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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Go Air(25L) 심플하고 가벼운 도심형 카메라 가방

네오루나 | 11-14 10:01 | 조회수 : 1,059 | 추천 : 0


 

Ⅰ. 이야기를 시작하며.

  • ■ 필자의 취미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패션등에 관심은 뭐 거의 없습니다. 제 글이나 유튜브의 성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기적인  성능은
  • 관심이 많지만 패션이나 디자인 등은 기능 다음의 문제인 것이지요. 사실 주말에 마음먹고 사진을 찍으러 가겠노라.. 라고 다짐을 하게
  • 되는 날에는 누가봐도 카메라 가방이다!! 라고 느끼는 가방이 터지도록 장비를 가득 채우고서는 나갔다 와서 체력방전이 되는 경우엔
  • 뭐 저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가 멋스러운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ㅎㅎㅎ
  • ■ 그런데 본의 아니게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격식을 차려야 할 장소와 나이가 되어가디 보니 가끔은 차려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 어울리느냐 아니냐와 별개로 말이죠.경조사나 출장, 조금 중요한 회의나 대관업무 같은 일정이 제 계획과 겹치거나 할 경우에
  • 대부분 그런 형태이긴 합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가끔 와이프와 가볍게 나갈때 카메라를 가지고 간다거나, 출장시 겸사겸사
  • 카메라와 노트북 등을 가지고 가고싶은 경우, 그리고 가끔 친구들과 만나서 가볍게 사진찍고 카페에서 수다를 떨기위해 가볍게
  • 나가고 싶을때 카메라 하나 렌즈 하나 노트북 또는 간단한 패드류 하나만 가지고 나가고 싶은 경우가 많긴 합니다.
  • ■ 다만 크기와 상관없이 이럴때는 누가봐도 카메라 가방으로 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나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숄더백을
  • 메긴 하는데 이녀석들은 척추를 측만하게 만들며 가뜩이나 비대칭인 신체를 더욱 비대칭으로 만들어주어 몸에도 무리가 가는 것도
  • 사실입니다.


 

  • ■ 물론 가방은 수 없이 많고 취향은 별처럼 다양하기에 이 피지테크 카메라백팩인 원고에어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지가 되지는 않는
  • 사항입니다만... 오랫동안 블러그도 쉬고 체험단도 잘 하지 않던 제가 이정도면 출퇴근시에도 괜찮겠는걸?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 신청했고 덜컥 당첨이 된 터라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다만... 문제는 그 사이 제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하고,
  • 충분하지 않은 사용으로 글을 쓰게 되는것이 조금 한스러울 뿐입니다. 가방에 장비를 채우고 넣고 하는 것이야 가능하지만 이녀석을
  • 메고 다니며 여러모로 어깨를 짓누르는 중력과 함께 땀도 조금 베이게 해야 조금 더 아름다운 사용기가 나왔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따를 분입니다.
  • ​■ 자 그러면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Ⅱ. OneGo Air (25L)


 

  • ■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가방에도 제조사가 만들어 둔 권장 스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스펙이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가이드라인과
  • 맞아야 구매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제 주변에는 디자인을 우선시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만 그 친구도 자신이 넣고자 하는 장비가
  • 들어가는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보고 사는 것이 바로 가방입니다.

        ○ 용량 : 카메라 2대, 4~5렌즈, 악세사리, DJI 드론 매빅3

        ○ 무게 : 백팩 : 1.65kg , 파티션과 스트랩 : 0.28kg

        ○ 크기 : 외형 : 470mm * 380mm * 200mm / 내형 : 460mm * 360mm * 170mm 

          -16인치 맥북 프로 / 15.6인치 랩탑 / 12.9인치 ipad pro 수납가능

        ○ 악세사리 : 파티션 (8ea) + 악세사리 스트랩 (2ea)  + 가슴스트랩 (1ea)

        ○ 최대하중 : 12kg

  • ■간략한 스펙을 보시면 대충 감이 올... 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장비도 다르고 선호하는 렌즈도 다르고 챙겨서 다니는 제품도
  • 다르기 때문이지요. 스펙은 최소한의 정보일 뿐... 사실상 넣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요. 자 그러면 일단 가방의 구석 구석
  • 알아 보도록 합시다.

