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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age 7]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올리는 디미지7 사용기^^

Faith | 11-15 23:02 | 조회수 : 2,973 | 추천 : 55

## 미놀타 디미지7(ug) 사용기 ##


 


 


안녕하십니까~


만년초보 Faith입니다.^^;


저의 부족한 사용기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답드리는 마음으로 사용기 하나 더 올려드립니다~


이건 안뽑아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럼 시작~!!


 


#1. 첫만남.


디미지와의 첫만남은 어디까지나 우연이었을까요-_-;;


군입대를 앞두고서 탱이녀석을 팔고,


렌즈교환형으로 넘어가보자는 생각을 하던차에..


일이 잘안되서; 차선책으로 지른 녀석입니다-_-a;;


 


-_-;;


그런 연유로 첨부터 좋은맘으로 본 녀석은 아니겠지요;;(끄응;)


뭐 아무튼 탱이쓸때도 일반형 하이엔드급에서 유일하게 써보고 싶은 녀석이


디미지 시리즈였기에...질른거죠-_-;


뭐 디미지 시리즈도 여러놈이 있는데, 7을 지른 이유라면....음-_-a


역시-_- "싸니깐" 이겠죠?


뭐 탱이도 가격대 성능비는 좋은 녀석입니다만...


이녀석도 만만치 않습니다-_-;;


전 카메라 살때 기준이 1순위가 "기능(성능)"이고, 두번째가 "가격대 성능비"입니다;;


대충 둘다 맞추는 녀석이라고 할수있죠-_-a


뭐 첫만남은 이정도로 해두고;;


본격적으로 녀석을 파헤쳐 봅시다-..-a


 


 


#2. 그녀석..


음;; 죄송합니다만;; 이번엔 여러가지 사정으로 외관사진이 몇장 안됩니다-_-;


대충 봐주세요^^;;


 


우선 녀석의 사진하나 보고 시작합시다~


 






< 디미지 7 >


 


-_-a


음...디자인은 사이버틱 하다고 해야할까요-_-;


개인적으로 뒷쪽의 액정이 심하게-_- 튀어나온 저것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_-;;


그렇다고는 해도 상당히 잘 정돈되어있는듯한 모습입니다.


 


크기는 이걸 작다고 해야하나, 크다고 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전에 쓰던 녀석보다는 꽤 많이 컴팩트 합니다-_-a


올림푸스 x0x0라인의 번들가방에 들어갑니다-_-a


저는 친구놈 가방 뺏어서 배터리 2조 추가로만 가지고 다녔습니다.


 


후드가 있고 없고에 디자인이 상당히 틀려보입니다-_-;;


후드장착-_-


 







 


후드는 안쪽이 검은색으로 도색되어있고,


거꾸로 끼울수도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아쉬운 마무리가 보이는데,


후드를 거꾸로 끼우면 줌링을 돌릴수가 없습니다-_-;;


물론 손가락을 후드사이로 넣어서 비비적-_-;;해서 돌릴수있긴하다만;;


그시간에 후드를 빼겠습니다-_-;


디자인은 탱이의 후드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점은 꽤 아쉬웠습니다-_-;


날씨가 맑건 흐리건 후드는 빼서 저상태로 장착해야


정상적인 촬영에 들어갈수 있습니다-_-;;


 



그립감은 그립부가 플라스틱이어서 약간떨어지는 편인데,


저는 집에 못쓰는 CD케이스(가죽. 레자일지도-_-;)를 잘라서 그립부에 붙였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붙였기에 완성도는 뛰어날-_-지도;; (별로 티안나죠?)



사진의 중앙상당부엔 모드다이얼이 보입니다.


특이하게도 촬영모드를 사용하려면 모드다이얼의 측면에 붙어있는 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돌려야 합니다. 아마도 오작동을 중이려는 노력이겠죠.


확실히 오작동은 줄지만 처음엔 좀 불편합니다.-_-;


익숙해지면 당연스럽더군요-_-a


 


모드다이얼엔 아래쪽부터 OFF,촬영모드,재생모드,동영상 촬영모드,셋업모드,전송모드등의


아이콘이 그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촬영모드를 사용시엔 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돌리고,


나머지모드는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솔직히 전송모드는 한번도 못써봤습니다-_-; 리더기를 써서요;;


셋업모드는 촬영을 제외한 나머지 자잘한 사항들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거의 안써봤는데, 우선 음성녹음이 안되고 1분밖에는 촬영이 안됩니다.


