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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비토닉 소프 TWS 무선이어폰

donnie | 03-09 23:41 | 조회수 : 2,124 | 추천 : 0


 

#앱코 #비토닉 #SOAP 는 톡톡 튀는 컬러가 돋보이는 코드리스 #블루투스이어폰 입니다.

블랙, 화이트, 코랄, 그린 중 무난한 화이트 컬러를 써보게 됐는데요.

게이밍 기어 전문 기업 앱코의 음향기기 브랜드 비토닉의 TWS는 E30, 트루엔진2 이후 3번째인데요. 두 제품과 비교하면 다소 보급형에 가까운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앱코 비토닉 E30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앱코 블루투스이어폰 비토닉 트루엔진2 - 듀얼 드라이버/마이크, aptX, 무선 충전 지원

#앱코비토닉 SOAP의 블루투스 칩셋은 비토닉 E30과 마찬가지로 AIROHA AB1532를 사용한다고 하며 보다 자세한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구성품으로는 한글 사용설명서, 이어캡 3종, 크래들, 이어버드, C 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는데요.

앱코 비토닉 SOAP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예쁘게 생긴 충전 크래들입니다. 소프라는 이름처럼 작은 휴대용 비누를 닮았는데요. 가죽 스트랩이 기본으로 달려 있어 유광 하이그로시 마감이라 다소 미끄러울 수 있는 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에 가죽 스트랩이 달린 건 뮤토리 R2에 이어 두 번째네요.

뮤토리 R2 - 딜레이 없는 게이밍, 스포츠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63(W) x 33.8(L) x 47(H)mm 무게 47g±0.5g이며 뒤쪽 C 타입 충전 단자 양옆에 두 개의 상태 표시 LED가 있습니다.

자석식 커버를 사용하며 외부와 달리 내부는 무광 재질입니다. 두 개의 충전 단자가 있으며 오토 페어링은 이어버드를 분리하면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무게 중심 때문에 커버를 연 상태에서는 세울 수가 없습니다.

이어버드는 투톤으로 되어 있는데요. 둥근 버튼이나 타원형의 유닛 모양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코드리스이어폰 형태입니다. 아콘 프리버드 X9, 코원 CX5, 파트론 PWE-100 등이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죠. 은색의 물리 버튼을 사용하며 그 앞에 구멍이 마이크 겸 상태 표시 LED입니다.

화이트 컬러 유광 하이그로시 마감인 바깥쪽과 달리 안쪽은 덜 미끄럽게 SF 컬러 코팅된 회색 컬러입니다. L, R로 좌우 표기를 하고 있고 짧은 노즐엔 턱이 있어 이어캡이 쉽게 이탈하진 않습니다. 댐퍼 역시 흰색이며 구경은 작은 편이네요. 방수 성능은 IPX5로 생활 방수 정도 가능합니다.

#앱코비토닉솝 의 이어버드가 충전 중에는 적색 LED가 들어오며 완충이 되면 꺼집니다. 이어버드 내장 배터리 용량은 50mAh로 일반적인 수준이며 1.5시간 완충에 5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크래들을 충전할 때는 우측 LED만 적색으로 들어오며 완충이 되면 역시 꺼집니다. 일반적인 배터리 용량인 500mAh로 최대 25시간 연속 재생(약 4회 충전)이 가능하게 하며 완충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앱코 비토닉 SOAP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블루투스 5를 지원하며 #ABKO Soap라는 제품명이 뜨기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연결 시 여성의 영어 음성으로 알림을 주며 블루투스 코덱은 AAC를 지원(SBC도 지원)하네요. 앞서 비토닉 E30과 마찬가지로 AIROHA AB1532 블루투스 칩셋을 사용한다 말씀드렸는데 이 칩셋은 AIROHA 사가 작년에 개발한 제품으로 가장 큰 장점은 싱글 모드에 있습니다. 싱글 모드를 위해 블루투스 페어링을 한 개 더 하는 제품들은 싱글 모드로 사용할 때 좌측 혹은 우측에서 끊김이 발생을 하는 것과 달리 이 칩셋을 사용한 TWS는 멀티 캐스트 싱크(박스에 나온 MCSync)라고 해서 좌우 각각의 유닛을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 강력한 연결 안전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어느 한 쪽을 충전 크래들에 넣거나 빼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싱글 모드 혹은 듀얼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또한 이 칩셋에는 마이크 노이즈를 감쇄하여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와 통화 음질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래는 언박싱부터 블루투스 페어링 모습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착용샷입니다. 28(W) x 17.5(L) x 22(H)mm 무게 4.6g±0.5g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지만 이어훅도 없고 귀에 아주 쏙 들어가는 형태도 아니다 보니 안정감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좀 더 안전하게 착용하기 위해 귀에 꽉 끼는 이어캡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MFB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전원 ON, 3초간 누르면 전원 OFF, 좌측 두 번 이전 트랙, 우측 두 번 다음 트랙, 우측 세 번 볼륨 업, 좌측 세 번 볼륨 다운이며 대기 상태에서 2초간 길게 누르면 음성 비서를 호출합니다.

앱코 비토닉 SOAP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다소 평범한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보컬 대역을 살리며 베이스를 강조한 익사이팅 한 음질 특성을 가지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주파수 응답: 20Hz~20kHz

이어폰 스펙에 있어 공개된 것은 이것뿐입니다. 직접 들어본 느낌으로는 다이내믹 드라이버 특유의 저음도 살아있지만 고음이 다소 강조된 듯한 음색이었습니다. 통화 성능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조용한 곳에서 통화를 해도 상대방이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때문에 스테레오 통화가 되는(요즘은 물론 다 기본적으로 되지만) 코드리스에서 통용되는 한 쪽 이어버드를 입에 대고 통화를 하면 그나마 원활하게 통화가 되지만 송화음이 다소 뭉개지는 편이네요. 그래도 수화음은 깨끗한 편입니다. 전화가 수신되면 저장된 번호라도 숫자를 하나씩 읽어 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R.S.D. :)

- 본 리뷰는 영디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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