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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인치 4K HDR 모니터 LG 27UL650

donnie | 03-02 00:52 | 조회수 : 3,515 | 추천 : 0


 

LG #27UL650 은 울트라HD 4K와 HDR을 지원하며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27인치모니터 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다 보니 많은 사진으로 인해 스압이 있을 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컬러 없는 카톤 박스에 포장되어 있으며 IPS 4K와 AMD 라데온 프리싱크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HDR모니터 로 원산지는 중국이네요.

눕힌 상태로 박스를 개봉하면 조립 방법과 회전 기능에 대한 설명이 보이며 2단으로 되어 있는 스티로폼 포장에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을 꺼내기 전에 웬 영어로 쓰여있는 종이가 보이는데요.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서로 모니터의 정확한 색상 유지 및 컬러 표현을 위해 Calibration을 적용했다는 일종의 인증서로 시리얼 넘버까지 적혀있네요. 때문에 LG 27UL650 #UHD모니터#디자인모니터 #전문가용모니터 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모니터 본체 외에 간편 설치 안내서, 제품 보증서, 핸들링 가이드,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서, 설명서 CD, 베이스, 스탠드, 선 정리 고리, 전원 코드, AC 어댑터, HDMI 케이블과 DP 케이블도 기본 제공됩니다.

LG 27UL650 #4K모니터 의 디자인을 보면 전면은 블랙에 하단에만 베젤이 있는 제로 베젤 디자인으로 후면은 반대로 올 화이트 컬러입니다.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아 소비 전력 절감을 할 수 있는 SMART ENEGY SAVING(화면 밝기 보상 알고리즘) 기능도 2단계로 제공을 하며 하단에 스피커로 보이는 구멍이 있는데 27UL650은 스피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DP 케이블로 연결 후 왜 소리가 안 나오나 한참을 헤맸는데 같은 사이즈인 27UL850에만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이 모델은 그냥 같은 외장재를 사용하기에 스피커는 사용할 수 없어 이어폰 단자에 연결 후 사용해야 합니다. 제품 조작은 뒤쪽 중앙에 조이스틱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을 하게 되며 그 위쪽에 구멍은 켄싱턴 락 홀입니다.

가운데 네모난 곳의 볼트가 100 x 100mm 베사홀이며 스탠드와 베이스도 여겨에 결합해 사용합니다. 우측에 입력 단자가 모여있는데 위부터 DP 단자, HDMI 단자 2개, 이어폰 단자, 전원 단자입니다.

LG 27UL650 UHD HDR 27인치 모니터의 베이스를 결합하는 방법은 위쪽부터 끼워주면 하단의 스프링이 움직이며 자동으로 고정이 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스탠드는 베이스에 끼운 후 하단 볼트의 손잡이를 잡고 돌려 조여주면 되며 선 정리 고리를 위 굵은 부분에 끼운 후 전원 케이블과 디스플레이 케이블을 꽂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시계 방향 순으로 조립)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기둥과 스탠드는 은색이지만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며 스탠드 아래쪽에 금속 프레임이 끼워져 있어 무게 중심을 잡아줍니다. 좌우 회전하는 스위블을 제외한 틸트, 피벗, 높낮이 조절 같은 편의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데요. 최대 높이 567.3mm 최소 높이 457.3mm까지 높낮이 조절 가능합니다.

조립 후 가로 613.1 x 깊이 230mm, 대각선 방향의 모니터 길이는 68.4cm이며 무게는 4.6k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모니터 암에 연결할 때 스탠드를 제외하면 무게는 4.6kg이라고 하네요. 검은 모니터 표면은 Anti-Glare, 3H 표면 코팅처리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DP 케이블로 연결을 했는데 데스크톱 PC 전원을 켜면 먼저 LG 로고 상단에 간단한 조이스틱 사용 방법이 떴다가 우측 상단에 연결된 케이블과 설정 상태가 뜬 후 윈도우 부팅이 시작됩니다. LG 27UL650 UHD HDR 27인치 모니터가 최대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윈도우10은 1024x768로 부팅이 되다 보니 해상도 설정하라는 경고 화면이 뜨네요. 그 후 절전 모드 전환 글자가 잠시 뜨는데 PC를 켜지 않고 모니터만 켜게 되면 전원을 끄지 않아도 절전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원 표시등이 조이스틱에 내장되어 있는데 이게 뒤쪽에 이따 보니 설정에서 켜더라도 사실 밤에 불 끄고 사용할 게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 설정이 OFF 상태입니다. 이 조이스틱 하나를 이용해 모니터의 모든 조작을 하게 되는데요.