다만 작은 장점이라면, 줌링이 기계식인지라 28m~200m의 화각을 자유롭게


주밍,줌아웃 할수있다는거죠. 요즘에 나오는 미놀타의 A시리즈들은 음성도 녹음되고,


시간제한도 없고, 뭐 아무튼 좋아졌으니 그런대로 쓸만할까요-_-;;


물론 전 거의 안쓰겠지만-_-;;


 


뭐, 위에 주밍 줌아웃이 자유롭다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촛점까지 자유롭지는 않습니다-_-;


밑에서 얘기하겠지만, AF가 꽤빠른편은 아니기 때문에;;


망원으로 땡겨주시면 한없이 촛점 잡아주십니다-_-;


전제적으로 활용도는 떨어지죠-_-; 구기종의 주된문제가 아닐까요-_-;


 


우선 재생모드는 건너뛰고 촬영모드를 봅시다~


촬영모드시엔 노출조절은 셔터의 윗쪽에 위치한 노출다이얼과 카메라의 측면하단에 위치한


컨트라스트, 노출보정(조리개), 컬러를 설정해주는 스위치에 붙은 버튼(헥헥;;)으로


합니다; 글로 쓰려니 힘들군요-_-;;


그냥 이하 "노출스위치"라고 부르겠습니다-_-; 버튼은 "노출버튼" -_-;;


아무튼 M(메뉴얼)모드 기준으로,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려면,


그냥 셔터위에 있는 다이얼을 돌리면 되고,


조리개를 조절하려면, 노출버튼을 누르고 돌리면 됩니다-_-;


 


뭐, M모드를 자주 쓰지는 않지만...이건 귀찮다고 밖에 말할수가 없습니다-_-;;


다이얼은 조리개가 렌즈에 달릴게 아니라면...두개여야 합니다-_-;;


다행히 디미지A1부터는 2개달고 나오더군요-_-a



뭐 그건 그렇고, A(조리개우선)모드나 S(셔터스피드 우선)모드에서는,


노출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다이얼을 돌려 노출보정을 합니다.


이건 뭐 거의 표준스러운 방법이죠-_-a


 


렌즈부엔 줌링과 약간 뒷쪽으로 치우친 포커스링이 있습니다.


줌링은 탱이녀석에 비해선 완성도가 떨어집니다-_-; (A-1등도 마찬가지;;)


아마도 렌즈의 직경이 작은 관계로 그런게 아닐까 하는데-_-;



우선 뻑뻑합니다-_-; 주인이야 좀익숙해지면 그나마 좀 덜하게 느끼는데,


다른 사람은 거의 한번에 못돌립니다-_-;


나중에 부드러워진다는데...이녀석은 이미 부드러워진거 같은데도..;; 이럽니다;


그리고 줌링이 탱이녀석은 엄청나게 넓었는데..


이녀석은 렌즈부의 일부분만이 줌링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상에서의 촬영이든, 주밍샷이든, 신속한 촬영이든..


전부 탱이쪽이 편하더군요-_-;


줌링을 돌리면 렌즈부가 튀어나오는 녀석도 처음인데(필카에선 써봤지만;;),


평상시엔 별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만약 텔레컨버터를 장착한다면


무리가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완경통보다 튼튼할것 같다는 이미지는 아닙니다.


 


렌즈의 필터직경은 49mm입니다.


28~200mm의 렌즈가 이렇게 컴팩트 할수 있다니...이런생각이 듭니다-_-;;


화각은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28mm의 광각은 35mm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_-a


 






 



 



 



< 28mm광각사진들 >


 


마지막 사진은 35mm론 택도 없더군요-_-; 뒤쪽이 벽이었거든요-_-;


거의 벽에 붙어앉아서 찍었습니다-_-;;


개인적으로 광각사진을 좋아합니다^^;


 


망원 200mm는 왠지 크게 와닿지는 않더군요-_-;


개인적으로 그렇게 까지의 망원은 자주 즐기지 않아서;;


어느정도의 도촬이나, 망원샷을 위해서는 좋아보입니다.


그동안 쓰던 녀석들에 비해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또, 200mm에서 조리개를 완전개방하면 어느정도의 아웃포커싱이 가능해 집니다.


화각을 생각하면 탱이녀석보다 잘될것 같은데 렌즈가 좀 더 어두워서 그런지,


탱이녀석보다는 좀 떨어지는군요-_-a


그래도 어느정도는 됩니다.


