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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핏 ANC100 노이즈캔슬링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폰 - 소니 WH-1000XM3와 비교해보니

donnie | 05-31 23:29 | 조회수 : 2,316 | 추천 : 0


#스카이핏 #ANC100 은 착한텔레콤이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두 번째 제품입니다. ANC200이 코드리스였다면 이번에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7만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패시브가 아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aptXHD 고음질 코덱까지 지원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인데요. 자세한 후기와 함께 가격대는 비교할 수 없지만 가장 유명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인 소니 WH-1000XM3와 간단히 비교도 해봤습니다.

#스카이핏ANC100 은 저렴한 제품인데도 하드 파우치까지 기본 제공됩니다.

구성품으로는 #무선헤드셋 본체와 한글 설명서, 3.5mm AUX 케이블,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최신 모델인데 타입 C를 사용하지 않는 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 스카이핏 ANC100의 색상은 회색 단일 색상만 있으며 정식 모델명은 IM-ANC100입니다. 팬택이 아니지만 예전 스카이 스마트폰 모델명을 따라가는군요. 정면에서 착용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 헤드밴드가 바깥쪽으로 많이 휘지 않아 요다 현상이 거의 없어 착용했을 때 모습도 예쁜 편입니다.

이어폰처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측면에서 봤을 때 약간 사선으로 비틀어져 있습니다. 우측이 정면입니다. 하우징은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마감된 금속 재질이며 구멍 하나가 보이는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가 내장된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용 마이크는 우측 모서리쯤에 위치하고 있고 양쪽 측면에 넓은 구멍이 2개 있는데 이건 덕트인지 이게 노이즈캔슬링용 마이크인지는 설명이 되어있지 않아 정확하진 않습니다.

입출력 단자는 모두 노출되어 있습니다.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좌측 뒤에 위치해 스위치 방식으로 작동하며 아래쪽에 유선 헤드폰 사용을 위한 AUX 단자가 전원/재생/정지, 볼륨 버튼은 물리 버튼으로 우측 뒤편에 있으며 그 아래쪽에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보지 않고 손으로 작동하기에 직관적이라 편합니다. 볼륨 버튼은 길게 눌러 트랙 이동을 전원 버튼은 2초간 눌러 음성비서 호출도 가능합니다.

노이즈캔슬링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 스카이핏 ANC100은 보다 편리하게 보관하고 휴대하기 위해 스위블과 폴딩 기능도 지원하는데요. 유닛과 헤드밴드를 연결하는 부분이 독특하게 딱 소리가 나며 걸리는 금속 부품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부드럽게 접히는 게 아니다 보니 처음에 사용할 땐 딱 소리가 부러질 것 같이 느껴지지만 쉽게 접히진 않아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헤드 유닛과 헤드 밴드를 연결한 부분은 이 정도의 좌우 각도 조절도 가능해 얼굴과 귀 형태에 맞춰 보다 차음성을 높일 수 있도록 귀를 감싸주는 오버이어 헤드폰입니다.

헤드밴드는 플라스틱 재질이며 안쪽은 고무 같은 재질인데 단단한 편이고 이어 패드는 가죽 재질로 아주 푹신한 편은 아닙니다. 내부에는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 하드웨어적으로 구체적인 스펙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 스카이핏 ANC100의 헤드 밴드는 금속과 플라스틱의 이 중 연결 부위로 6단계 길이 조절(2.8cm)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는 5배 이상 차이 나지만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헤드셋 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소니 WH-1000XM3와 외관 비교를 해봤습니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유닛이 금속 재질이라 느낌이 많이 다르죠.

이어패드의 면적이나 모양도 살짝 차이가 있지만 푹신한 착용감에 있어 소니와 차이가 좀 나네요. 헤드밴드는 스카이핏이 더 얇지만 유닛과 이어패드의 두께가 소니 제품에 비해 높다보니 무게 차이는 좀 큰 편인데요. #소니WH1000XM3 이 225g인데 비해 스카이핏 ANC100은 272g으로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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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언박싱과 소니 WH-1000XM3 비교 영상입니다.