Ⅲ. 구석 구석 살펴 봅시다.

 

1. 외관과 외부수납공간

1) 외 관

  • ■ 일단 외관적으로 심플합니다. 개인적으로 외부에도 수납공간이 많은 것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렇게 되면 디자인적으로 심플해
  • 질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전체적으로 방수재질로 코팅된 소재이며, 한시간씩 퍼붓는 폭우가 아닌 다음에야 어느정도 비는 무난하게
  • 커버가 가능한 재질로 보입니다. 이번엔 샤워기로 물뿌리고 이런거 안하렵니다. ㅎㅎㅎㅎ 의미가 없더라구요. 별도의 수납공간
  • 없이 매끈합니다.


 

  • ■ 후면부는 약간 경도가 있는 재질의 쿠션과 통풍을 위한 매시재질로 마감되어 있어서 가방을 메었을대 등에 살짝 떠 있는 느낌을
  • 줍니다. 경량화 장비를 넣었을때는 오히려 통풍공간도 있고해서 등에 땀이 덜 나서 좋으나. 등에 착 붙는 느낌의 가방을 선호하시는
  • 분들이라면 살짝 떠 있는느낌?을 얻으실 수도 있는 사항이겠네요.


 

  • ■ 또한 캐리어 등에 쉽게 끼워넣을 수 있도록 배려해둔 사항도 있습니다. 장비가 많은때 캐리어도 좋지만 역시 차에 넣고다니기엔
  • 카트가 편하긴 합니다.


 

  • ■ 어깨끈의 쿠션은 일반가방보다 두꺼운 수준입니다. 카메라 가방인데도 얇은 쿠션의 가방들이 간혹 있는데 조금 무겁게 들고
  • 오래다니면 어깨가 상당히 눌리긴 합니다. 물론 두꺼운 만큼 땀은 찰 수 있지만.... 아픈것 보다는 땀흘리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
  • 하지만 전 이 가방으로 무겁게 다니지 않을 겁니다. 가방만 air로 하고 안이 무거우면 그게 무슨 의미가.....
  • 여하튼 어꺠는 촘촘한 매시재질로 미끄러짐에 대응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제 체형에서 어깨에 메었을때 가방끈이 당겨지는 가방의 높이가 견갑골 시작 상부에서 딱 잡아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 가방이 무거운데 시작점이 길어서 쳐지면 상당히 무게감이 느껴져서 더욱 피곤하거든요. 가슴부분의 고정끈도 있습니다.
  • 전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카메라를 메고 달릴거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일은 피하고 싶거든요.


 

  • ■ 측면에는 수납이 가능한 사이드 포켓과 빠르게 카메라만 거낼 수 있도록 만들어둔 개폐공간이 있습니다. "사이드 퀵 액세스 시스템"으로
  • 해당 설명 페이지에서는 나오고 있는 사항이며 뒤에 개폐형태에서 별도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 퀵 사이드 액세스에 달린 사이드포켓1의경우에는 우산이나 물병등을 수납하기에 좋은 공간이긴 합니다. 아니면 들고다니던 휴대전화가
  • 귀찮을때는 그냥 던져놓기에 좋은 공간이긴 합니다. 한뼘 정도 되는 깊이로 25cm 정도라고 생각이 되는데 생각보다 깊어서 어지간한
  • 텀블러나 3단 우산 정도는 들어가서 잘 고정되긴 합니다.


 

  • ■ 반대편의 사이드포켓2는 삼각대 등의 수납이 가능한 공간은 스트랩이 가방에 고정되어 있어 삼각대를 넣고 스트랩으로 돌려서
  • 고정이 가능한 스타일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스타일에 삼각대는 지양하려고 합니다. 카메라 가방 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서 라는
  • 이유로 혹은 가볍게라는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자 함입니다. 하지만 꼭 내마음 같지 않을 때도 있긴 하겠지요.
  • 그럴때는 설치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하단부에 추가로 제공되는 악세사리 스트랩으로 하단에도 삼각대나 우산등의 고정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가방의 전면부 하단을 살짝
  •  들춰보면 고정고리가 있으며, 후면부 하단과 연결하여 추가 스트랩을 붙들어 메는 것이 가능하니 참고해두면 좋을 듯 합니다.


