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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 X-PRO는 3세대 #셀카봉삼각대 에 #스마트폰짐벌 기능을 추가한 짐벌 셀카봉 삼각대로 기존에 사용하던 3세대 셀카봉 삼각대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엘바(ELVA) X-PRO는 1축 팬 틸트 짐벌 기능에 블루투스 무선 리모컨 셀카봉, 2단 삼각대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가 있고요.

박스 뒷면에는 짐벌 사용 방법이 나와있고 제품의 자세한 스펙과 품질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네요.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한글 설명서, 추가 설명서와 스웨이드 파우치가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특이한 것은 충전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지 않네요. 사실 케이블은 요즘 전자제품이라면 기본적으로 여기저기서 다 제공되기 때문에 쓸데없이 많이 쌓여가긴 합니다.

거치대 부분이 3세대 셀카봉 삼각대 보다 훨씬 넓어졌는데요. 양쪽으로 최소 5.8~최대 10.5cm까지 벌어집니다. 짐벌이 충전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짐벌 전원 버튼이 있어 길게 누르면 녹색 LED가 들어오며 작동됩니다. 분홍색의 다이얼은 짐벌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셀카봉으로 사용할 때 조여서 거치부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짐벌 셀카봉 삼각대 엘바 X-PRO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사실 타사의 셀카봉 삼각대와 거의 유사합니다. 리모컨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ELVA 라는 브랜드명이 적혀있고 버튼이 있는데 길게 누르면 파란 LED가 점멸하며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고 기기 목록 중 X-PRO를 선택 후 페어링이 완료되면 파란 LED가 계속 켜져 있습니다. 블루투스 4.0을 사용하며 안드로이드 4.3 이상이나 iOS 5.0 이상이면 사용 가능합니다.

3세대 셀카봉이 기본 베이스이기 때문에 삼각대의 다리 부분도 2단으로 늘어나 보다 안정적인 거치를 해줍니다. 끝 쪽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있는데 이게 위치가 좀 애매한 게 1단일 때는 문제없지만 2단으로 늘려서 받치게 되면 삼각형의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를 넘어 안쪽의 플라스틱 양쪽까지 바닥에 닿다 보니 아래에서 보시겠지만 한 번 사용했음에도 얼룩이 남아 지워지질 않더군요. 검은색만 사용하다 흰색을 좋아해서 이번에는 흰색을 한 번 선택해봤는데 색상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더 사용이 잦은 제품인 만큼 흰색의 경우 받침 부분은 검은색으로 바꾸고 안쪽까지 고무 소재로 바꿀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삼각대 받침이 있는 손잡이 끝 쪽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헐렁헐렁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타사 제품이지만 3세대 삼각대 셀카봉인 요이치 욜로 WT700과 비교해봤는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외관 디자인은 색만 다르지 똑같은 걸 볼 수 있습니다. 리모컨까지도 똑같은데요. 접었을 때 크기는 거의 비슷한데 35 x 210 x 67mm로 짐벌 때문에 길이만 살짝 늘었습니다. 무게 역시 짐벌 기능으로 인해 219g, 298g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플라스틱 재질은 ABS이며 셀카봉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크게 부담이 갈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그립부는 확연히 다릅니다. 배터리가 내장돼야 하기 때문이고 하지만 그만큼 거치부의 면적이 넓어져 보다 안정적으로 거치를 해주네요. 벌어지는 것도 한쪽만 벌어지던 이전 제품들과 달리 양쪽으로 벌어지게 되어있으며 고무가 덧대어져 있는 건 동일합니다. 짐벌 기능을 위한 배터리로 인해 각도도 다소 달라진 걸 볼 수 있네요. 짐벌 그립부는 별도로 판매되는 카메라 홀더로 교체해 고프로 같은 액션캠, 소형 카메라도 거치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짐벌 셀카봉 삼각대 엘바 X-PRO 충전은 짐벌부와 리모컨 2개를 같은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해줘야 하는데요. 짐벌 헤드에는 450mAh, 리모컨은 65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안전하게 KC 인증을 통과하였고 완충되면 둘 다 빨간 LED가 꺼집니다. 둘 다 1시간~1시간 반 충전 시 무선 리모컨은 최대 5만 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며 짐벌은 2시간~2시간 반 정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삼각대로 사용할 때의 최소 높이와 최대 높이 비교입니다. 사실 2단으로 받침대를 벌린다고 해도 흔들림 때문에 최대 길이로 뽑아서 삼각대를 쓰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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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 욜로 3세대 삼각대 셀카봉 WT700 - 2세대와 비교 사용 후기

삼각대나 거치대로 사용할 때는 2단이나 3단 정도만 뽑아서 사용하는 게 안정적이더군요. 2단으로 받침대가 벌어지니 보기에도 훨씬 안정적이죠.

스마트폰 짐벌 셀카봉 삼각대 엘바 X-PRO를 셀카봉으로 사용할 때의 최소와 최대 길이입니다. 최소는 약 21cm에서 최대 약 90cm까지 5단으로 길어지는 건 3세대 삼각대 셀카봉과 동일합니다. 위 사진 들은 모두 짐벌 기능을 켜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기울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데 짐벌 기능을 버튼을 2~3초가 눌러 켜면 위와 같이 1축 팬 틸트 기능이 작동하여 스마트폰이 가로 모드로 기울임 없이 자동으로 수평 조정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도 좋지만 특히 동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이 훨씬 적게 촬영할 수 있죠. 아래는 언박싱부터 짐벌 테스트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스마트폰 짐벌 셀카봉 삼각대 엘바 X-PRO의 짐벌 기능은 가로 모드뿐만 아니라 세로 모드로도 작동합니다. 작동 중 손으로 스마트폰을 돌려도 되지만 짐벌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가로, 세로로 스마트폰이 고정됩니다. R.S.D. :)

- 본 리뷰는 플레이윈도의 엘바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