 






<아웃포커싱 예제>


 


뭐 대충 이정도 됩니다. 인물 상반신정도?


인물을 별로 찍은게 없어서 이정도 밖에 없네요^^;



다만 200mm라서 배경과 인물의 원근감이 상당히 무너집니다.


렌즈의 밝기보다는 망원을 이용한 얕은 심도죠.


광각의 그것과는 또다른 맛입니다.



렌즈밝기는 F2.8 ~ F3.5까지입니다.


이걸 어둡다고 해야하나, 나름대로 밝다고 해야하나;;


어정쩡하지만...이놈보다 더 밝은 녀석들도 있으니 걍 어둡다고 하겠습니다-_-;;


F2.8이 좀더 유지되었으면 좋겠는데, 한 50mm정도 넘어가 버리면


바로 F3.5로 변해 버립니다-_-;;


저광량시 꽤 불리해집니다-_-;;



그리고 렌즈의 색수차는 상당히 적습니다.


과연 미놀타 GT렌즈스럽습니다.


광각에서도, 망원에서도 색수차엔 상당히 강합니다.


S사의 모기종이 같은 화각에 렌즈가 더 밝은데,


색수차 문제가 심각한걸로 봐선..


미리 미놀타가 더 밝은 렌즈를 써봤다가 실패하고,


이정도의 렌즈를 적정선으로 잡은게 아닐까 싶을정도;;입니다.(물론 개인적생각;;)



망원이 200mm인건 또 다른 경우에 유용한데,


접사시에 상당히 얕은 심도를 얻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으로 보자면,


 






 



 



< 200mm에서의 접사 >


 


이런 사진이 나옵니다.


재밌는건 접사는 거의 최대망원(170mm정도에서 200mm)에서만 가능한데,


이상태에선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도 배경까지 뚜렷하기는 힘들어질정도로;;


심도가 얕아집니다-_-; (두번째 사진 F8.0입니다-_-;)


그래서 조리개를 너무 열면, 촛점이 나가버린것처럼 보입니다-_-;


마지막 사진이 그 예입니다-_-;;


장점인지 단점인지-_-;; 갠적으론 이런 접사사진을 좋아합니다만...


아무튼 재밌습니다^^; 그리고 접사가 30cm인데 CCD로부터의 거리라


더 가까이 찍히는건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믿습니다.


 


포커스링은 너무 바디쪽에 붙어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전자식인 관계로 조작감은 그냥저냥-_-;;


뭐 기계식을 바란건 아니지만-_-;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죠-_-;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 싶은 마음입니다.


포커스링 있는 일반형 디카는 정말 별로 없더군요.


하긴 EVF나 LCD를 주로 사용하는 디카엔 그다지 별로 유용하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듭니다.


MF는 그냥 MF로 사용할수도 있고, DMF라고 AF를 잡은뒤 추가로


포커스링을 이용해서 더 세밀하게 촛점을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MF는 거리별로 포커싱 단계가 틀린데, 이점이 AF속도에 영향을 미치는듯 싶습니다.


광각에서는 몇단계 안되는데, 망원으로 갈수록 단계수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광각에선 꽤 빠른 느낌입니다만, 망원으로 갈수록 느려지고 버벅이는 느낌입니다.


MF시엔 뒷면의 확대버튼을 이용해서 가운데 중앙부분을 배로 확대해서 볼수있습니다.


근데 이게 그냥 MF시엔 꽤 유용한데, DMF시엔 손가락이 꼬입니다-_-;;


생각해 보세요-_-;;


반셔터 누르고 있는 상태로 뒷면의 확대버튼 누르고, 포커스링 돌리는게;;


유용하다는데 전 손가락이 꼬여서 잘안씁니다-_-;;


 


AF속도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빠른편은 아닙니다.


단 광각에선 꽤 빠르고요, 망원으로 갈수록 느려집니다.


망원에서 느릴땐 예전 니콘 9xx때보다도 느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_-;


AF방식은 2가지가 있는데, WFF(Wide Frame Focusing)과 SF(Spot Focusing)이 있습니다.


WFF는 옆으로 조금 긴 직사각형의 포커싱프레임이 파인더 중앙에 생깁니다.


미놀타 필카에도 쓰이는 기술인데, 포커싱프레임이 넓은만큼,


촛점을 쉽게 잡는 반면 엉뚱한데 맞기 쉽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SF보다는 촛점이 빨리 잡히는 느낌;;입니다.