 

  • ■ 저는 측면보다는 하단에 삼각대를 다는 것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만... 편한건 역시 사이드에 꼽아두는 것이긴 합니다.
  • 사실 어디에 달아도 추가로 길다란 것이 달린다는 것은 거추장 스럽긴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주변에 좀 폐가 되기도 하고요.
  • 차량으로 갈땐 그냥 따로 삼각대를 넣는 가방에 쓸어넣고 다니긴 합니다.


 

2) 개폐 형태

  • ■ 가방 자체는 완전히 꺼낼 수질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보면 되고 폴더형 케이스? 같은 느김이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할 듯 하네요.
  • 쉽게 말해 전체적으로 오픈이 가능한 스타일이구요. 전면부는 두개의 지퍼 있는 클램쉘 디자인 입니다.
  • 통칭 조개껍를 통해 완전히 개방되는 스타일입니다. 익숙한 사항이고요,


 

  • ■ 상부의 오픈은 원터치로 되어있는데 요게 편하긴 합니다. 양측에 자석이 있어서 그냥 대충 내려두면 자력으로 알아서
  • 그 위치에 가고 탁 하고 잠겨집니다. 열때는 하부의 길게 나온 레버를 꾹 눌러주면 작금장치가 들어가면서 락이 풀리는 구조입니다.
  • 심플하지만 편리하군요.


 

  • ■ 다만 상단에 엄청 무겁거나 수직운동시 무거운 하중이 걸리는 아이템을 넣어두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개인적인 기우이긴 하구요. 억지로 힘들주어 비틀어서 부러뜨려라 하거나 짓밟아서 으깨거나 하는 것이 아니면
  • 열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



 

  • ■ 일단 퀵 사이드 액세스는 가방 전체를 전개하지 않고 측면에 세팅해둔 장비를 손쉽게 꺼내거나 수납하기 위한 별도의 개구부 입니다.
  • 개인적으로 바디를 마운트 해서 넣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마운트 한 상태로 떨어뜨리거나 넘어져서 마운트에 손상이 가본 
  • 기억이 있으신 분들은 쉽게 수긍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 그래도.... 급하게 촬영하고 바로 넣고 할때는 유용하게 쓰이긴 합니다. 갑자기 비가 온다거나... 조금 장거리를 이동해야
  • 할 경우에는 일단은 넣어두고 한적한 곳에서 다시 정리하는 것도 좋으니까요.


 

2. 내부 파티션 

  • ■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뼈대인 횡단형 파티션은 3개가 있습니다. 자신의 장비 스타일에 맞춰서 조정이 가능한 사항이고,
  • 부피가 큰 장비들을 가지고 계신다면 두개정도로 파티션을 넣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보이며,
  • 세로그립이나 케이지 없이 오로지 카메라와 렌즈만 분해해서 넣는다면 3개 모두 잘 조합해도 가능할 듯 합니다.


 

  • ■ 그 외에 길게 설치가 가능한 파티션이 2개 . 대분은 횡으로 길게 벽을 만드는데 사용하게 될 듯 하며, 짧은 파티션이 2개가 있습니다.
  • 그리고 바닥에 덧대거나 좌측이나 우측으로 붙여서 벽으로 세울 수 있거나 한 긴 파티션이 하나 있는데 제조사 오피셜로는 드론의
  • 수납시 드론과 컨트롤러를 분할하기 위한 지정파티션으로 소개하고는 있습니다. 네 저는 드론이 없으니 퀵 수납이 없는 반대쪽에
  •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바닥부분을 보강하여 깔거나 할때 사용합니다. 실질적인 수납은 아래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아, 다만 이 제품은 횡단의 파티션 설치방법이 특이한데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제습함 칸막이 조절하는 기분이예요.