좌우로 움직이면 이어폰 볼륨 조절이며 앞뒤로 하면 입력 설정, 가운데를 누르면 위와 같은 둥근 OSD 화면이 나오는데 27인치 모니터에 최대 해상도인 4K UHD에 맞춰 있다 보니 글자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설정에 OSD 글자 크기를 크게 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훨씬 보기 수월해졌죠.

원형 OSD에서 입력과 영상 모드를 보다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데 영상 모드는 위와 같이 총 10가지나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 중 사용자 눈에 보기 편안한 기능인 리더 모드는 전체 화면 모드 대비 블루 라이트를 약 70% 이상 감소시켜 눈이 편안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대신 소위 오줌 액정이라는 누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다른 영상 모드 중 RTS는 RTS 게임을 위한 것이며 EBU는 방송용 표준 TV PAL 색상 모드, REC709는 HDTV 색상 모드, SMPTE-C는 NTSC 색상 모드이며 색약자 색보정 모드는 색상 수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빨간색과 녹색을 구별할 수 없는 색약자를 위해 특정 색상 범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화면 색을 보시는 것처럼 변환해 보여준다고 합니다. 만약 HDR를 활성화하면 선명한 영상, 표준 영상, 영화, FPS, RTS는 해당 모두에 최적화되록 설정된다고 하네요.

기본 메뉴에서 우측 설정으로 들어가면 크게 4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간편 설정, 입력, 영상, 일반 설정이 가능합니다.

영상 > 화면 조정 설정에 들어가면 밝기, 명암, 선명도 같은 기본적인 설정 외에 SUPER RESOLUTION+와 DFC가 있습니다. 슈퍼 레졸루션+는 해상도가 낮은 영상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한 기능이라 윈도우나 웹서핑 등 텍스트 위주에서 사용하면 과한 선명도에 보기가 오히려 불편해지기 때문에 고화질 동영상이나 게임을 할 때는 높음, UCC, SD 급 영상은 보통, 움직임이 적거나 정지 영상에는 낮음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DFC는 화면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인데 기본적으로는 꺼두는 게 편하네요. 블랙 레벨은 영상 신호 기준으로 모니터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어두운 화면인데 HDMI 케이블 연결 시만 활성화됩니다.

LG 27UL650 UHD HDR 27인치 모니터는 박스에 주요 특징으로 AMD 프리싱크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지원 프로그램이나 게임에 들어가도 활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DP 케이블인가 싶었는데 DP 케이블도 프리싱크가 가능하더군요. 찾아보니 영상 > 게임 조정 > 메뉴에 들어가야 활성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기본은 기본 주파수 범위를 사용하며 확장은 보다 더 넓은 주파수 범위를 사용하지만 게임 진행 중 깜박일 수 있다고 하네요.

프리싱크는 고해상도 게임 시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레이트와 모니터 주사율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출력 신호와 입력 신호의 수직 주파수를 동기화하는 기능으로 화면이 찢어지거나 버벅거리고(Stuttering) 계단 현상(Tearing)이 생기는 걸 방지해 부드럽게 해줍니다. AMD 프리싱크 데모로 테스트한 위 사진을 보시면 차이가 확실하죠.

게임 설정에는 프리싱크, 응답 시간 조절 외에 Black Stabilizer라는 것도 제공을 하는데 다크맵 모드로 검은색 농도를 조절해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여 색감의 차이를 드러내어 어두운 화면의 사물을 더 잘 식별할 수 있게 해줍니다. FPS 게임 같은 데서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적을 좀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되죠. 게임에 관련된 기능은 이 외에도 액션 모드(DAS-Dynamic Action Sync)라고 해서 그래픽카드의 인풋 신호를 모니터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없이 즉각 반응하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는 활성화/비활성화라고 나와 있어 설정이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별도의 설정 기능은 없으며 입력되는 신호의 수직 주파수가 60Hz 일 때 자동으로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영상 > 색상 조정 설정에서는 감마, 색온도, 빨강, 초록, 파랑 색상 조절 외에 6가지 보다 세부적인 색상 조절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제 LG 27UL650 UHD HDR 27인치 모니터의 주요 특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울트라 HD 4K 화면과 FHD 화면의 차이입니다. 약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다 보니 위와 같이 해상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좌측은 28인치 FHD 모니터인 삼성 T28C570이며 우측이 LG UHD 모니터 27UL650입니다.