노이즈캔슬링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 스카이핏 ANC100은 5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볼륨 조절 버튼 옆에 상태 표시 LED가 있는데 충전 중에는 적색이 완충이 되면 청색으로 바뀝니다. 완충 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함께 사용할 때는 14시간, 비활성화일 때는 무려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블루투스 버전은 5를 지원하며 퀄컴 QCC3034 블루투스 칩셋을 사용해 SBC, AAC, aptX, aptX LL, aptX HD 코덱까지 지원을 하는데 안드로이드 9을 사용하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aptX HD로 바로 연결이 됐으나 방식이 좀 다른 안드로이드 10의 LG V50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연결 안정성이 우선이라 aptX로 연결이 됐으며 연결 방식 선택에 들어가 음질 우선으로 선택했을 때 비로소 aptX HD의 고음질 코덱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연결 시 음성 안내는 모두 한글 여성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스카이핏 ANC100 #가성비헤드셋 은 멀티포인트도 지원을 합니다. ASUS 젠패드 S 8.0과 동시에 연결해봤는데요. 동시에 연결했을 때도 각각 aptX HD와 aptX의 고음질 코덱 연결이 가능했는데 멀티포인트가 완벽한 단독 작동이 아니다 보니 한쪽에서 음악을 재생 중 다른 쪽에서 음악이나 영상 재생을 하려면 듣던 것을 멈추고 재생해야 들립니다. 하지만 전화가 왔을 때는 음악이 끊기고 전화가 온 쪽에서 바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스카이헤드셋 ANC100의 착용샷입니다. #가성비무선헤드셋 이지만 그리 저렴하단 느낌은 받을 수 없죠. 한데 무게가 아주 가벼운 편도 아니고 헤드밴드 안쪽 쿠션이 단단한 편이라 그런지 무게감이 그대로 전달되어 착용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헤드폰이나 헤드셋을 쓸 때 정수리 통증에 민감한 편인데 오래 착용하지 않았는데도 다소 압박감이 느껴지더군요. 가격대가 가격대다 보니 고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의 소재까지 따라갈 순 없겠죠.

그래도 노이즈캔슬링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 스카이핏 ANC100이 여느 고가의 노캔 헤드폰 보다 편리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독립적인 ANC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블루투스 전원을 켜지 않더라도 ANC 스위치를 ON으로 하면 녹색 LED가 켜지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 가능해 공부나 업무를 할 때 소음 방지 귀마개로 활용할 수도 있고 유선 케이블로 연결해 유선 헤드폰으로 사용할 때도 ANC 기능을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노이즈캔슬링 성능 또한 7만 원 대의 가격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지하철을 탔을 때 확인해보면 열차 소음은 확실히 줄여주며 안내 방송의 사람 목소리만 살아 있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소니 #WH1000XM3 블루투스 헤드폰과 비교하면 살짝 소음이 더 크게 들려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 때와 껐을 때의 드라마틱 한 변화는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네요.

음질은 커다란 드라이버 크기에 비해 저음이 다소 좀 부족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CD급 하이파이 코덱인 aptX를 넘어 24bit/48kHZ의 aptX HD 고음질 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깔끔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플랫하게 음질이 설계됐는지 중저음 성향이시라면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코원의 플래그십 DAP인 플레뉴 L로 유선 연결을 해 들어봤는데 고가의 헤드폰이 아니지만 이런 DAP 제품을 유선으로 감상하기에도 충분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ANC 기능을 함께 사용해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

노이즈캔슬링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 스카이핏 ANC100은 소프트 파우치는 없고 하드 파우치가 별도로 기본 제공되는데 스카이핏 시리즈라 적힌 공용 제품이라 그런지 크기가 좀 작습니다. 때문에 유닛 양쪽을 완전히 접어서 넣을 순 없고 한쪽을 세워 넣어야 하다 보니 그물망에 케이블 외에 생각 보다 많은 것을 넣을 수는 없었습니다. 양쪽을 다 똑같이 접어서 억지로 넣을 수도 있긴 하지만 내구성이 걱정이 되니 이렇게 넣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R.S.D. :)

- 본 리뷰는 착한텔레콤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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