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파주 헤이리 토이 뮤지엄과 바다가좋아,숲이좋아에 가려고

나섰는데 막상 도착하니 주차장도 다 닫혀있고 그 근처 헤이리 볼만한곳은 다 휴무인거예여..

 

 

그냥 허무한 헤이리 드라이브만 했네여^^:

 

 

어찌나 속상하던지 프로방스 레스토랑에 들려올까 하다가 급 생각난곳이 일산 웨스턴돔..

 

웨스턴돔은 쇼핑도 하고 외식하기좋아서 신랑있을때 시댁오면 자주 갔던곳인지라

강남에서 파주까지 온 친구한테 미안해서 들리자고 했어여.

 

도착하니 오후 5시정도 되었네여..

 

 

 

 

 

 

 

 

 

 

주로 1층은 간식거리와 소호점 그리고 쇼핑을 할 상가들 위주로 되어있구여

2.3층은 먹는 음식점이나 까페 위주로 되어있답니다..

 

 

저녁이여서 어두웠는데도 한눈에 다 웨스턴돔을 잡을만큼 넓은 광각을 지닌 WB2000

35mm 필름카메라 기준으로 24-120mm 의 이상적인 화각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WB2000이  자랑하는 넓은 범위의 장면을

한장의 사진에 담을 수있는  파노라마샷!

 

 

 

장면모드에서 파노라마 촬영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사진과 같은 일반 촬영으로는

구현할수 없는 앵글도 손쉽게 구현해주는 재밌는  기능이져..?

한눈에 그 넓은 공간이 다 들어오네여~

(다음 캐리비안 편에서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액션 파노라마 기능도 보여드릴께여!)

 

 

 

 

 

 

 

 

 

 

 

 

 

 

 

 

 

이제 여름이 가는지라 여기저기 세일품목들이 사방에 널려있었어여..

친구도 집에 있을 잠옷을 단돈 5천원에 샀다고  완전 좋아하던데여..?

 

WB2000을 가지고 다니면서 부터 다시금 아이들 동영상을 많이 찍게 되네여..

유튜브로 올리면 완벽한 HD로 나오긴하지만 워낙 버벅되는지라 네이버로 올려봐여^^:

 

 

 

 

 

 

 

 

 

 

밥을 어디서 먹을까 눈여겨 보던중 멀리서 보이는 3층에 위치한  헬로키티타운  레스토랑&어뮤즈먼트~ 음..

 

이상하게 눈길이 가더군여..

 

호기심에 들어가보았는데 완전 대박이였어여..

 

키즈카페+레스토랑+기프트샵까지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편하게 아이들 놀게하고 식사를 하며 얘기를 나눌수있는 곳이였으니까여..

 

 

오히려 헤이리가 휴무여서  알게된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까여^^;

 

 

  

 

 뛰어다니는 아이들 포착하기가 쉽지않져..? 

 

 

 

 

들어서자마자 이쁜 키티 캐릭터 인형들과 소품들이 한눈에 보였어여..

 

 

 

입장료는 아이들은 5천원

그리고 성인은 인당 음식을 시키면 무료였어여.

일반 키즈까페보다 음식값이 조금 비싼거빼고는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더라구여..

 

 

 

 

 

  정말 넓고 깨끗했던 레스토랑 ..

이곳은 주로 돌잔치나 생일파티 해줄때 많이 이용하는곳인듯했어여..

 

월욜 저녁이여서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저흰  오히려 좋았지만

생긴지 3개월뿐이 안되서 잘 몰라서 그렇지 나중에 오면 사람들 엄청 많을것같아여..

 

 

 

 

 

 

 

 

한쪽은 방으로 되어있어서 앉아서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고

다른쪽은 볼풀이 있어서 아이들 놀게 하면서 먹을수있는 식당이 있었는데

저흰 볼풀이 있는곳으로 선택했답니다..

 

 

 

 

 

 

 

 

 

 

 

 

 

 

 

 

 

 

 

 

역시 우리 아이들 볼풀을 보자마자 안으로 들어가서 노느라 정신없네여..



 

 

 

 

 

 

 

 

 

 

 

 

제가 중간에 세정양 핀이 없어져서 볼풀안에 들어가보니 볼풀들에 머리카락 하나 없을정도로

깨끗했어여.. 아무래도 새로 생겨서 관리가 잘 되고 있나봐여~

예전에 다녔던 신도림 티오비보와는 너무 차이나더라구여 ^^:

 

 

 

 

 

 

 

 

오렌주 주스 2개는 아이들용 서비스..

 

그리고 저희가 시킨 메뉴는 모듬까스와 게살 크림 스파게티였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했어여... 가격은 13000-17000대였구여..