그반면 SF는 십자모양의 표시가 파인더에 나타나고,


파인더 내부 어디든 원하는 지점으로 십자키를 이용해서 움직일수 있습니다.


SF는 상당히 정확하고 삼각대등에 장착하였을때 촬영이 상당히 편해집니다.


요즘들어 많이 채용되고 있는 기능인데, 이미 이때부터 나왔다는것이 대단합니다-_-a


 


어두운곳에선 EVF나 LCD의 디스플레이를 흑백으로 바꾸고


감도를 올려서 AF를 잡아냅니다.


그래서 보조광은 없지만 어느정도의 저광량에선 AF도 잘잡는 편입니다.


물론 칡흑같은 어둠은 무리-_-;; 입니다;(잡는 녀석은 있습니다-_-a 탱이;;괴물녀석;;)


어느정도 현실성있는 광량에선 그런대로 잘잡습니다.


 


ISO, Drive, WB, PASM모드변경, 이미지퀄리티, 이미지 사이즈등은


본체 왼쪽의 한 다이얼에 다 모여있습니다. 이 다이얼을 돌려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후,


다이얼 가운데의 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노출다이얼을 돌려주면 항목값이 변하게 됩니다.


상당히 괜찮은 방식인데, 이미지 퀄리티나 사이즈를 이다이얼에 넣은건,


그럴필요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7i부터는 이곳에 유저메모리와 측광방식 변경이 들어갔더군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상당히 유용한 변화입니다.


7에는 이녀석들이 메뉴안에 있거든요-_-;


 



자, 이제 아까말한 노출스위치를 봅시다.


이 스위치는 3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윗쪽으로 컨트라스트(명도), 가운데에 노출보정(조리개), 밑쪽으로 컬러(채도)조절이 가능합니다.


명도나 채도조절은 -3 ~ +3까지 7단계씩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0도 포함이겠죠?)


그런데 이점은 제가 여지껏 써온 디카중에서 가장 확실하게 되네요-_-a


눈에 띄게 변합니다.


제가쓰는 설정은 명도+2, 채도+2 이렇게에 메뉴안에 있는 샤픈을 +1해서 씁니다만...


이러면 정말 비비드합니다-_-;


특히 하늘이 정말 파랗게 나옵니다-_-a


전 필터가 uv밖에 없는데, 사진올리면 사람들이 "PL썼죠?" 이럽니다-_-;


 


역시 이번에도 예제사진 나갑니다-_-)/


 






 



 



 




 


하늘 파란건 캐논보다도 더 해보입니다-_-;


제 친구놈이 엄청 부러워합니다;;


 


모드다이얼의 앞쪽을 보시면 "P"라고 써진 버튼이 보이실겁니다.


이녀석은 원터치로 "프로그램 노출모드" 즉, P모드(완전자동)로


변경시켜주는 버튼입니다. 미놀타의 사용기가 나올때마다 나오는 말이지만,


"남에게 찍어주길 바랄때 누르고 주면 좋겠네요" 딱, 그게 아닐까요-_-a


한가지 아쉬운건 P버튼을 한번 누르면 P모드로 변경되고,


또 한번 누르면 원래의 노출모드로 돌아와줬으면 하는데;; 그게 안됩니다-_-;;


다시 옆의 다이얼로 노출모드 변경을 해줘야 하죠-_-;; 귀찮게;;


 


P버튼 옆의 조그맣고 동그란 버튼은 씬모드버튼입니다.


이녀석은 누를때마다 상태정보창의 위쪽에 그려진 그림대로의 씬모드로


설정이 됩니다. 다행히 이녀석은 누르다보면 원래의 노출모드로 돌아옵니다-_-;;


씬모드는 거의 안써서 모릅니다-_-;; 찍어본적도 없는듯-_-;


 


이제 바디의 뒷면을 봅시다.


(바디 뒷면사진은 로커클럽의 "쿨럭../임효성"님께서
 사용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디미지의 뒷모습 - Photo by 로커클럽 "쿨럭../임효성"님 >


 


EVF와 LCD, 그둘을 조절하는 스위치 그리고 AF/AEL버튼과, 메뉴버튼, 십자키,


확대버튼등이 보이는군요.


 


우선 7에는 EVF와 LCD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센서가 있습니다.


EYE-SMART라는 기능인가요?-_-;


편하긴 한데...낮에 사진을 확인하려 LCD를 손으로 가리면(빛을;;)


센서가 발동-_-해서 EVF가 들어옵니다-_-;;


별건아닌데 짜증날때도-_-; 아무튼 센서가 꽤 예민합니다-_-;


물론 둘중에 하나씩만 선택해서 쓸수도 있구요.


