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소닉프로젝터 VS17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구성품으로는 본체, 무선 리모컨, RGB(VGA) 컴퓨터 케이블, 전원 코드, AAA 건전지 2개, 퀵 스타트 가이드가 들어있고 HDMI 케이블은 미포함입니다. 그리고 박스와 함께 있는 건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 Y-CAST 무선동글이와 간편 가이드입니다.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는 본체로도 기본적인 설정은 가능하지만 리모컨이 있으면 보다 편하고 많은 설정이 가능합니다.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해 작동하는데 리모컨 수신부가 본체 전면에 있음에도 뒤에서도 매우 잘 작동하더군요.
본체 크기는 312 x 222 x108mm 무게 2.59kg으로 상당히 작은 사이즈라 한 손으로 들고 실내에서 이동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앞쪽에 수동으로 포커스와 줌(줌배율 1.1x)을 링과 레버를 돌려 빠르게 조절이 가능하며 주요 기능을 본체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상단 뒤쪽에 키 패드 버튼이 있습니다.
전면 좌측과 측면에 보이는 그릴은 통풍구이고 우측면의 작은 면에는 10와트 스피커가 보이며 넓은 면은 통풍구입니다.
바닥에는 M4 X 8mm 볼트 구멍이 보이는데 전용 삼각대나 천장에 브래킷을 이용해 설치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바닥에 놓고 사용할 때는 3개의 고무발로 지탱을 해주는데 앞쪽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플라스틱 볼트입니다.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의 뒷면에 입출력 단자가 모여있는데요. 좌측부터 3.5mm 오디오 입력/출력, HDMI 1.4 2개, USB 5V 1.5A 출력, 컴퓨터 입력, 모니터 출력, RS-232 단자가 차례로 있으며 좌측 하단에 전원 단자와 우측 끝에 켄싱턴 락 홀도 있습니다. USB 단자에 외부 입력 기능은 없으며 전원 공급을 해주는 역할만 합니다.
본체나 리모컨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부팅을 하는데 부팅 시간이 그리 빠른 편은 아니더군요. 삐 소리를 시작으로 팬이 돌며 부팅이 되고 1분 20초 정도 되면 삐삐 소리가 난 후 화면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완전히 완료되기까지는 2분 이상이 걸렸습니다. 부팅이 완료되면 전원 LED가 녹색으로 점멸하다 계속 켜지고 BLANK 버튼 위에 있던 빨간 불이 꺼집니다.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의 메뉴 화면입니다. 기본으로는 영어로 설정되어 있는데 시스템의 언어 설정에 들어가 한글로 변경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JB701HD프로젝터 는 좌우 키스톤은 지원하지 않지만 화면 상의 왜곡을 잡아주기 위해 수직 상하 ±40도로 보정할 수 있으며 수직 렌즈시프트도 제공해 이미지를 왜곡하지 않고 ±5%를 상하로 조절할 수 있어 보다 편하게 설치 가능합니다. 투사되는 스크린은 마루느루 4:3 비율 70인치 시네마 스크린입니다.
4면 블랙마스킹 70인치 빔프로젝터 시네마 스크린 사용 후기
빔프로젝터가 대중화되면서 스크린의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는데요. 단순히 화면을 보여주는 역할만 하는것 ...
2미터가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투사를 했는데 투사 거리는 1미터에서 10.96미터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80인치는 최소 2.7미터, 150인치는 최소 5미터 정도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반전 기능도 당연히 제공하는데요. 기본은 정방향으로 탁자 앞, 탁자 뒤, 천장 뒤, 천장 앞 4가지로 변경 가능합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모든 설정 메뉴 소개를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HDMI 케이블을 이용해 랩톱과 연결해봤습니다. 1080P의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선명합니다. 회의할 때 PT 용도는 물론 컴퓨터 문서 작업용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겠더군요.
리모컨을 이용해 확대/축소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확대는 최대 2배, 축소는 0.85배까지 가능합니다. 해상도는 VGA(604x480)부터 WUXGA(1920x1200)까지 지원합니다.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는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3800안시의 고광량을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매우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작인 VS17의 3500 보다 한층 밝아져 방에서 실내조명을 켠 상태에서도 영화를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는데요.