 

3. 기타 수납공간

  • ■ 후면 포켓에 노트북이내 패드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그램 17인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가방에는
  • 안들어갔었습니다만, 이녀석에는 쑥 들어가서 만족감이 커진 사항입니다. 우와 드디어 노트북을 별도로 안 메고 다녀도 되는구나!!!!!
  • 진정한 업무, 일상, 가벼운 출사에 맞는 시스템이 구성이 가능해 졌습니다.


 

  • ■ 커피숍 버로우 스킬도 탈 수 있어요. 아이패드는 미니라서 상관없으며 안드로이드 저가형 11인츠 사이즈는 뭐 충분히 수납이
  • 가능한 부분이니 카메라 하나 들고 슬렁 슬렁 찍다가 전경좋은 카페등에서 숨죽여 놀기 좋은 스타일이 완성되었습니다.
  • ps vita 이래로 휴대용 게임기는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슬슬 스위치를 들여야할 구실이 생긴 것이려나요...


 

  • ■ 여하튼 수납은 2단으로 파티션 안족으로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큰 주머니와 뒤쪽에 패드류 등의 수납이 가능한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둘다 쑤셔 넣기엔 빠듯한터라 추천하지는 않고 어깨에 부담 없이 하나씩만 선택해서 넣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후면은 아이패드 pro 13 인치도 수납이 가능한 사이즈네요.


 

  • ■ 측면에는 추가배터리, 추가메모리등의 필기구 등의 수납이 가능한 포켓이 별도로 있어서 작은 것들은 굴러다니지 않게 수납이 가능하며,
  • 교체가 잦은 부분들이니 만큼 퀵 사이드 시스템에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빠른 교체가 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 ■ 전면 커버 안쪽에는 매시재질의 수납공간이 추가로 있습니다. 여기는 연질의 지갑이나 자잘한 소지품등이 들어갈 수 있을듯 합니다.
  • 개인적으로 장비로 가방이 빵빵해 졌을 대는 이 공간에 딱닥한 물품을 넣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장비에 손상을 줄 여지가 있거든요. 대신 장비가 들어가고 공간이 널널하다면 오히려 지갑등이 완충재가 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른
  • 수납을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빵빵하게 넣고 다니다 장비끼리 긁히고 기스난 기억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Ⅳ. 집어넣어 봅시다.

 

  • ■ 제 주력 장비를 간단하게 나열하자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만 아래와 같습니다.

        ○ 소니

         -  sony a7r4 + 세로그립 + 세로그립케이지 : 1set

         - 소니 16-35gm , 삼양 50mm II , 소니 135gm

        ○ 캐논

         - EOS R5 + 스몰리그 케이지 : 1set

         - RF50.8 , EF2470Lii+어댑터 , ef85mmf1.8

        ○ 후지

         - x-s10 , xf18-55

        ○ 악세사리

         - 고독스 ad300pro , x-pro발신기, V860sii 등, Ninha V 등

        ○ 기타등등

         - 필름카메라 및 흘러간 옛 디지털 카메라, 미놀타/니콘 수동렌즈 및 이종교배 어댑터 , 각종 삼객대 등

  • ■ 하드하게 나가는 경우에는 바디 두개와 렌즈 두어개씩 + ad300pro 조명 + ninja V를 들고나가지만 이런경우 카트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 조명을 달기위한 삼각대와, 플립형 소프트박스, 카메라용 삼각대 등을 넣게되면 가방외에 따로 끌고다닐 짐카트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일반적으로 나갈 경우에는 바디 하나당 렌즈 두어개 정도에 가벼운 스피드라이트 하나 정도가 나가는 사항이긴 합니다.
  • 참고로 후지는 주로 와이프님이 쓰고 있지요.



 

  • ■ 주로 나가는 일반적인 구성을 가볍게 세팅해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 종으로 나누는 파티션의 경우에는 두개만 끼우면
  • 충분하겠더군요. 일반적으로 다니는 장비를 한번 우겨 넣어 보았습니다.