UHD(3840x2160) 해상도라 FHD(1920x1080) 보다 픽셀수가 4배 더 많기 때문에(0.1554 x 0.1554mm) 위와 같이 더 작은 모니터에서 보다 넓고 선명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유튜브로 비교해 본 모습인데요. UHD는 6 x 4 개의 영상을 보여주는데 반해 FHD는 5 x 3 개의 영상 밖에 보여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 28인치 LED TV모니터, T28C570 사용기

LG 27UL650 UHD HDR 27인치 모니터는 IPS 패널을 사용해 상하좌우 모두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선명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좌측 FHD 모니터는 MVA 패널이라 선명도나 밝기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요. 어느 각도로 보나 색감 변화 없는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LG 27UL650은 VESA HDR 400 인증을 받은 모니터인데요. 설정에는 HDR을 활성화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에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디스플레이어 설정으로 들어간 후 Windows HD Color 아래에 회색으로 되어 있는 'Windows HD Color 설정'을 눌러주면 우측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전에 그냥 HDR 게임 및 앱 실행을 켜도 바로 HDR 기능 사용은 가능합니다. 우측 사진을 보면 SDR 영상을 바로 HDR로 변환해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해 보다 생생함을 강조하는 HDR 화면의 색감이 확실히 쨍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들어가도 HDR 영상 비교를 해볼 수 있는데요. HDR 인증이 된 영상의 경우 보시는 것처럼 HDR이라 표시가 됩니다. 화질 또한 4K로 감상할 수 있는데 FHD로 감상할 때 보다 확실히 또렷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하드웨어가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구린 제 PC에서는 계속 끊김이 발생하네요. ㅜㅜ

HDR 기술은 디스플레이의 표현 능력을 높임으로써 영상이 가진 원래 색을 우리 눈이 보는 것처럼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HDR 영상을 윈도우에서 HDR 기능을 켜고 껐을 때 비교해서 보면 확실히 다른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HDR 효과는 꼭 HDR 콘텐츠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윈도우에서 HDR 설정을 ON 하면 일반 콘텐츠도 보다 좋은 색감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위 캡처 영상을 보면 확실한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LG 27UL650 UHD HDR 27인치 모니터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이스틱 물리 버튼 외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키워드 검색결과 | LG전자서비스

LG전자 홈페이지에 들어가 모델명으로 검색하면 OnScreen Control 최신 버전 4.78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소프트웨어 컨트롤 2.0은 화면 분할 외에 모니터 설정(밝기, 명암, 화면 방향)과 게임 설정 나만의 영상 모드라고 해서 지원되는 프로그램(어도비 리더, MS 오피스, 익스플로러, 미디어 플레이어, 포토샵 등의 영상 모드 10가지 중 1가지를 미리 설정해 놓으면 매번 변경할 필요 없이 실행 시 해당 영상 모드로 자동 실행되는 기능을 제공하며 게임 설정에서는 위에서 설명드린 응답 시간, 프리싱크/G싱크, 다크맵 모드를 SW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 분할 모드는 전체화면, 2/3/4/6/8분할과 PIP 분할을 제공하는데 위 예시는 8분할로 창을 움직여 해당 분할에 놓으면 자동으로 분할 사이즈에 맞게 조절되고 재부팅 시에도 저장한 분할 타입으로 바로 실행됩니다.

플리커프리 기능은 사진으로는 사실 표현하기 어려운데 영상을 눈으로 보는 게 아닌 카메라로 찍을 때 보면 줄이 생기며 퍼뜩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플리커프리는 눈에 피로감을 주는 이런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어떤 밝기나 주파수에도 보다 선명하고 안정적인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깜빡임이 없으니 당연히 눈이 덜 피로하겠죠.

LG 27UL650은 틸트, 높이 조절 외에 #피벗모니터 기능도 제공하는데요. 좌측으로는 3도 정도 조금만 움직이지만 우측 시계방향으로는 위와 같이 세로 모드 90도로 완전히 돌릴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코딩, 문서 보기, 세로 사진 작업 등에 적합하지만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지는 않기에 윈도우나 OnScreen Control 프로그램에서 화면을 세로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설치하는 모습과 주요 기능을 시연하는 것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이 밖의 스펙으로는 표시 색상 1.07B, 색영역 sRGB 99%, 밝기 350nits(Typ), 280nits(Min)cd/㎡, 응답속도 5ms, 명암비 1000:1이며 HW 칼리브레이션은 지원하지 않고 소비전력(Typ.) 36W, 에너지스타기준 22W, 슬립모드 0.5W 이하, 전원을 끈 대기 모드 0.3W 이하라고 하며 모니터에 연결된 여러 대의 기기를 하나의 마우스나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PC 컨트롤 기능도 제공합니다. 그동안 28인치 FHD 모니터를 사용하며 화면 크기에 큰 부족함은 없었지만 흐리멍덩한 색에 색이 정확하지 못하다 보니 사진, 동영상 편집이나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불편함이 많았는데 캘리브레이션 공장 색교정까지 받은 보다 정확한 색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에 더해 4K UHD로 보다 넓어진 작업 환경도 듀얼 모니터로서 효율을 더욱 높여주고 말이죠. R.S.D. :)

- 본 리뷰는 LG한국총판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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