전 보통 EVF를 많이 씁니다.


 


특이한 점은 EVF가 90도 틸트식이라는 점입니다.


일단 사진으로.


 






< 디미지의 틸트형 EVF >


 


음-_-a 뻥약간 섞으면 중형스러운 자세로 사진 찍을수 있습니다-_-;;


물론 농담이구요, 로우앵글엔 좀 편리할지도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론 틸트형 LCD가 더 편하더군요;;


EVF는 바닥에 누워야 될지도-_-;;


아무튼 있으면 적어도 마이너스 요소는 아니니 패스-_-)/


 


LCD는 화질이 구립니다-_-;;


일단 좀 흐립니다-_-; 캐논 A시리즈의 LCD가 흐리다는데,


그놈들은 LCD의 화소수라도 작지, 이녀석은 LCD화소수도 충분한데,


흐립니다-_-


그리고 약간 채도가 낮게 보입니다-_-; EVF랑 상반됩니다;;


아흑-_ㅠ;


 


EVF는 LCD보단 선명한데(디옵터가 있으니) 도트가 좀 튀어보일때도 있습니다.


근데 또 EVF는 초록색이 살짝 먹어주신것 같습니다-_-;


그래서 찍을때 상당히 비비드하게 보고-_- 찍고나서 LCD로 논-_-비비드하게 보죠;;


아햏햏;; -ㅗ-a


 


그래도 못쓸정도는 절대 아니네요-_-a


EVF가 좋다는 다른기종도 봤지만, (02~03년기준-_-;;)


특별히 대단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LCD는 그럴지도-_-;;



EVF <-> LCD를 해주는 스위치의 가운데 있는 버튼은,


촬영시 누르면 파인더의 스크린(?)를 바꾸어 줍니다.


스크린(?)의 종류는 7가지정도 되는데,


개중에는 격자스크린 라이브 히스토그램등도 있어서


촬영에 도움을 주는 스크린;;도 많습니다.


 


EVF(LCD도)는 노출을 미리 볼수 있어서 꽤좋은데,


이게 더 안좋은 경우가 하나 있더군요.


외장플레시 사용시 난감해 집니다-_-;


물론 범용얘깁니다. 전용은 쏘~쿨-_-)/~


범용을 쓸땐 M모드로 놓고 셔터스피드를 동조속도에 고정해놓고,


조리개로 광량을 조절하는데...


문제는 셔터스피드가 보통 1/60초나 1/125초등에 고정하는데,


이럴경우 광량이 어두운 실내에서는 파인더가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거죠;;


그나마 AF잡을때 원래의 파인더 광량으로 잠깐 돌아와서


짐작으로 촛점을 잡을수있다는;; 구도도 이때-_-;를 노려야 하죠;;


이럴때는 차라리 쿨픽스 5700처럼 TTL이 지원안되는 LCD나 파인더가 더 나을지도-_-;


이상황에 더불어서 조리개를 조절하려면 또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_-;;


평소엔 M모드 사용시 조리개 보다는 셔터스피드를 많이 바꾸게 되는데


이경우는 반대의 경우라 평소 편하던 설정이 매우 불편해 지죠-_-;;


역시 다이얼은 두개여야 한다는-_-;;


 


다음은 AF/AEL버튼을 봅시다요~


전 디미지 놈을 사기전에는 AF/AEL버튼이 있길래...


"아, 이놈은 AFL을 AEL제외하고 지원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죠-_-;


근데 이거 왠걸-_-;


사와서 보니 이거 AFL이나, AEL으로 지정할수가 있는데,


AFL으로 설정시 AF만 잡고 AEL은 안걸줄 알았더니...걸더군요-_-;;


이래서야 반셔터랑 뭐가 다르냐-_-;;


그래서 걍 AEL으로 설정해 놓고 쓰는중입니다-_-;


 


이버튼은 토글식,홀드식으로 지정할수가 있는데,


말그대로 토글식은 눌러놓으면 다시누를때까진 AEL이 되고 있는중이고,


홀드식은 누르고 있을때만 AEL이 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후자를 선호-_-a



이버튼은 후에 7i에서 Spot버튼으로 변하더군요.


Av등의 모드에선 AEL, M모드에선 원터치 Spot측광변환버튼.