 

보니까 한정메뉴에 한해서는 요일마다 8천대에 먹을수있는 메뉴들도 있었답니다..

 

 

메뉴판에는 일본 산리오 코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는곳이고

화학 조리료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적혀있어 아이들 먹이는데는 나쁘지 않을꺼란 생각이 들더군여..

 

 

 

 

 

음식을 다 먹고 아이들을 데리고 왼편에 있는 놀이터로 고고!!

 

 

보통 키즈까페에 가면 있는 스타일이긴 해여~

 

 

 

전체적으로 조명을  붉은색으로  쓰고 있어서 (책읽는 공간만 빼고 )

찍은 사진들이  좀 붉게 보이져..? 

 

 

 

 

 

여긴 헬로 키티성!

 

너무 이쁘네여~~ 새로 생긴점은 다 시설이 깨끗해서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만한게

꽤 많더라구여.. 나중에도 계속 이래야 될텐데 말이져 ㅋㅋ

 

 

 

 

우리 세정양 뭘 가지고 놀아야할지 소꼽놀이 했다 자동차 탔다 미끄럼틀 탔다

정신없이 노는걸 보니  종종 들려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여^^

 

 

 

 

 

 

 

 

기차를 타는 시간이 한시간마다 있었는데 울 세정양은 엄마랑 같이 안탄다고 무섭다고

상우오빠만 혼자 타게 했어여..

 

그런데 지금에 와서 하는말 "엄마! 우리 고양이 있는데로 기차타러 갈까..? "

 

 

 

 

 

 

 

 

 

 

 

 

 

 

 

여긴 아이들 옷방인데 좀큰 여자아이들은 드레스 입고 돌아다니고

백설공주만 3명을 보았네여.. 그런데 손쌀같이 촬영도중 튀어나온 까만 아이.....

 

 

바로 배트맨이였어여 ㅋㅋ

 

 

 

 

 

 

 

 

 

 

이쪽 놀이터쪽에는 엄마들이 커피를 마실수있는 커피숍이 있었네여..

책읽으면서 한번쯤 아이들 노는걸 봐줄수있는 여유가 생기는 곳이지 않을까?

 

 

이 모든곳을 WB2000의 파노라마로 보여드릴께여^^
 

 

 

 

 

아참! 파노라마는  어떻게 찍느냐구여..? 

 

 

 

셔터를 누른상태로 카메라를 한쪽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면 끝! 

 

 

 

 

 

WB 2000으로 파노라마 찍는 재미가 쏠쏠~

 아마도  미야키가 자주 사용하게 될것같은 예감이 드네여 ㅋㅋ

 

 

 

 

 

 수유실도 넓고 깨끗했던 헬로우 키티 타운^^

 

 

 

 

 

 

 

 

 

 

 

 

 

2시간마다 추가요금이 있는데 벌써 7시반이 넘어가고 있었네여..

 

너무 늦게 집에 도착할듯해서 아쉽지만 아이들을 달래서 데려왔어여..

 

다음을 기약하면서 말이져..

 

 

 

 

 

그래도 여기 온기념으로 세정양 키티 변기커버랑 비눗방울 놀이

그리고 거울과 빗세트를 구매했어여 ㅋㅋ

 

 

 

 

 

 

 

 

 

오늘도 세정양 또 가자고 어찌나 조르던지..

 

내일 집으로 돌아가는데 다음에 시댁에 들리면 꼭 한번 다시 가야겠어여..

 

일산 웨스턴 돔으로 놀러가시면 헬로우 키티타운에서 점심이나 저녁먹으면서

아이들 신나서 놀게 해주세여..

 

나올때 여기말고 분점이 없냐고 물어보니 아직 일산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생긴거고

곧 2군데 정도 생길것같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여..

 

 

나중에 이사오면 더더욱 자주 와야겠어여..

 

나올때 다른분들보니까 쿠폰같은걸루도 결제하던데 자주오면 뭔가 혜택이 있겠져..

 

 

아참! 여기 찾느라 전 좀 고생했어여.. 3층이긴한데 다른쪽 3층으로 가니 우노 레스토랑이

나오더라구여.. 2층 안동찜닭옆 엘리베이터 타고 3층으로 가시면 바로 연결되어있네여..

 

안타깝게도 연락처는 잘 모르겠지만 웨스턴돔 가시면 보인다는거 ㅋㅋ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후기에 남겨볼께여!

 

 

 

 

 

 

 

 

 

 

 

 

 

 

역시 밖에서 찍어보니 동영상 캡춰사진이 이리 잘 나올줄이야 ㅋㅋ

 

결론은 이정도면 동영상을 찍으면서도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도  잊지않고 남길수 있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