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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장착해서 사용한 EVGA감성과 일체형 수냉쿨러가 하나로! EVGA CLC 280 Liquid 실사용기

강민건담 | 08-10 13:11 | 조회수 : 2,646 | 추천 : 0

ILCE-7RM3 | Manual | 58.00mm | ISO-2000 | F14.0 | 1/6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10-04 08:25:29

우리나라에서 그래픽카드로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인 EVGA! 오늘은 그래픽카드가 아닌 일체형 수냉 쿨러 EVGA CLC 시리즈중 CLC 280을 직접 체험해보고 되었습니다. 그동안 빅타워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언젠간 수냉쿨러로 업그레이드 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계속해서 터지는 새로운 나오는 휴대폰, 카메라 구매 떄문에 미루다 미루게 되었네요.

게이밍PC 를 조립한다면 당연히 수냉쿨러를 뺴놓을수 없을겁니다. 암요! 다만 수작업으로 하는 DIY 경우에는 처음 수냉쿨러를 접하시는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것을 뒷받침 하는것이 바로 조립만 하면 끝나는 일체형 수냉쿨러 일텐데요. EVGA 경우에는 다른 수냉쿨러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에 눈이 싸악 들어옵니다.

CPU 쿨러 : 수랭

팬 크기 : 140mm 25T

베어링 : Teflon Nano 4핀

라디에이터: 2열

길이 : 312mm

지원 소켓 : LGA2066 / LGA2011-V3 / LGA2011 / LGA1366 / LGA1200 / LGA115x / TR4 / AM4 / FMx/AMx(AM1/4외)

기타 : PWM 지원/ LED 라이트 / LED 시스템: 제조사 소프트웨어

CLC 280 Liquid 일체형 수냉쿨러는 인텔 115X의 구형 메인보드 부터 최근에 출시한 10세대 코멧레이크 CPU까지 지원, AMD시리즈에서는 라이젠 AM4, TR4 소켓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EVGA LOOP CPU COOLER (라디에이터 280 X 140) 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품의 간략한 장점들이 적혀 있네요.

개봉을 하면 이와 같이 일체형으로 연결된 구조로 CPU쪽과 라디에이터 서로 충격으로부터 붙히치지 않도록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CPU 펌프와 연결된 라디에이터 일체형 본체, 인텔 브라켓, AMD 브라켓, 고정 피스, 라디에이터 고정나사, Y형 4핀 연결선, RGB싱크 USB,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AMD 브라켓, 오른쪽이 인텔 브라켓 ( 메인보드에 따라 브라켓이 필요할떄도 있습니다.)

5핀 연결선처럼 생긴 RGB 싱크 USB 단자인데요. 이 연결선은 소프트웨어내에서 EVGA LED 색상을 변경하는걸 도와주는 선으로 CPU 측면에 있는 쪽과 메인보드 USB 헤더부분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쿨러를 장착하기전 모습 전으로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아주기 위한 CPU 워터블럭의 베이스는 큼직막한 사각형 구조와 , 투명한 글라스에 EVGA와 튜브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텔 브라켓이 기본적으로 장착되 있어서 인텔을 사용하시는분이라면 브라켓 없이 연결나사와 조립해주시면 끝.

워터블럭에 연결된 튜브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되 있네요.

뒷면에는 스레드리퍼 같은 CPU를 커버하고도 남은 면적에 100% 구리를 사용, 중앙에 써멀구리스가 자체적으로 발라져 있습니다. 언뜻 보면 아이언맨 심장 같은 느낌?~

아래 쪽에는 USB 포트 단자가 별도로 위치 하고 있는데요. 이는 앞서 위에서 봤던 RGB 싱크 USB를 연결 포트입니다. 이를 통해 EVGA 소프트웨어를 다운, 설치후 RGB를 직접 셋팅할수 있습니다.

그외에 워터블럭에 메인보드와 연결해야하는 4핀, 팬 연결부가 있습니다.

CLC 280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2개의 140mm 팬이 라디에이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팬 블레이드는 샤크형 트리플 블레이드형의 팬을 사용했네요. 별도로 LED 없이 순정 팬입니다. 물론 팬 분리 또한 가능합니다.

100% 알루미늄의 280mm 규격의 라디에이터가 적용. 촘촘한 구성에 블랙 코딩으로 깔끔한 멋을 보여주네요.

라디에이터에 장착한 140mm 팬 경우 별도의 4핀 단자가 있으니 조립할때 잊지말구 꼭 연결하세요.

그럼 이제 조립을 해볼텐데요. 일체형 수냉쿨러이다보니 조립하는 구조는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EVGA CLC 280을 장착하기 앞서 본인의 케이스 상단, 전면에 장착할수 있는 길이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빅타워형 케이스를 사용중이고, 정면보다는 상단에 장착하기로 결정~

장착하기 앞서 기존에 사용했던 CPU쿨러, 램, 간섭되는 부분들은 다 분리하고 결합해야만 하더라구요. 빅타워 케이스인데도 불구하고 라디에이터가 워낙 크기가 있는 녀석이다보니 한방에 들어가지 않아서 말이죠 ㅜㅜ

일단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제공되는 나사와 조립

2011-V3 유저로써 브라켓은 별도로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당 고정피스를 브라켓에 체결 한뒤

에브가 워터블럭을 부착후, 볼트를 이용해서 고정하면 모든 조립이 완료.