부럽습니다-_-;;



그리고 밑에 보면 확대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은 디지탈줌이냐, MF시 확대버튼이냐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디지탈줌시 LCD의 가운데 일정부분만 밝게보이고 나머지는 흐릿하게 보이는데,


그 일정부분만으로 프레이밍을 해야 구도를 잡는데 실패하지 않습니다.


디지탈줌은 크랍방식입니다.


 


그옆에 보면 QV(퀵뷰)/삭제버튼이 있습니다.


촬영모드에서 이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에 촬영한 사진이 뜹니다.


일단 퀵뷰모드로 들어오면 퀵뷰버튼은 삭제버튼이 됩니다.


그리고 그 이전사진들도 십자버튼으로 넘겨볼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퀵뷰모드에서 전체삭제를 하려고 메뉴버튼을 누르면.


다시 촬영모드로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전제삭제는 재생모드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반셔터를 잡아도 역시 촬영모드로 돌아옵니다.


 


이제 위를 보시면, 핫슈가 보입니다.


핫슈는 미놀타슈라서 일반 범용스트로보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미놀타의 슈어덥터 FS-1100을 사용하면 범용이 사용가능합니다.


바로 이녀석 입니다.


 






< 슈어덥터 FS-1100 >


 


음-_-;;


삼각대가 부러-_-;져서;; ISO 400으로 높고 찍었더니 노이즈가 좀 보이는군요;;


뭐 아무튼..;


이녀석을 사용하면, 범용스트로보는 물론,


미놀타의 저렴한 구형TTL스트로보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인얀 32만 써봤습니다^^; 잘됩니다^^;


가격은 중고로 1~2만정도. 새걸로는 2만5천원입니다.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용스트로보를 사용하시면 이거 안사도 되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핫슈만 있을뿐


추가적인 싱크로 접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미놀타 7HI에는 있더군요-_-;


등급차이인가;;


 


메모리는 CF만 먹습니다. 아, 마드도 먹는군요-_-a


메모리는 그립부의 오른쪽이 열려서 그쪽에 CF를 삽입하는 구조입니다.


메모리가 이쪽에 있어서인지 구동을 오래하면 꽤 뜨거워집니다-_-;;


겨울엔 좋겠네요-_-;; 여름엔 짱날지도;;


 


배터리는 AA형 4개를 사용합니다.


조루라는 소리가 있는데 어느정도는 사실일지도-_-;


저는 3조의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항상 2조를 다 못씁니다-_-;


그래서 아예 한조는 못쓰고 돌아옵니다-_-;;


100~130컷정도는 2조면 충분합니다. (물론 제기준-_-)


LG 1900기준입니다-_-a


 



#3. 노이즈? 화벨?



음-_-a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우선 이미지가 깔끔한 편은 아닙니다.


심할땐 ISO 100, 리사이즈본에서도 노이즈가 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_-;


다만 그건 가뭄에 콩나듯-_-a 이고,


대충 ISO400정도 까진 리사이즈 하면 그런대로 쓸만하고,


ISO 800은 흑백용입니다-_-; 흑백용으론 노이즈가 적절하게 멋들어져 버립니다-_-a


그렇게 생각하는게 속편합니다. -_-;;


흑백 ISO 800은 이렇게 나옵니다-_-a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흑백으로도 저정도니,


800까지 있지만 400까지만 있다고 생각하며 씁니다-_-;;


뭐 이정도급이 다 그정도 수준이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오토화벨은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


전에 쓰던녀석이 넘 구린 오토 화벨이라 더 그렇게 느꼈는지는 몰라도-_-;;


아마도 제가 알기론 이 사용기에 쓰인 사진은 제품사진 빼고는 전부 오토 화벨일겁니다-_-a


다른 화벨은 스트로보 촬영할때 메뉴얼빼고는 거의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4. 마지막 총평


 


아, 항상그렇지만...


새벽에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고 제정신이 아닌글입니다^^;


이해하시구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뭐, 제가 뭘 평하기도 뭐하지만..



디미지7은 현재 중고가 40초반의 모델입니다.


넓은 화각과, 뛰어난 수동기능, 500만화소의 출력물, 낮은가격등등...


이런점을 원하시는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솔직히 제타입은 아니었지만;; 제 취향이 모두의 취향은 아니니까요.


카메라 자체는 매우 좋은 녀석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격대 성능비만으로도 얘기 끝났습니다-_-;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사진들 보시고 안녕-_-)/~


 




< Last Sho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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