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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카메라 블루 WB 2000] 엄마와 둘이간 캐리비안베이 이야기/액션 파노라마 이야기

미야키 | 08-23 03:03 | 조회수 : 2,416 | 추천 : 0

WB2000 | Program Normal | 4.40mm | ISO-100 | F4.0 | 1/7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8-09 11:12:46



 

폭염이 내린 무지 더운날 친구랑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왔답니다..



사실 전 캐리비안 베이는 이상하게도 인연이 닿지않아서

한번도 가보질 못했는지라  기대또한 컸었더랍니다..



역시 다녀온결과 젊은 사람들 놀기에 좋은 워터파크란생각이 들더군여..^^;





이담에 애들 떼놓고 와야겠어여~~









역시나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캐리비안베이 까지는 사막을 걷는것처럼

땡볕인지라 세정양도 저도 도착하기도 전에 힘이빠지더라구여 헥헥..





그러던중 저에게 세정양이 하는말..



"엄마! 머리가 뜨거워~ 힘들어..안아줘여~~!!"    



필히 휴대용 유모차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하늘좀 보세여~~ 쨍쨍한 날씨가 짐작이 가져..?


그나마 가는길에 조금씩 물이 뿜어져 나와서 살짝 시원했다는~~





아이들  캐리비안 베이 입구에 다가가자 신나서 먼저 달려가는길이예여~











역시 한눈에 들어오는 화각을 지닌 WB 2000^^



 

(24mm 의 와이드 앵글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35mm부터 지원되는

 대부분의 제품과 달리 광각촬영시 탁월한 만족감을 주었어여..)
 




항상 워터파크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지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제대로 한번

찍어보려고 입구에서 방수팩까지 산 미야키였습니다.. 









2만원대의 방수팩으로 촬영을 잘 할수 있었으나

중간중간 사진들을 보니 렌즈가 주변부에 가려 모서리가 까맣게 나오고

사진이 한단계 좀 뿌옇게 나오는듯한 느낌이 있었답니다..





그래도 뭐 워터파크 간 중에 가장많은 사진을 남긴걸루 만족해여 ㅋㅋ






저기 제 손 보이시나여..?



우리세정양 맨처음에 물에 들어가서는 무섭다고 제가 손놓으면 안된다고 하는통에

저렇게 손을 잡고 사진 찍어주었답니다..



표정도 긴장한 세정양~



근데도 나갈까.? 하면 좋다고 나가지 말라고 하네여..

표정은 계속 저렇게 인상쓰면서 말이져~




손 잘 안빠는 세정양인데 긴장하긴 한모양이네여~

말많은 세정양 제가 무슨말을 해도 도통 들리지않는지 손만 빨더라구여,






제 친구 아들 상우도 깊은물을 무서워하는지라 바깥쪽에서만  구경만 했었답니다..^^:

그래도 세정양하고 둘이서는 유수풀까지 다녀왔는데

제 친구는 있는 내내  겁 많은 아들내미 때문에 실내 키디풀에서만 있었답니다..ㅠ











여기는 실내 파도풀인데 생각보다 물이 차서 조금만 놀다가  실내 키디풀로

옮겨서 놀았답니다...







참고로 아이를 둔 시선에서 본 캐리비안베이는 많이 불편했어여..

실내 락카가 동이나서 외부 락카를 사용했는데 완전 크기가 신발장 만해서

가방들어갈 곳이 없더라구여... 다시 내려와서 안내 데스크까지와서

짐을 맡겨야만 했구여.. 또 실내센터에 들어오고 나서야 구명조끼는

야외에 나가서두 한참을 끝쪽에 가야 빌릴수 있다는걸 알았답니다..



정말이지 동선이 너무 불편해여..또 튜브 바람을 넣으려고 하니 2층으로 올라가야만 했구여..



그동안 제가 가본곳이 부천 타이거월드, 대명 오션월드,테딘 워터파크였는데

다 내려오면 실내에서 구명조끼부터 튜브 바람 넣는것까지

또 락카도 한번에 다 사용할수있게 크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캐리비안 베이만 유독 불편하게 시스템이 되어있더라구여..



아이를 안고 다니면서 하려니 완전 놀기도 전에 기진맥진한 미야키였답니다..




















헉!! 키디풀에서 열심이 놀고 있는 제 친구가 둘이 되었네여~~





호기심에 시작한 wb2000의 액션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들은 많지만 wb 2000의 경우는

세계 최초로 파노라마 액션 기능을 지원해준다는거져 ㅋㅋ

 

사물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파노라마로 만들어주는 재밌는 액션 파노라마..

 

한번 다시 볼까여..?














사실 찍는데 쉽지가 않았어여..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여 ㅋㅋ

한곳으로 일정하게 옆으로 가면서 찍어줘야 한느데 중간에 아이들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그래도 친구가 찍어준걸 보여주니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한시간 반 놀고나니 어찌나 배가 고픈지..

역시 아이들 챙겨가면서 엄마들이 놀아주기엔 체력이 딸리는가봐여~



신랑이 너무나 보고싶었다는 ㅋㅋ












소세지 오무라이스랑 치킨 너겟 오므라이스? 를 시켜먹었는데

맛은 그닥 없었다는..~~ 여기 어디가 맛있는거져.? ㅋㅋ











 

 

WB2000에 있는 스마트 필터기능.. 색다른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렌즈가 필요없기에 꽤 만족스러운 기능이 아닐까 해여~

 

 

 

돋보기처럼 올록하게 보이는 기능은 생략했지만

주변부가 어둡게 보인다거나 미니어처처럼 보이게 하는 필터효과는

WB2000의 또하나의 매력이니까여~








야외 키즈풀에서의 사진...














사실 캐리비안베이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가장 만족스러웠던 유수풀...



길이도 길고 야외에서의 시간이 많아서 더욱 세정양과 재미나게 한바퀴 돌았던것같아여...

 



여전히 제 손을 꼬옥 잡은 세정양...

그래도 전 꿋꿋하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답니다~




















같이 놀러간 한살 많은 상우.. 같이 유수풀에 못가서 어찌나 아쉬웠는지..

담엔 용기를 내어 같이 가보자꾸나~







역시 물놀이는 힘이 드네여..

2시간정도 놀고나니 목도 마르고 해서 아이스티한잔 하고 집으로 가기로 결정~









이번엔 다른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치즈스틱과 아이들은 구슬 아이스크림

저희는 포테이토를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케리비안 베이를 나섰답니다..



(담에 혹 오게되면 여자끼리 오거나 신랑데리고 올래여)














역시 젊은이들은 버거카페에서 스탠딩으로 먹는군여~



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말이져.. 이제는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니
















오면서도 야외 파도풀을 즐겨보지 못한게 어찌나 아쉬웠는지 몰라여..












나오는길에 기념으로 기프트샵에 들려 세정양 동물친구들 인형을 손에 쥐어주었답니다^^


































제가 느낀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혼자서 가기에는

캐리비안 베이는 좀 힘든 동선을 지니지 않았을까..? 하는거였네여~





아이가 좀 크면 재미있는 시설들이 많아서 또 틀리겠지만

아이가 어리다면 어차피 키디풀에서만 놀것인지라

차라리 테딘워터파크나 부천 타이거월드가 아이와 함께 가기에는 더 편했던것같아여..











만일 가족과 함께 빌리지를 빌려서 아이를 어른들이  

봐주면서 같이  논다면 얘기가 틀려지겠지만여 ㅋㅋ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돌아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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