이제 워터블럭에 있는 4핀 연결부를 메인보드에 연결

EVGA LED 를 직접 설정하고 싶다면 당연시 RGB 싱크 USB를 워터블럭 하단에 장착~

허허 그런데 이거.... 2011-V3 제가 사용하는 ASUS 메인보드 히트싱크와 간섭이 좀 생기더라구요. 힘을 줘서 부착할수 있긴 하지만.... 약간 튀어나온게 장착하고 나서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거네요.

마지막으로 140mm 팬을 Y형자 연결선에 꼽아주면 끝~!

지금까지 사진상 조립하는 구조를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CPU쿨러를 2~3번 정도 조립해보신분이라면 손쉽게 조립하실수 있으나, 처음 하시는분이라면 조금 신경을 쓰셔야할겁니다.

본래 PC 전원을 키고 나면 EVGA 로고는 화이트 색상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EVGA 수냉쿨러의 EVGA 로고의 LED를 바꿔주기 위해서는 별도의 EVGA FLOW CONTROL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셔야 하합니다.

www.evga.kr/board/view.php?...

소프트웨어 모습인데요. 정중앙에는 CPU 온도, 냉각수 온도, 펌프 스피드, 팬 스피드가 한눈에 보이게 인터페이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메뉴란, LED (색상 변경), K, 오른쪽 하단에는 펌프, 팬 속도를 조절할수 있는 레벨바, AUTO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명 조립 제대로 햇는데... 먼가 문제인지 팬 스피드 속도가 나타나질 않네요. 흠....

( 연결이 잘못됬나 해서 다르게 연결해봣는데도 같은 문제..)

아마 RGB 싱크가 제대로 껴있지 못해서 그런듯 싶기도 하고...

머 그렇다고 해서 팬 스피드 조절하는데 있어 문제는 없었지만 ㅜㅜ

메뉴를 보면 EVGA LED를 숨쉬기, PULSE, 레인보우, 온도 변화 모드로 지원.

여기에 LED SYNC 를 눌러서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HW 모니터링 문구를 열면 중앙에 표시되는 CPU온도를 좀더 한눈에 볼수 있는 창이 별도로 나타냅니다.

팬 속도 조절뿐만 아니라 펌프 속도도 최소 1950 에서 최대 2850 까지 설정이 가능했구요.

2011-V3 에서 쿨러가 장착되있는 상태에서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시 온도 변화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한번 테스트 해봤는데요.

3DMARK 테스트를 할 경우에는 최저 37도에서 최고 48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이때 멀티태스킹처럼 벤치마크테스트, 포토샵, 인터넷 등을 열어둔채 테스트 한 결과 값입니다.

CINEBENCH 에서는 무려 51도까지 올라가구요.

EVGA 컨트롤을 ADVANCED 로 설정한 모습 (옵션에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음 테스트인데요. 어떻게 보면 소음 측정기가 그래픽카드 쪽으로 되어 있지만 몇 차이 안됩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말할수 있구요.

일단 팬 소음 있습니다. 팬 스피드를 100~1000까지 있다면 200까지는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거슬리지 않을 정도예요. 다만 200 이라는 숫자를 넘어갔을때부터 소음이 귀에 확실히 들릴 정도로 소음이 있습니다.

EVGA 워터블럭이나 라디에이터의 문제점 딱히 지적할게 없는 반면에, 팬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대치로 스피드를 올리면 잡을이라고 할 정도로 뚜렷하게 들리구요. 팬 부분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더라구요. 더 좋은 팬좀 쓰지 ...

EVGA 수냉 쿨러인 CLC 280을 직접 써보았는데요. 일단 조립도 쉽고 멋스러운 쿨러인건 확실합니다. 일체형 수냉쿨러에서는 중상위급 보스? 정도라고 할까요? 온도도 제가 사용했던 CPU쿨러 벤치마크, 게임 등 대비 10% 정도 내려가서 만족스럽기는 합니다. 다만 140mm 듀얼팬을 개인적으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싶지 않네요.

EVGA CLC 280 총평으로 말씀드리자면, 멋스러운 게이밍 PC에 어울리며 온도는 확실히 잡아줘서 좋다. 특히 5년전에 나온 메인보드 호환성도 좋아 EVGA 감성과 쿨링 성능을 대조한다면 절대 일체형 수냉 쿨러 중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이엠텍에서 5년이라는 보증기관과 생산물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다는점도 절대적으로 뺴먹을수 없다. 아마 처음 게이밍PC에 수냉쿨러를 생각하신다면 요녀석이 답!

다만 쿨러만 어떻게 해준다면...더더욱 ++ 를 더더욱 줄텐데.

<본 사용기는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대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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