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톤 박스 패키징은 앞서 리뷰한 샥스 S2와 동일한데요.
거의 비슷한 사양이지만 멀티 페어링 기능이 빠진 대신 USB 유선 연결과 USB 동글 무선 연결이 추가되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게임패드 샥스 S1+의 구성품으로는 한글 사용자 매뉴얼, 본체,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USB 동글이 들어있고 샥스 S2에 있던 스마트폰 연결 브래킷이 별매로 제외되었습니다.
USB 동글의 모양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측면에 있는 둥근 버튼은 연결을 끊을 때 사용합니다.
블루투스게임패드 샥스 S1+ 본체의 모양은 S2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3D L스틱, D패드, 셀렉트 버튼, 전원 버튼, 스타트 버튼, X/Y/A/B 버튼, 3D R스틱 버튼이 위쪽에 있고 가운데 상단에 상태 표시 LED가 있습니다.
앞쪽에는 플레이스테이션용 패드에서부터 시작했던 RB, LB, RT, LT 버튼과 가운데에 5핀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크기는 153(W) x 110(L) x 58(H), 무게 200g으로 샥스 S2와는 완전히 동일하죠. 재질 또한 잘 미끄러지지 않게 SF 컬러 코팅으로 동일합니다. 아래쪽 상단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초기화할 때 사용하는 3초간 눌러 사용하는 리셋 버튼입니다.
이렇게 보면 거의 똑같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멀티 페어링 기능이 빠졌기 때문에 샥스 S2의 BACK, HOME, FUNCTION1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샥스 S2 블루투스 무선게임패드 - PC / 스마트폰 겸용
#샥스 S2 #무선게임패드 는 블루투스 멀티페어링으로 #PC게임패드 #스마트폰게임패드 로 모두 사용 가능...
블루투스게임패드 샥스 S1+의 충전 방법은 USB 케이블을 연결해 하는데 4번째 LED가 점멸하며 충전이 되는데 1시간 정도 완충하면 점멸이 멈추고 계속 켜지며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러 연결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방법은 전원 버튼+X을 3초간 누르면 3번째 LED가 빠르게 점멸하며 제품명인 SHAKS Gamepad S1+로 페어링 됩니다.
브래킷을 기본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는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맥스마운트 탁상용 접이식 스마트폰거치대 MMH-PS2 Slim
#맥스마운트 MMH-PS2 Slim은 스마트한 라이프를 위한 탁상용 접이식 #스마트폰거치대 입니다.맥스마...
샥스 S2에 제공되는 스마트폰 연결 브래킷이 별매품과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샥스 S1+에도 잘 맞습니다. 샥스 S1+와 호환되는 아스팔트9을 시연해 보고 있는데요. 무게가 200그램 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마치 휴대용 게임기처럼 보다 편하게 게임할 수 있죠.
연결한 스마트폰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며 이런 에뮬 게임도 게임 패드가 있으면 진짜 휴대용 게임기처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게임 패드와 호환되지 않는 게임은 매핑 앱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샥스 S1+는 슈팅 플러스 V3 앱을 지원합니다. 같은 블루투스 연결이지만 연결 방법이 조금 다른데요. 구글 플레이에서 앱을 설치 후 전원 버튼+ A 버튼을 길게 누르면 1번째 LED가 켜지며 블루투스 연결이 되고 연결되지 않았다고 나오던 슈팅 플러스 앱에서 녹색으로 글자가 바뀌며 연결이 되고 이미 매핑되어 있는 게임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여기에도 내가 하는 게임이 없으면 가장 아래 +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추가 가능한데요.
퓨처파이트로 테스트해봤습니다. + 버튼을 눌러 앱을 추가 후 해당 앱을 누르면 팝업 창이 뜨는데 '사전 설정 편집'을 눌러 게임을 실행하면 Shooting Plus V3 앱의 아이콘이 뜨며 위와 같이 원하는 버튼을 매핑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연결 방법은 USB 동글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타입 C나 마이크로 5핀 젠더를 꽂은 후 USB동글을 꽂고 전원 버튼과 LB 버튼을 누르면 1,2번째 LED가 함께 켜지며 USB 연결로 나옵니다.
PC로 연결하는 방법도 동일하며 스마트 TV와 닌텐도 스위치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연결 방법인 USB 유선 연결 방법입니다. 동봉된 케이블의 마이크로 5핀 단자를 게임패드에 연결하고 본체에 RB 버튼을 누른 채 A 타입 단자를 PC에 꽂으면 3번째 LED가 점멸하며 XBOX 360 for windows라는 하드웨어로 연결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Xbox Game Bar가 윈도우 화면에 뜹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사용 방법, S2와의 비교 모습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는 방법은 보다 간단한데요. 역시 USB 젠더가 필요하고 여기에 A 타입 단자를 연결하면 별다른 설정 없이 블루투스와 같은 게임패드로 인식을 합니다. 스마트폰은 당연히 무선 연결이 좋겠지만 이 방법이 좋은 이유는 배터리가 없을 때 충전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블루투스게임패드 샥스 S1+는 S2와 비교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연결 방법을 지원하며 슈팅플러스 매핍앱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PC나 노트북은 블루투스가 아닌 USB 동글로 연결해야 하고 샥스 전용 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슈팅 게임이나 스트리밍 게임 같이 타이밍과 속도를 중요로 하는 게임에는 S2의 반응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하기에 자신의 환경이나 게임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R.S.D. :)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