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DSLR, 미러리스를 구매하면 그 다음으로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가방을 신중하게 찾아보는데요. 워낙 다양한 가방들이 많은데, 수납이 많으면 가격이 비싸고 디자인도 너무 투박해서 어떤 가방을 선택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런 고민을 말끔하게 정리해줄 첫 DSLR 가방, 백팩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뱅가드 VANGUARD VEO GO 46M를 소개해볼까 해요! 진짜 자세히 보면 왜 추천드리는지!
SERIES : VEO GO 46M (뱅가드 브이오 고 46M)
컬러 : 블랙, 카키그린
수납 포켓 : 9.7 태블릿 수납
내부 포켓 : 5~6개
사이드 포켓 : 2개 삼각대 /모노포드, 대형 물병 수납 가능
외부크기 : 290 X 140 X 470MM
캐리어 : 장착 가능
무게 : 1kg
최대적재용량 : 4 KG
레인커버 : 제공
VANGUARD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카메라, 비디오 액세사리, 삼각대, 다양한 광학제품들을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입니다.
뱅가드 VEO GO 46M은 렌즈가 장착된 2대의 DSLR, 미러리스 카메라에 수납에 따라, 최대 2~4개 렌즈, 플래시, 9.7인치 태블릿, 삼각대를 수납할수 있는 백팩입니다.
크기를 290 X 140 X 470mm로 일반 백팩과 비슷한 사이즈인데요. 사각형 구조로 카메라 장비를 다양하게 수납할수 있는 가방치고는 상당히 슬림한 사이즈예요
메라 가방하면 얼마나 많이 보관하는지를 치중해서 디자인이 엄청 투박하기 마련인데요.
뱅가드 브이오 고 46M는 클래식한 느낌에 스타일리쉬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가죽과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처리되어 있어, 언뜻 보면 일반 세련된 백팩 가방처럼 보이더라구요.
각 사이드에는 삼각대, 물병을 수납할수 있는 사이드포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VEO 46M 뒷 모습입니다. 직선이 아닌 곡선 디자인 어깨 끈을 채용하여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높인게 정말 좋았답니다. 특히 중앙에 버클까지 있어 여행 다닐때 다양한 물품을 걸기에도 좋겠더라구요.
깔끔하게 마무리된 박음질과 재질을 찍어요. 완번 방수가 되는 가방은 아니지만, 약간의 소나기를 맞을 경우 손으로 털면 되는 재질이면서, 안쪽에는 쿠션이 따로 있기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듯 싶더라구요.
백팩 상단에는 운반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잡이가 위치 하고 있구요.
상단 손잡이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꽤 비교적 2배 큰 공간으로 핸드폰, 메모리카드, 고프로, USB충전기, 작은 다이어리, 추가 배터리, 렌즈캡, 카메라 액세사리를 넣을수 있는 부피가 작은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하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아참 레인커버도 제공되니 편하게 이 공간에다 같이 넣고 다니시는걸 추천!
가방 측면 옆에도 또 하나의 수납공간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앞면 전체를 다 차지하는 거라 수납 공간이 제법 있습니다.
충격을 완충하는 쿠션은 안쪽에만 있다는게 조금 아쉬운데, 파우치에 넣어서 수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일반 삼각대, 모노포드, 물병을 수납할수 있는 사이드 포켓이 각 측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늘어나는 밴드 처리가 되어 있어, 편하게 일반 물병이나 삼각대를 넣고 빠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요렇게 말이죠. 삼각대 일부를 사이드포켓에 넣고 난뒤, 삼각대를 고정하는 버클 형태의 벨트로 타이트 하게 고정해줄수가 있었습니다.
VEO GO 46M 내부를 살펴보기
가방 내부에는 총 2개의 내부 상단수납과 하단 카메라 수납공간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2-WAY 오픈 방식으로 정면, 뒷면을 통해 가방 안쪽에 보관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앞서 본 정면에 양쪽 버클형 잠금장치를 열면~
이와 같이 한번 더 열어야 하는 식으로 이중 잠금할수 있어, 여행을 다닐때 백팩을 노리는 소매치기로부터 도난, 분실 등의 위험해서 방지를 할수 있게 해봤습니다.
