하지만 a7rII의 고화소와 더블어 어느정도 결과물이 나오긴 하더군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5.6 | 1/2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8 13:31:03


 사실 1:4의 접사비율은 접사라고 하기에 참 그렇습니다. 하지만 a7rII의 고화소와 더블어 어느정도 결과물이 나오긴 하더군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5.6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8 13:09:57

ILCE-7RM2 | Manual | 200.00mm | ISO-2000 | F8.0 | 1/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9 21:10:39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2.8 | 1/125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2 15:19:02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4.5 | 1/500s | -1.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7:40:23



■ 매미의 우화의 경우 영상으로도 남겨보았습니다. 영상도 좀 공부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한번 볼만합니다. 

a7r2+70-200gm(금유령 최소초점거리 영상) 매미의 우화

 


■ 그 외에도 눈을 돌리면 언제나 있는 지천에 깔린 자그마한 아름다움이나 신기함 등이 있습니다. 찍어보다가 관심이 가시면 접사렌즈도 구해서 해보면 재미있었기에 한참 접사장비도 사모으고 곤충도 찍고 꽃도 찍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4) 전천후 인물사진 렌즈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 물론 앞서 행사도 오토살롱이라 인물사진을 찍었습니디만... 아무래도 공공의 장소에서 공공의 모델을 찍는것은 행사에 더 가깝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물이라기 보다는 저 역시 행사라고 하는 카테고리에 넣은 것이고요. 

■ 일단 금유령이라는 렌즈와 화각이  이런것 저런것을 찍을 수 있다지만 다부분 70-200Gm을 선택하는 분들의 생각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물이던 반려동물이던 이녀석으로 찍을 만한 것을 찍었을때 흡족한 결과물이 나와주는 화각 그것이 바로70-200인 것이겠지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33.00mm | ISO-800 | F2.8 | 1/5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8 16:30:59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0.00mm | ISO-800 | F2.8 | 1/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8 16:39:29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02.00mm | ISO-500 | F2.8 | 1/125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8 16:59:43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55.00mm | ISO-640 | F2.8 | 1/32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2 18:42:28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640 | F2.8 | 1/4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2 18:52:54

 이 렌즈를 주로 사용한다는 것은 약간의 거리감을 두고 다양한 거리에서 원하는 효과를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 화각의 렌즈이기 때문입니다. 참 복합적으로 여러가지를 말하는 것인지만 뭐 다들 아시는 점이니 그리 크게 언급할 이유는 없겠지요. 막 확~~ 해서 쓕~~ 하고 짠~~ 해서 쫙!! 하는 그런거 말입니다.

 아.... 뭐! 그래도 뭐하도 한마디 해야한다고 한다면 적당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거리에서 교감이 쌓이고, 신뢰를 주는 외관으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 그리고 서로간에 만족할만한 결과물의 3콤보를 채워준다고나 할까요... 네.. 역시 전 아닙니다... 한참 모자라지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37.00mm | ISO-400 | F2.8 | 1/4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6:41:59


 아는 동생의 아는 동생 (즉 지인)의 촬영이 었습니다. 일반분이시라는 이야기 이믈 모델분에 대한 언급은 안하시는 미덕들이 다들 계시겠지만 그래도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찍었던 날이었습니다. 사실 인물은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재미있군요. 앞으로 열심히 해볼까봐요...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96.00mm | ISO-400 | F2.8 | 1/2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6:18:18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400 | F2.8 | 1/64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6:48:43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2.8 | 1/40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7:37:14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48.00mm | ISO-400 | F3.2 | 1/5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7:40:18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400 | F2.8 | 1/125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7:58:36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55.00mm | ISO-400 | F2.8 | 1/16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8-15 18:08:12

Ⅳ . 마 무 리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12.00mm | ISO-1000 | F2.8 | 1/25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7-21 16:59:41

 처음에는 영상도 좀 찍고 편집도 하고 해서 이래저래 장대한 계획이 있었으나.. .역시 쉽지 않네요. 계획이란 100% 수행하기가 힘든 법인가 봅니다. 늘 여러가지 사정이라는게 생기게 되는군요. 다만 활동하면서 즐겁게 가지고 놀았다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아마도 앞으로 또 다른 기회가 된다면 역시 지치고 힘들어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행사 였습니다. 결과물에 대한 압박이라던가 뭔가 많은 미션들이 겹쳐저서 허덕거리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그냥 말 그대로 즐겁게 사용할 수 있었네요. 

 물론 함께 70-200을 진행한 두 분과의 수다와 출사도 즐거웠고 말이지요. 앞서 적었는데 마무리 하면서 또 적을 만큼 가장 좋았던 점이 아닐까 합니다. ^__________^


■ 그리하여 마무리는 통칭 "자포자기의 70-200 GM 팀의 즐거웠던 출사여행"으로 마무리 합니다. 




 

sel70-200gm team

- 놀지 않았어요~ 하긴 했어요! 그냥 부족할 뿐이예요.. 그렇죠? ㅎㅎㅎ -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0.00mm | ISO-100 | F3.2 | 1/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3:12:09

 

 

70-200gm team

- 오늘을 포기하면 편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자신에게 맡겨요! -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84.00mm | ISO-320 | F2.8 | 1/5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7:44:51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4.00mm | ISO-100 | F4.0 | 1/25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04:16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125 | F2.8 | 1/50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07:56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61.00mm | ISO-100 | F4.0 | 1/2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15:53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00.00mm | ISO-100 | F2.8 | 1/100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31:59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12.00mm | ISO-800 | F5.0 | 1/40s | +1.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9-08 18:54:14

긴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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