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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 망원줌렌즈의 매력속으로...탐론(Tamron) SP AF70-200mm F/2.8 Di LD [IF] Macro 렌즈

[솔비] | 05-09 11:26 | 조회수 : 2,392 | 추천 : 2

대구경 망원줌렌즈의 매력속으로...탐론(Tamron) SP AF70-200mm F/2.8 Di LD [IF] Macro 렌즈

 

DSLR 입문시 가장 먼저 접하는 렌즈는 번들로 제공하는 표준화각의 줌렌즈일 것이고, 그 이후 본인에 맞는 화각을 선택하여 좀더 많은 비용의 렌즈를 선택할 것이다. 렌즈 화각이란 렌즈를 통해 한번에 볼 수 있는 각도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렌즈의 화각은 초점거리에 따라 광각, 표준, 망원 등으로 구분한다. 대부분의 렌즈 선택에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최대개방 조리개값이 낮은 렌즈를 선호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향은 망원줌렌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이유로 각 카메라, 렌즈 브랜드에서는 최대개방 조리개값이 F/2.8인 대구경 망원줌렌즈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구경 망원 줌렌즈는 각 브랜드의 렌즈 제작능력을 대표하기에 더더욱 경쟁이 치열한 렌즈군이라 할 수 있다. 본 리뷰에서는 대표적인 서드파티 렌즈 브랜드인 탐론(Tamron)의 SP AF70-200mm F/2.8 Di LD [IF] Macro 렌즈(이하 탐론 70-200mm F/2.8 렌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많은 DSLR 유저들이 렌즈의 성능을 이야기할 때 척도로 삼는 렌즈가 대구경 망원줌렌즈인 경우가 많다. 대구경 망원줌렌즈의 경우 다른 렌즈들에 비해 훨씬 많은 기술이 집약되기 때문이다. 탐론 SP AF70-200mm F/2.8 Di LD [IF] Macro 렌즈는 서드파티 렌즈이긴 하지만, 이보다 훨씬 고가인 카메라 브랜드의 동급 렌즈에 결코 뒤지지 않는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최대 개방시 약간의 색수차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뛰어난 선예도를 보이고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는 렌즈이다. 특히 동급 렌즈 중 가장 짧은 최소촬영거리와 가벼운 무게는 대구경 망원줌렌즈의 휴대를 망설이는 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망원 영역에서의 포커싱 속도가 다소 느린 점은 향후 개선되어져야 할 부분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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