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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2TB 스카이블루 리뷰 - 가볍고 작지만 빠른 전송 속도는 히어로급!

대니얼과제이미 | 05-19 08:26 | 조회수 : 795 | 추천 : 0



오늘 소개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의 모델명은 Sandisk Extreme Portable SSD V2 E61 (2TB)이며 컬러는 신규 출시된 스카이 블루 색상으로 기존 출시 라인업에 비해서 한결 세련되고 고급진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인 대용량 외장 SSD 제품입니다. 온라인 출시 가격은 다나와 기준으로 최저가 19만 2천원대이며 2TB 용량을 지원하여 4K 영상 촬영이 메인으로 활동하는 영상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토리지입니다.



구매 시 제공되는 기본 구성품은 2TB 용량의 SSD 본체, USB c to c 케이블, type A 젠더, 사용자 설명서 각 1개입니다.




이전 출시 제품의 외관 디자인은 진한 블랙 컬러 1개 군이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신규 제품은 스카이블루와 몬터레이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오늘 리뷰하는 모델의 컬러는 스카이블루입니다. 용량은 2TB이며 usb 3.2 Gen2 적용으로 이론상 최대 10Gb/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고성능 SSD 제품입니다.



샌디스크 SSD의 무게는 55그램이며 전용 usb 케이블을 포함해도 63그램에 불과한 매우 가벼운 경량 제품입니다. 따라서 휴대성이 우수하여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고 다니기에 편리한 이동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이즈 역시 52.42mm X 100.54mm X 8.95mm로 슬림한 포켓 사이즈입니다. 우측 모서리의 홀(hole) 천공 처리되어 있어 키링이나 비너를 사용하여 백팩 혹은 허리 벨트에 연결하고 다닐 수도 있너 매우 실용적인 디자인입니다.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아웃도어 환경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는 외장 SSD의 특성상 파손 우려가 있지만 샌디스크 SSD는 최대 높이 3미터의 낙화 충격에도 보호가 되는 우수한 내구도와 생활 방수 등급 IP65 레벨 적용으로 침수 및 먼지로부터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폰 리그를 사용하여 아이폰과 샌디스크 SSD조합으로 브이로그 영상 촬영 작업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촬영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자주 떨어뜨리고 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사용을 해보았지만 2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오작동, 인식불가 등의 문제가 전혀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5의 proress 4K 60fp 영상 촬영 시 리얼타임으로 영상 파일을 연결된 외장 SSD에 전송하기 위해서는 최소 200MB/s의 스펙을 지원해야 가능합니다. 일부 저가형 m2 ssd와 외장 SSD 케이스 조합으로 연결했을 때 인식 오류 및 데이터 전송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점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 2TB 스카이블루는 약 50회에 이르는 영상 촬영 작업에서 단 한번도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무엇보다 순차 쓰기읽기 스펙이 최대 1050MB/s , 1000MB/s이었기 때문에 아이폰15에 연결된 상태에서 4k proress 촬영 결과물을 제대로 백업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15의 proress 4k 영상 기록 뿐만아니라 소니 A7C 바디로 촬영한 4k 영상이 저장된 SD카드에서 샌디스크 SSD로 백업을 하고 혹은 맥북에서 작업한 파이널 컷 프로의 프로젝트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불러와 편집 작업을 이어나가도 내장 하드 디스크와의 속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성능 테스트에 사용한 장비는 소니 a7c, 맥북 프로 m1 16인치, 렉사 프로페셔널 633X 256GB 입니다. 소니 a7c에서 촬영한 4k 30fps 영상 클립을 맥북 파이널 컷 프로에 올려서 약 15분 정도 길이의 유튜브 업로드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다만 소스 영상 클립을 맥북 하드로 옮기거나 SD카드에서 불어오지 않고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에 백업해서 작업을 하였고 프로젝트 라이브러리 생성 역시 SSD에 만들어서 편집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작업을 하는 본인조차 현재 실시간으로 저장되고 있는 경로가 맥북의 내장 SSD 스토리지인지 아니면 USB C 포트에 연결된 샌디스크 SSD인지 모를 정도로 렉(reck)이 걸리거나 프리징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촬영현장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텝들도 놀라워했고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사진 이미지와 달리 3명 이상이 모여서 영상 촬영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소스 영상 클립 파일의 100개가 넘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sd카드를 수거해서 편집 작업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현장에서 모두 백업하고 편집자가 가져가니 꽤나 실용적이었습니다.




재미삼아 함께 촬영했던 친구들과 맥북에 설치되어 있던 블랙매직 디스크 스피드 테스트 유틸을 실행하여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의 읽기 쓰기 속도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샌디스크가 제원에 표시하고 있는 최대 1050MB/s 쓰기 속도 및 1000MB/s 기준에 부합하는 매우 우수한 성능을 탑재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영상 크리에이터 마다 작업 환경에 차이가 있고 촬영 결과물의 원본 파일이 다르겠지만 저라는 사람의 기준에서 보자면 4k 영상 소스 백업용 외장 SSD로써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알리에서 구매하여 조립한 외장SSD + m2 ssd 제품이 구입해서 제작한지 일주일만에 인식불가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제품이야 그렇다고 쳐도 주말내내 힘들게 촬영한 영상 파일을 모두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폭망!'이라는 단어 밖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멘붕이 온 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시도한 diy 였지만 결론적으로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앞으로는 외장 ssd 케이스 보다는 네임드 브랜드의 일체형 외장 ssd만 구매할 것 같습니다. 저가형 제품의 as를 처리를 하면서 겪은 스트레스와 불쾌함은 한동안 지워지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샌디스크 SSD 최대 5년 사후 보장 서비스와 국내에서 수리를 맡길 수 있다는 사실만 놓고 봐도 구매 이유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dslr 카메라로 촬영하고 그 파일을 백업하는 방법은 촬영한 크리에이터 마다 방식이 다르고 각자의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활용하겠죠. 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당연히 외장 SSD이며 개인 제작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완성형 일체형 외장 SSD까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구도와 전송 속도도 중요하지만 이번에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를 사용하면 느낀 부분은 슬림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도 꽤나 중요한 소구 포인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팝코넷에서 진행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2TB 스카이블루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저는 이 아이와 함께 주말 브이로그 영상 촬영에 나섭니다. 가볍고 튼튼한 외장하드라서 휴대할때 부담없고 대용량이라 1개만 가져가도 걱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USB 3.2 Gen2 인터페이서의 초고속 전송 속도 덕분에 촬영 결과물의 백업 시간이 줄어든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인스타 릴스에서 틱톡 그리고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라면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를 주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리뷰는 팝코넷에서 진행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 체험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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