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명 ] SMDV B500 TTL 개봉기

하비홀릭 | 04-14 15:41 | 조회수 : 1,952 | 추천 : 0

번쩍하는 빛이 있던곳... 제 추억속 '사진관'이란 단어를 떠올릴때 생각나는 이미지 입니다. 눈앞이 먹먹해지던 그곳...
취미로 사진생활을 해오는동안, 빛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의욕에 충만해서, 분에 넘치는 장비들을 구입해왔고, 플래시도 장만을 했지만, 플래시없이 많은 시간을 지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 준비하기도 귀찮기도 해서, 오랫동안 플래시 활용은 느리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직업적으로 하는 분들이나, 전공으로 하시는분들은 짧은 시간내에, 경험자로부터 빠른 습득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되지만, 일반인으로서, 생활전선속에 있다보니, 출사 나가는 시간조차도 갈수록 부족해짐은 어쩔수 없는 저의 현실입니다. 그속에서도, 취미는 내 삶의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어,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열심히 취미로서 사진을 생각하고, 행하고 있습니다.

니콘의 3대축복이라고도 불리웠던, 니콘 SB800 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능숙하게 다루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오랜기간 사진관련한것들을 접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듣게 되고, 접하게 되어, 요즘은 조금씩 플래시 사용을 하고 있고, 좋은 서적들도 있어서, 사진 조명에 대해 깊이를 더해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은, 사진조명에 대해서, 초보중에 초보라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그런데, 운좋게도 좋은 장비 체험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기회는 얻었지만, 어떤것을 보여드려야, 여러분께유익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SMDV 라는 회사는, 코엑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P&I 전시회를 구경하면서, 조금씩 보아왔던 제조사입니다.
유명 작가분들의 촬영모습을 흉내라도 내보자는 생각으로, 여러 조명제품을 살펴보아왔는데, 그중에 SMDV의 BRIHT-360 제품이 눈에 들어왔고, 이 제품을 활용하는, 외국 상업작가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그의 결과물을 보면서, 나도 한번 저렇게 해봤으면, 나도 나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사진으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마구 지를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굴뚝같은 마음만 계속 되새김질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관심만 그득한채, 조명 체험 공개강좌에도 참여하고, 갖고 있는 플래시라도 열심히 사용하며 지내오던중에, Facebook 에서, B500 TTL의 개발소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SMDV 에서, B500 TTL 체험단 모집 공지를 보게되었습니다. 사진 조명 초보자도 가능할까 싶어, 망설이다가 과감하게 지원을 했고, 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우선은, 제품을 받았으니, 개봉을 통해, 어떤것들이 들어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보편적인, 체험기의 수순을 밟아가면서, 직접 체험해보고, 그속에서 궁금한점을 생각해보고, 정리해서, 이미 조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사용하는 직업사진가분들이 아닌, 저와같이 조명에 관심이 있는 취미 사진사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