아주 크지 않은 거실에서 홈시네마 용도로 사용하거나 사무실 등에서 회의는 물론 장시간 게임을 할 때도 불을 켜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의 혹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알리타 배틀엔젤 블루레이 타이틀을 재생해봤는데 불을 켜도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의 불을 끈 정도 수준으로 정말 밝고 선명했습니다. 뷰소닉 #빔프로젝터 에는 SuperColor Technology라는 기술로 기존 DLP 프로젝터보다 더 넓은 범위의 색상 표현을 가능하게 해 더 실감 나고 정확한 색상을 즐길 수 있어 밝은 곳이나 어두운 곳 어디라도 화질 손상 없이 신뢰도 높은 실사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암비 15000:1
렌즈 F=2.0~2.05, f=15.843~17.445mm
오프셋 110%±6%
투사 비율 1.5~1.65
소비전력 일반:300W, 대기 <0.5W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는 27dB의 월등한 저소음이라고 해 직접 확인을 해봤는데요.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옆에서 측정했을 때 45dB 정도로 다른 빔프로젝터에 비해 크게 저소음이라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한데 이 제품에는 램프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한 램프 설정 기능이 있습니다. 에코, 다이내믹 에코, 수퍼에코+로 설정할수록 화면이 다소 어두워지면서 그만큼 팬 소리도 작아지는데요. 27dB이라는 소음 수치는 에코 모드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일반 모드 공식 수치는 31dB입니다. 수퍼에코+ 모드로 사용하면 램프 사용시간이 전작인 VS17의 15,000시간에서 20,000시간까지 연장된다고 하네요.(일반 모드 5,000시간)
또한 VS17은 내장 스피커가 겨우 2와트로 사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크기였는데 이번에는 10와트로 업그레이드되어 최대 볼륨 20으로 높이면 야간에 아파트에서 약간 신경 쓰일 정도의 수준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기본은 10으로 설정되어 있네요.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는 7가지 컬러 모드도 제공하는데요. 기본은 보통(표준)이며 게임, 영화, 사용자 설정 두 가지, 가장 밝게, 스포츠 모드를 리모컨이나 본체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게이밍 모드로 선택을 하면 위와 같은 알림 창이 뜨는데요. 3X Fast Input이 활성화되며 입력 대기시간을 16ms로 줄여줘 액션 게임을 즐기기에도 무리 없는 수준으로 변경됩니다. 이 기능 때문에 콘솔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을 프로젝터로 즐기는 분들에게도 좋은 #게이밍프로젝터 라 할 수 있겠네요.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는 3D 출력도 지원을 하는데요. 노트북을 HDMI 케이블로 연결해 알리타 배틀엔젤 블루레이 3D 타이틀을 재생해봤는데 위와 같이 중첩된 화면이 나오긴 하지만 POWER DVD 프로그램과 프로젝터의 3D 설정 메뉴를 아무리 만져봐도 제가 가진 3D 안경으로는 제대로 보이질 않더군요. 제품 소개 페이지나 설명서에는 제대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은데 알고 보니 극장이나 LG TV에서 지원하는 FPR 편광 방식이 아닌 삼성이나 소니 TV에서 지원하는 SG 셔터글래스 방식이었습니다. 때문에 #3D프로젝터 로 즐기기 위해서는 극장에서 사용하는 3D 안경으로는 볼 수 없으니 삼성 TV의 3D 안경이나 옵션으로 판매하는 SG 프로젝터 전용 DLP-LINK 타입 3D 안경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터 가 그러하듯이 #뷰소닉PJB701HD 도 자체적으로 무선 연결을 지원하지 않지만 무선동글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이나 랩톱과 무선으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옵션으로 판매되는 Y-CAST 프로젝터 무선 동글이를 연결해봤는데요. 여느 동글이와 마찬가지로 HDMI 출력과 USB 전원을 사용하는데 뷰소닉 PJB701HD FHD 빔프로젝터가 타사 제품 보다 좋은 점은 USB 전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보조배터리나 어댑터 없이도 동글이의 전원 공급을 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Y-CAST 프로젝터 무선동글이는 수신율 향상을 위해 USB 전원 케이블 쪽에 외부 안테나가 탑재되어 보다 먼 곳에서도 안정적인 수신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모든 사진은 시계 방향으로 보세요.
연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와이파이로 스마트폰과 연결되기 때문에 와이파이 설정에 들어가 S-CAST-XXXXX라고 되어 있는 이름을 선택해 연결해 줍니다. 비번은 HDMI 케이블과 나오는 프로젝터 화면에 나와 있습니다. 그다음 화면 공유(미러링/미라캐스트/에어플레이/DLNA)를 해 주면 됩니다. LG V50은 화면 공유라 되어있네요.
아주 빠르게 연결되지는 않는데 잠시 기다리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과 공유된 화면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은 물론 유튜브 영상이나 넷플릭스, WAVVE, SEEZN 등의 실시간 TV, 영화도 무선으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죠. 아래는 위에서 말씀드린 HDMI 랩톱 유선 연결과 Y-CAST 프로젝터 무선 동글이를 이용한 무선 연결 방법부터 시연 모습까지를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소니 MP-CL1 모바일 프로젝터와 뷰소닉 PJB701HD를 비교하면 휴대성을 제외하고는 정말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니 MP-CL1은 HD 해상도의 아쉬움과 조금만 밝아도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확실히 #DLP프로젝터 의 풀HD 해상도의 선명함과 불을 켜도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의 밝기는 구입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더군요. 보통 6개월, 1년인 무상 A/S 기간도 무려 3년이나 된다는 점도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R.S.D. :)
- 위 제품을 소개하면서 ABC코리아사로부터 제품 대여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으나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을 밝힌 글임을 명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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