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F 70-200mm F2.8L USM
일명 엄마백통으로 불리는 캐논 망원줌렌즈의 베스트셀러!
(캐논의 EF렌즈들의 다양한 별명들은 다음번에 제대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Canon EF 70-200mm F2.8L USM 렌즈와
Canon EOS 60D와의 조합으로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Canon EF 70-200mm F2.8L USM 렌즈는
최단 초점거리 1.5m에 약 1.3Kg의 무게를 가진 망원 줌렌즈입니다
인물이나 풍경사진에 아주 제격인 렌즈죠 :D
캐논에서 파워매치 캐쉬백 프로젝트 이벤트를 하는김에
큰맘먹고 60D와 함께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ㅎㅎ
요즘은 초상권에 대해서 특히나 엄격하기 때문에
일단은 풍경 및 소소한 스냅사진 위주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실외사진입니다
단풍이 아직 빨갛게 물들지 않았네요
사실 제가 70-200대의 화각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를 않았습니다
때문에 사진들의 구도나 여러가지면에서 어색함이 많이 묻어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D
경희궁에 잠깐 들러보았습니다
오후 느즈막한 시간임에도 외국인 관광객분들께서 많이 관람하시고 계시더군요 :D
이 사진은 조리개를 좀 조이고 찍었어야 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은 렌즈이다보니 F2.8로 찍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역시 L렌즈 답게 최대개방 조리개에서의 주변부도 괜찮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최대망원인 200mm구간에서 F2.8로 담아본 가로등의 모습입니다
뒤의 배경이 아찔하게 날아가는군요 :D
정9품…지금의 9급공무원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D
촬영 스킬이 부족해 하늘을 하얗게 날려버렸네요…
하지만 피사체의 디테일은 잘 살아있습니다
좋은 장비도 잘써먹어야 좋은장비인데 말이죠ㅋ
노란색 꽃이 비교적 예쁘게 담긴 것 같아 올려보았습니다
70-200의 화각은 꽃 같은 정물 사진 찍기에도 참 좋습니다
경희궁에서 나오면 보이는 조형물입니다
인물을 대신해서 담아보았는데 역시 배경흐림에는 망원 렌즈가 좋군요 :D
집앞에서 담아본 살짝 빨갛게 물든 나뭇잎입니다
나뭇잎들이 조금씩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니 왠지 저도 가을을 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D
그래도 아직은 초록색 잎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아파트 단지에도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D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사자가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ㅋ
왠지 모르게 단렌즈의 느낌이 나는 사진입니다
주황색이 강렬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여기에 네잎 클로버가 있을까요?
사실적인 초록색의 표현이 좋네요 :D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를 200mm로 당겨서 담아보았습니다
최대망원구간에서도 화질은 여전히 좋습니다 :D
실외사진은 이게 마지막이군요
이제부터는 실내사진입니다 :D
카페에서 몇장 담아보았는데요
주로 야외에서 많이 쓰는 렌즈인지라
실내에서 찍기엔 조금 민망하긴 했지만 다른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게
민망함은 저 뒤로하고 몇장 담아보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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