내부 상단 공간에는 정말 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벨크로 디바이더로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해두었구요. 이 공간에 단렌즈와 미러리스 결합된 카메라를 넣어도 공간이 남는 크기입니다.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넣어 봤는데 그래도 공간이 마니 남더라구요. 블루투스 스피커 2개 정도가 들어가는 크기 정도 됩니다. (아래 사진 참고)
방 뒷모습입니다. 등 부분은 메쉬 형태로 통풍이 잘 되도록 되어 있는 동시에, 쿠션이 있어 오랜 시간 메고 다녔음에도 불편하지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땀이 약간 차지 할거 같아요.
가운데는 벨크로 타입의 벨트가 하나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여행에 갈때 캐리어 손잡이에 걸수 있는 벨트더라구요. ㅎㅎㅎ
방 뒤쪽 지퍼를 열면 메인 수납이자 카메라 수납 공간이 나옵니다.
앞에서 보았던 내부 상단공간과 하단 공간을 한눈에 볼수 있구요. 자신이 수납하고자 하는 장비에 따라 벨크로로 조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A7R3 + 2470GM 카메라에 플래쉬, 렌즈 등 카메라 장비를 넣을수 있습니다. 특히 렌즈가 결합된 상태에 카메라도 넣을수 있다는 너무 좋더라구요. 여기서 상단 벨크로 디바이더를 제거해주면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 낼수 있구요.
가방 메인 수납 안쪽에는 15인치 노트북을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하단 공간은 약 30리터의 여유 공간 정도되는 크기입니다. 벨크로 디바이더를 이용하기에 따라 단렌즈부터 망원 렌즈까지 넣을수 있습니다.
바디와 렌즈를 수납하는 곳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벨크로 검정색 안전띠가 있어 가방을 열었을 때 떨어지는걸 방지했습니다.
물론 백팩의 공간에 카메라를 넣어도 공간이 남을 경우 드론이나 다양한 물품도 여유롭게 넣을수 있겠더라구요.
카메라 바로 위에 있는 상단 내부 공간을 펼쳐봤습니다. 아까 상세하게 볼수 없던 JBL 블루투스 스피커 2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로운 공간으로 덩치가 큰 망원렌즈를 넣거나, 캠코더를 넣기에도 좋습니다.
여기서 상하단을 분류한 벨크로 디바이더를 탈부착하여 더 여유로운 공간으로 카메라 렌즈를 더 수납할수 있습니다
가방 하단 아래쪽에도 쿠션이 있어, 충격 방지외에도 장비를 넣어준뒤 쏠리는 현상없이 균형잡힌 모습입니다.
가방 자체가 카메라 사용자의 편리함에 맞춰져 있어 너무 편하더라구요. 아마 첫 DSLR 가방을 찾으시는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
혹여 갑자기 소나기가 온다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레인커버를 씌워주시면 끝!
착용시 뒷모습인데요. 약 173cm 큰 체구형 모습으로 가방이 작아보이지도 않고 적당해 보입니다. 가방 어깨 끈이 직선이 아닌 곡선 디자인이라 착용했을때 타이트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자가 착용하기에는 적당하나 여자가 착용하기에는 크기가 약간 부담이 될수 있으니, 실제로 카메라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이날 가방을 멘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가방안에 있는 카메라, 삼각대, 악세사리로 쏠리는 느낌도 없었구요. 그만큼 카메라의 무게를 양쪽 어깨로 잘 분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첫 DSLR 가방으로 어떤걸 구매할까 고민 마니 하게 됩니다. 특히 여러개의 가방을 비교해가면서 어떤게 가성비이자 내 카메라를 안전하게 지켜낼수 있을지라는 목적을 두고 말이죠.
뱅가드 VEO GO 46M 경우, 제 2번째 DSLR 가방으로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90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꽤 잘 짜여진 백팩이라고 생각됩니다. 푹신푹신하고 안전한 쿠션감에 카메라외에도 렌즈, 캠코더, 블루투스 스피커 등 많은 장비를 넣을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고정으로 되어 있는 공간이 아닌 벨크로 디바이더를 탈부착하여 단렌즈부터~ 망원렌즈까지 넣을수 있는 공간 확보에 있어 타 브랜드 카메라 가방 중 10만원 안쪽으로 형성되어 있는 가격, 퀄리티에 있어 가성비 백팩으로 뽑고 싶네요.
뱅가드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아무런 제약없이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