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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팝코넷에 리뷰를 포스팅해 보네요. 원본글은 블로그 기반으로 작업한 거라 본 게시판에서는 어색할 수 있습니다. 영상은 어떻게 넣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피지테크 테크파우치 그레이입니다.

피지테크 테크파우치는 사이즈별로 2개가 나옵니다. 미니와 일반(?) 이렇게 두 개가 나옵니다.

스펙상 사이즈는 위의 수치 확인하세요. 아이폰13 프로 맥스가 저렇게 컸네요. 아이폰13 프로 맥스 사이즈를 찾아보니 긴축, 세로가 160.8mm 네요.

피지테크 테크파우치 미니와 일반을 같이 두면 크기 차이가 꽤 나네요.

색상은 블랙, 그레이, 그린이 있습니다. 색상별로 방수등급이 다릅니다. 그린 그레이는 IPX4 / 블랙은 IPX3 등급이네요.

지퍼 쪽 마감이 아주 듬직하죠. 디자인면에서 지퍼라인이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지퍼는 역시나 YKK가 사용되었습니다.

바닥은 겉 스킨과 동일해서 일체감을 높였고요. 바닥 오염 방지를 위한 징은 없어도 먼지나 오물이 스킨에 잘 묻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균형이 잘 잡혀서 파우치를 바닥에 놓을 때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테크파우치는 손가락으로 휴대를 하는 방식인데요. 이 부분이 생각보다 편하더라고요.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파우치가 좀 더 시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또 손가락 걸이 말고 스트랩 고리가 있어서 어깨 스트랩을 걸 수 있습니다. 사진은 픽디자인 카메라 스트랩을 이용했습니다.

또한 피지테크 원모 숄더백에 들어 있는데 어깨끈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피지테크 원모 슬링백 10L인데요. 기존 라인과 재질이 변경된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픽디자인 재질 보다는 조금 더 거칠한 느낌입니다.

자, 이제 내부 포켓 및 수납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픈하면 일단 아주 복잡하리만큼 수납 공간이 많이 보입니다.

수납에는 진심인 피지테크입니다.

내부 공간은 매우 깔끔하고요. 마감 상태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피지테크를 픽디자인 하위 버전이라고들 말하는데요.

최근에는 마감 상태가 워낙 좋아서 픽디자인 아류작이라고 말하기에는 과소평가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퍼 수납공간도 널찍하게 있네요.

카드를 수납하는 공간은 자석으로 개폐가 됩니다. 근데 카메라 메모리 카드 수납 공간이 과할 만큼 많습니다.

CF 2개, SD 6개, TF 6개, ID카드 3개 정도 수납이 됩니다.

그리고 메인 수납 공간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에는 10,000mAh 보조배터리, 충전기, 포켓2, 이어폰 등이 수납됩니다.

그리고 각종 케이블,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밴드 형태로 제공됩니다.

다음은 케이블 공간 앞의 포켓 형태의 공간도 있어서 삼각대 플레이트나 충전지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우치라면 내용물을 넣고 뺌에 있어 편한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오밀조밀 모여 있는 수납 공간치고는 넣고 빼는게 수월합니다.

이 제품이 픽디자인 테크파우치와 가장 다른 점이라면 바로 개폐 모습인데요. 위의 사진처럼 많이 벌어집니다.

다만 180도로 펼쳤을 때는 사진처럼 고정은 잘 안되네요.

실제로 사용상 오픈하는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여행 갈 때, 캠핑 갈 때 늘 케이블, 충전기, 기타 액세서리 처리가 어려웠어요. 케이블은 이름 모를 가방,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는 카메라 가방에 넣고

포켓2는 또 별도 가방에 들고 다니고... 근데 이제 이 가방에 한꺼번에 넣을 수 있어서 좋네요.

블로그 원본 글에는 개봉기와 사용기 영상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부족한 리뷰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kosmos_vadam/223045526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