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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비 TWS-B3500은 IPX7 방수 지원에 30일 사용 가능한 3500mAh 배터리로 #보조배터리 사용까지 되는 가성비 좋은 TWS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 5.0에 IPX 방수, 3500mAh 보조배터리, 스마트 터치센서, 자동 페어링, 듀얼/싱글 모드 등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자세한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주)엠피나비에서 판매하며 제조국은 중국이네요.

비스비 TWS 이어폰의 구성품으로는 전용 크래들, 이어폰 본체, 추가 이어탭, 마이크로5핀 USB 충전 케이블, 한글/영어 설명서가 들어있는데요. 실리콘 이어캡은 본체에 부착된 것 포함 총 4가지 사이즈이며 본체에 기본 부착된 게 3번째로 작은 사이즈더군요.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가 있으며 크래들에서 꺼내면 주이어폰인 좌측에 흰색과 파란색 LED가 교차 점멸하며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상태표시등이 있는 부분이 마이크 역할을 같이 하며 물리 버튼이 아닌 로고 부분을 터치해 사용합니다.

노즐은 하우징과 일체형으로 매우 짧은데 턱이 있어 이어팁이 잘 빠지진 않게 되어 있더군요. 3개의 충전 접점과 좌우 표식이 안쪽에 되어 있습니다.

전용 크래들은 납작한 모양으로 3500mAh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버튼식으로 커버를 열며 커버는 반투명해서 내부의 충전 모습을 닫아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좌측에는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때 쓰는 A타입 USB 포트가 있고 우측은 크래들을 충전할 때 쓰는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이어폰 수납은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자석식입니다.

비스비 TWS 이어폰의 전용 크래들 안쪽에는 3개의 충전표시등이 있는데요. 개당 30% 이하가 남았음을 의미하며 3개면 60% 이상 충전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어폰을 삽입하면 충전 중에는 파란 LED가 느리게 점멸하며 완충이 되면 30초 후 자동 충전이 종료되며 표시등도 꺼집니다. 이어폰 완충 시간은 1시간 이하가 걸린다고 하며 완충 후 통화/재생 3.5시간, 대기 70시간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전용 크래들로는 완충이 되면 이어폰을 30회 재충전 가능합니다.

크래들을 충전 중인 모습인데요. 5V 1A를 사용해 완충하는데 2시간 30분 이하가 걸리고 충전 중에는 LED가 점멸하며 완충이 되면 꺼집니다.

비스비 TWS 이어폰은 블루투스 5로 연결이 되는데요. AAC 코덱을 지원한다고 제품 소개에는 나와 있지만 안드로이드10의 LG V50과 안드로이드 9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모두 SBC 코덱으로만 연결이 됐습니다. 개발자 모드에서 AAC로 바꿔도 이내 다시 SBC로 바뀌어 버리더군요. 아쉽게도 전용 앱은 아직 미지원이며 전원이 켜지거나 페어링을 할 때는 여성의 영어 음성으로 상태를 알려줍니다. 오토 페어링 기능이 있어 한 번 페어링을 해 두면 크래들에서 꺼낸 후 바로 연결이 되며 삽입을 하면 자동으로 끊어지며 충전이 됩니다.

비스비 TWS 이어폰의 착용샷입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귀에서 많이 튀어나오지 않는 편이며 이어훅은 없지만 이어팁이 귓속에 쏙 들어가는 형태라 안정감은 좋은 편입니다. 좌우측 모두 한 번 터치를 하면 재생/정지, 두 번 연속 터치를 하면 우측은 다음 곡, 좌측은 이전 곡으로 넘어가는 기능이 있으며 2초 이상 누르면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음성비서 서비스를 호출합니다. 볼륨 조절도 가능한데요. 3초 이상 우측을 터치하면 증가, 좌측은 감소 기능을 합니다. 갤럭시 버즈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그에 못지 않은 적당한 터치 감도를 보여주네요.

비스비 TWS 이어폰은 생활방수가 아닌 IPX7(1미터 30분 이하에서 수중에 잠겨도 정상 작동)의 완전 방수 수준의 방수 등급을 갖고 있어 보시는 것처럼 작동 중 물에 완전히 잠겨도 꺼내서 이어폰 부분의 물만 털어주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모델명인 TWS-B3500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3500mAh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급할 때는 외부 기기 충전도 가능한데요. 스마트폰을 연결해 보시는 것처럼 보조배터리리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사용 모습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끝으로 음질을 말씀드리자면 비스비 TWS 이어폰은 아이폰에서 주로 쓰였던 AAC 코덱을 지원한다고 나와있지만 제 폰들에서는 연결이 되지 않아 SBC로만 들어봤는데 SBC 치고는 깨끗한 음색을 들려줬습니다. 6mm 하이파이 스피커를 사용한다고 하며 주파수 범위는 2402~2480MHz, 임피던스 16옴으로 저음이 강한 편은 아닌 다소 고음 성향이라고 할 수 있고 여느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지연 현상은 있어서 영화나 TV를 볼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게임이나 스포츠 경기를 볼 때는 다소 지연되는 걸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통화 성능은 조용한 실내외에서 통화를 할 때는 수발신 모두 깨끗하게 통화가 가능했으나 다소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듀얼 모드로 사용 시 한쪽을 빼고 마이크를 가까이해야 좀 더 원활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싱글 모드도 지원해 각각 한쪽씩 별도로 페어링 해 음악 듣기와 통화가 가능합니다.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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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비스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