 

  • ■ 개인적으로는 바로 위 구성보다도 더 간결하게 다니게 될 듯 하네요. AD300PRO와 동조기 빼고 닌자 V도 빼고, 대신 노트북이내
  • 패드류 등이 추가로 들어가는 구성이 되겠군요. 아니면 a7r4세트와 1635gm 이나 50mmF1.4 정도의 구성으로 바디와렌즈만
  • 바뀌는 정도가 주력으로 들고 다니게 될 듯 합니다.
  • ​■ 여담이지만 장망원 줌렌즈의 경우 맨 하단에 2칸정도로 잡아두면 대부분 들어갈 듯 하네요. 지금은 방출하고 없는 소니의 200-600이나
  • 70-200GM 등은 충분히 들어갈 듯 하며, 시그마 120-300 Sports 이나 300mmL 도 들어갈 만한 수치이긴 합니다.
  • 몸이 안좋아 지고 부터는 무거운렌즈들은 잘 넣고다니지 않게 되었는데 지금도 그립긴 하군요.
  • 장망원은 그 맛이 있어서 쉽게 포기를 못하겠어요. 어젠간 다시....
  • ■ 행여나 필름카메라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지금은 방출하고 TLR 류만 남아있어서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는 않긴한데,
  • 제가 가장 오래 사용했던 브로니카 GS-1 또는 펜탁스 67 등의 SLR 타입의 중형 필름카메라를 넣을 경우에는
  • 본체 + 프리즘파인더 + 그립 + 필름백2 + 렌즈 2~3개 정도면 꽉 상단의 1칸 정도를 제외하고 꽉 찰듯 합니다.
  • 디지털백이나 중형디지털 카메라가 관심이 가긴 하는데 편의성과 무게에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 ■ 여하튼 무겁게... 라기 보다는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여러가지를 수납한다라는 형태로 사용하기 좋겠구나
  • 라는 제 초기 생각대로 하드하게 넣고 나갈일은 없을 듯 합니다. 아.. 실제로 제가 다리가 다쳐서 당분간 그리 다니지도
  • 못하게 되긴 했습니다. 모두 아킬레스건 조심하세요...

Ⅴ. 마치며


 

 

  • ■ 뭐 다들 아시다시피 가방은 기능성 악세사리 입니다. 그게 어려운 것이겠지요. 기능만을 추구하다보면 정말 카메라 가방 스러운
  • 가방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안정적인 거북이 등껍질 형태가 되어가지요. 확실히 일반적인 가방을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 거의 없듯이 카메라 가방도 두세개를 가지고 있게 되는데, 가방 역시도 시대의 흐름과 나이에 따라 여로모로
  •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악세사리 이긴 합니다.
  • ■ ​적당히 타협해서 카메라를 작은 것을 써라... 라는 것으로 수긍이 안되니... 카메라를 넣을 만한 부피가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사항이며,
  • 그러다 보니 가방이 큰 것은 피할 수 없고 그 와중에서도 상황에 따른 선택지를 만들려다 보니 어려운 사항이겠네요.
  • 카메라를 포기하면 간단한데 그게 안되니 고민하는 것이지만요.
  • ​■ 해당 제품의 외관 형태는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심플한 블랙. 장례식장에서든 출장시나 회의자리에 참석시에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 노트북부터 카메라까지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기능. 개인적으로 휴일 평일 가벼운 촬영이 필요할 때
  • 카메라+렌즈 한두개에 노트북, 패드와 충전기기들 넣고 가볍게 나가기 좋은 스타일의 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초 제가 생각하고 신청했던 사항과 딱 맞네요.


 

  • ■ 다리만 다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단풍과 은행 촬영을 위해 함께 움직이며 사용했을 텐데 무척 아쉽습니다. 가을이 날아가 버렸네요.....
  • 아쉬운 마음은 다음 봄날의 사진을 찍을 날을 기약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리뷰는 아래 유튜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팝코넷","(주)코리아포토프로덕츠"로부터 "피지테크 카메라 백팩 3종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한 사용기이며, 체험단 결과에 따라 제품의 무상지급 또는 할인 구매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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