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소니 WF-1000XM4의 편리한 기능인 적응형 사운드 제어에 대해 지난 시간 자세히 포스팅했었는데요.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적응형 사운드 제어로 스마트한 몰입의즐거움을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세 번째 주제는 야외에서 다양한 장소로 이동할 때 #몰입의즐...
네 번째 포스팅인 오늘은 예고 드린 대로 언박싱과 통화 음질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 포스팅 때 보여드렸던 독특한 패키징입니다. 플라스틱 없이 대나무, 사탕수수, 재활용 용지 등으로 환경까지 생각해 만든 저독성 디자인 원칙 준수 포장이라고 하는데요.
종이 박스 밖에 주요 제품 설명지가 붙어 있습니다. 애플, 구글, 알렉사 인증을 받았고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인증도 받았으며 기본 8시간에 추가 16시간 사용이 가능한 노이즈캔슬링 제품이라 되어 있습니다.
제조년월, 인증 내역도 볼 수 있고요.
다국어로 주석도 나와 있습니다.
종이 설명지를 떼어내면 박스에는 음각으로 1000X 시리즈라 새겨져 있고요. 그 안에 충전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것도 비닐이 아닌 종이입니다.
층층이 쌓인 종이 안에 또 종이 설명서가 잔뜩 들어있고 타입 C USB 충전 케이블, 추가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버드 팁도 종이 박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검은 충전 케이스에는 깔끔하게 소니 로고가 새겨져 있고요.
뒤쪽에 타입 C 충전 단자와
하단에는 인증 등의 표시 사항이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 모델은 YY2948이며 320mAh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고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입니다.
커버를 열면 포고핀을 막고 있는 것도 비닐이 아닌 종이입니다. 제거를 해야 비로소 충전을 할 수 있고요.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전체는 무광 재질이라 땀이나 몸의 기름기에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얼굴 쪽에 소니 로고가 새겨져 있고요.
볼록 튀어나온 넓은 원이 터치 부위라 터치 인식률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아래 포인트로 있는 금색 골드 링이 소음과 목소리를 짚어내는 메인 마이크이고요. 안쪽에 방향 표시와 3개의 충전 단자, 근접 센서가 보이며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가 위쪽과 안쪽에 있습니다. 턱이 있는 노즐 방식이라 이어버드는 쉽게 빠지지 않고요. 이어버드가 안쪽은 안정감을 높여주는 실리콘으로 바깥쪽은 헤드폰 이어패드에 쓰인 폴리우레탄 재질 폼팁으로 되어 있어 착용감과 차음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특히 이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버드 팁으로 인해 차음성이 높아져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높여주고 작지 않은 이어폰 본체를 귀에서 잘 고정해 줘 워킹이나 러닝 중에도 쉽게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
충전 케이스의 상태 표시 LED는 1개의 바형으로 단순히 색상으로 표기해 주기 때문에 남은 배터리를 확인하기는 불편한데요. 때문에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게 편합니다. 외부와 달리 내부는 유광이네요.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팝업으로 뜨면서 보다 손쉽게 빠르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전 방식으로도 블루투스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언박싱을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이후에도 할 일이 있는데 고음질의 LDAC 코덱으로 자동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음질을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헤드폰에 도전하는 LDAC 음질
'헤드폰에 도전하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소니블루투스이어폰 WF-1000XM4 의 노이즈 캔슬...
끝으로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통화 음질을 말씀드리면 기대 이상으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 통화 음질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직접 테스트를 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하철 같이 혼잡하고 소음이 심한 곳에서 주변 소음 감쇄 성능은 가히 최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5호선 터널 구간 같이 소음이 매우 심한 곳에서는 목소리에 하울링이 발생하지만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주변 소음은 거의 완전히 차단하는 걸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말을 하지 않을 때는 아주 작게 들릴 뿐이고 사람 목소리는 잘 구분해 전달하기 때문에 안내 방송의 사람 목소리도 잘 들리는 걸 아래 테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우수한 통화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는 압도적인 스피드의 신형 통합 프로세서 V1으로 인해 빠르게 소음을 분석해 상쇄하며 입을 향산 서브&메인 마이크로 사용자의 음성만을 선명하게 따는 빔포밍 마이크 구조, 뼈를 통해 전달되는 진동으로 더 정확하게 음성만을 거르는 골전도 센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보다 자세한 노이즈캔슬링 성능에 대해서는 앞서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헤드폰에 도전하다 - 노캔이 필요한 순간들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헤드폰에 도전하다'라는 카피 답게 훌륭한 성능...
이제 소니 WF-1000XM4 체험단 포스팅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는 지난 적응형 사운드 제어에서 잠시 언급했던 Speak-to-Chat, 주변 사운드 모드 등 헤드폰에 도전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들에 대해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R.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