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프로야구 가 #5G 를 만나며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는데요. 지난 6월 #LG #V50 #듀얼스크린 사용법에서 언급했던 내용에 덧붙여 V50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된 U+프로야구 5G만의 기능이 무엇인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LG V50 ThinQ 후기 - 듀얼 스크린 게임 외 다양한 사용법
유플러스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의 초기 화면입니다. 세로 모드일 때는 아직까지 듀얼 스크린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데요.
우측 상단의 햄버거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설치 후 응원팀 설정을 하면 무조건 앱을 실행 시 응원팀의 실시간 경기 영상이 먼저 나오게 되며 각종 기록과 하이라이트 영상, 대진표도 응원팀을 먼저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직접 보지 못할 때 경기 주요 상황을 PUSH 알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굳이 V50이 아니더라도 쓸 수 있는 기능들입니다.
이제부터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이 어떤 것이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세로 모드의 경기 화면에서 전체 화면 변경 화살표를 누르면 위와 같이 가로 모드로 변경되며 듀얼 스크린에 스코어보드가 표시됩니다.
V50 메인 스크린을 터치하면 우측 상단에 위와 같은 아이콘들이 보이는데요.
첫 번째 아이콘을 누르면 V50 화면과 듀얼스크린 화면을 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듀얼스크린을 끄는 기능이며 세 번째는 팝업 화면으로 다른 앱을 쓰면서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이고요. 그 옆에 햄버거 버튼을 눌러 화질, 크기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자물쇠를 눌러 잠그면 중계를 보다가 혹시 모를 터치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보드가 나온 화면에는 V50 듀얼스크린만을 위한 다양한 유플러스프로야구 기능들이 있는데요.
먼저 좌측 하단의 '주요장면 보기'는 TV의 타임머신 기능이나 네이버 스포츠 등의 하이라이트 기능처럼 주요 경기 장면을 V50 메인 스크린으로는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우측 상단의 배속을 눌러 속도 조절도 가능하죠.
'포지션별 영상'은 가장 획기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데요. 마치 중계차의 PD가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처럼 중계방송의 화면 만이 아닌 홈, 외야, 3루, 1루 카메라를 유저가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화면을 확대도 가능하죠.
'방금 던진공' 문자 중계에서 많이 보던 기능인데요. 투수가 좀 전에 던진 공의 구종과 궤적 등을 타자의 시점에서 보여줍니다.
스코어보드의 상단 메뉴 중 '타구장 경기'를 선택하면 타구장의 현황은 물론 최대 5개(전 구단) 동시 시청도 가능합니다.
포지션별 영상 화면과 비슷하게 5개로 분할된 화면이 나오는데 각 중계 화면을 선택해 박스와 스피커 모양이 생기면 해당 화면의 소리가 나오며 '전체화면'을 누르면 선택한 중계를 확대해 V50 메인 스크린과 다른 타 구장 중계를 듀얼 스크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응용하면 이렇게 듀얼 스크린을 세워 놓고 양쪽에서 다른 중계를 볼 수도 있죠. 듀얼 스크린 화면은 원래 V50과 같은 방향으로 나오는데 180도 회전 기능을 이용해 회전할 수 있습니다. 소리는 둘 중 한 중계만 선택 가능합니다.
'투수 vs 타자' 기능은 현재 대결 중인 투수와 타자의 상대 전적과 기록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각 중계 화면은 확대/축소 기능도 지원하는데요. 최대 4배로 확대해 내가 원하는 부분을 이동해 보다 크게 볼 수도 있습니다.
스코어보드 화면에 5G라는 아이콘이 붙은 메뉴 2개가 추가된 게 보이는데요. 유플러스프로야구에서는 '5G 입체중계'와 'AR 중계'라는 특화된 중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5G 입체 중계를 선택하면 스코어보드 화면에 위와 같이 2개의 5G 기능이 추가가 되어 있는데요. 이 기능은 잠실야구장 경기에서만 제공되기에 LG 트윈스나 두산 베어스 홈경기가 있을 때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LG유플러스 #유플러스5G 사용자만 쓸 수 있는 기능이라 5G 네트워크나 기가 와이파이에 접속했을 때만 쓸 수 있습니다.
이 중 '홈 밀착영상'을 선택하면 투수가 아닌 타자의 시점에서 최대 3분까지 지난 장면을 듀얼 스크린에서 마음대로 돌려 볼 수 있습니다. 4배까지 확대 및 손가락으로 드래그해 회전을 할 수도 있는데요. KBS 야구 중계 때 제공되던 백스크린에 카메라 여러 대를 설치하고 슬로 모션을 보여주던 그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해진 촬영 기법이죠.
'경기장 줌인'을 선택하면 듀얼 스크린에 마치 백스크린 뒤의 좌석에서 보는 듯한 경기장 전체 화면이 보입니다.
기본을 4K로 되어 있는데 4K 고화질은 4배 확대만 되고 8K 초고화질은 8배까지 확대가 되어 중계 화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더그아웃이나 불펜 등 경기장 구석구석을 확대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8K는 아직은 다소 끊김이 있더군요.
마지막은 'AR 중계'입니다. AR 입체 중계는 경기 중 실시간으로 투구나 타구, 주루, 수비 궤적 등을 그래픽과 데이터로 자세히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화면에 위와 같은 그래픽과 하단 데이터를 입혀 생중계 중 리플레이 방식으로 제공을 합니다. 몇몇 방송국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로 실시간 중계는 물론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로도 볼 수 있습니다. SPOTV에서 중계하는 2개의 경기 중 하나의 경기에 1일 1경기씩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위에서 소개한 유플러스프로야구의 기능들의 시연 영상입니다.
유플러스프로야구 앱에서는 얼마 전 KBO에 이어 MLB 중계도 시작했는데요. 네이버와 달리 광고 없이 실시간 중계나 주요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R.S.D. :)
'본 리뷰는 LG유플러스의 유플레이어스 활동을 통해 제품을 대여받아 체험 후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