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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휴대용 미디어백업의 종결자 디지털존 UDISC UD2601-L4 DVD라이터기(디스크분할백업, 멀티세션 기능 및 활용)

NoVaWaVe | 03-28 18:24 | 조회수 : 2,434 | 추천 : 0





휴대용 사진 백업의 종결자 UDISC UD2601-L4
USB메모리 백업 과정 영상
이보다 더 간단할 순 없다.. 쉬운 사용법이 강점!
최대 8배속의 스피드는(DVD-R, DVD+R, DVD+RW) PC에 장착되는 레코더와 비교하면 느린 감이….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사진을 찍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메모리가 차서 곤란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 듯 하다. 비단 이런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데이터의 희귀성을 감안해(예를 들어 평생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지 등에서랄지) 힘들게 찍은 캠코더 영상들을 이중으로 백업해 두고 싶은 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은 노트북을 가져 오지 않은 자책과 함께 진작 더 큰 용량의 메모리를 구입하지 않은 후회가 교차되기 마련….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휴대용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UDISC UD2601-L4가 그 주인공으로, CF/SD/USB 미디어를 언제든지 원터치로 CD/DVD에 백업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개인적인 용도 뿐만 아니라 사진전문가, 웨딩포토그래퍼,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휴대용 미디어 백업의 종결자. UDISC UD2601-L4의 두 번째 이야기를 살펴보자.


친구에게 오늘 촬영한 사진을 PC없이 시디로 바로 건네주는일? OK!

2부에선 ‘미디어와 연결-> CD/DVD삽입 -> 백업버튼 클릭 -> 결과물’이란 초간단 프로세스로 이루어지는 편리한 사용법과 더불어 멀티세션이랄지, 디스크 자동 교체과정과 그 결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메뉴구성과 함께 담아보았다.


전원을 넣으면 몇 초간의 부팅 과정을 거쳐 위와 같은 초기 화면이 등장하게 된다. 사용자는 LCD에 표시되는 문구로 상태와 메뉴를 확인하며 각각 = ‘다음’ = ‘이전선택/취소’, = ‘선택 및 실행’을 뜻하는 외부 버튼을 사용해 조작을 가할 수 있다. PC없이 동작하는 기기 특성상 실내에선 구성품인 어댑터로 전원을 공급하고, 야외에선 1부에서 언급했던 외장 배터리(별매)를 활용하는 형식이다.


설정 메뉴는 5개로 구분되고 하위메뉴를 포함하기도 함, LCD는 상황에 따라 내용을 표시

필자는 첫 번째 테스트에 약 7GB의 용량이 담긴 USB메모리(8GB, FAT32*)를 DVD-R 4.7GB 디스크 두장에 백업해 보기로 했는데, ‘자동 디스크 교체 기능(Auto Disc-Spanning)’을 지원한다고 하였으니 데이터양이 DVD미디어 보다 클 때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 궁금해서다. 카메라 사용자 입장에선 16GB와 같은 대용량 SD메모리로 촬영을 나갔을 때, 역시 같은 원리로 백업을 해야 할 상황을 연상한다면 이 기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참고로 UDISC는 미디어 포맷 FAT16, 32만 지원, exFAT나 NTFS는 지원하지 않아 단일파일 4GB이상은 미디어로부터 읽기가 안됨


8G의 USB엔 3.9GB ISO이미지를 포함해 사진, 음악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

우선 디스크를 한장 넣어주고(미리 안넣더라도 나중에 넣어달라고 디스플레이에 표시됨)…

디스크 삽입 후 ‘1. Copy’ 메뉴를 선택하자 지체 없이 메모리의 데이터를 읽어 내용과 용량을 확인 한 뒤 레코딩이 시작되었다(앞선 동영상으로 확인가능). 전체 백업용량이 공DVD가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선 관계로 총 두 장이 필요하다는 걸 필요디스크 표시로(D1/2)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총 용량 6.56GB에서 4179M의 첫 번째 디스크 기록을 마친 후, 두 번째 디스크를 넣고 남은 2545M를 레코딩 시작한 상황에서 촬영한 모습으로, 만일, 동일한 용량을 DL(듀얼레이어)미디어를 사용한다면 한 장에 기록되는 건 당연하고, 다른 예로 20GB데이터를 동일한 4.7GB미디어 레코딩 할 경우 5장이 필요하는 등 백업양과 미디어크기에 맞게 작업을 예상하면 어렵지 않다. 중간에 나오는 메시지들을 여러 개 생략하긴 했지만 앞서 언급했듯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안내문구가 출력되므로 사용이 매끄럽다는 점도 칭찬할만한 장점이다.


레코딩이 완료되어 Finalizing하는 모습(세션을 끝내는 건 아님)

레코딩 완료!


레코딩 된 디스크 두장을 탐색기를 통하여 살펴보니 똑똑하게도 원본을 알아서 잘 나눠 레코딩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러 집어넣은 4G ISO이미지란 변수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참고로 기본구조가 세션을 닫지 않고 계속해서 쓰는 멀티세션(Multi-Session)을 고수하기 때문에 디스크에 용량이 다 찰때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아래 케이스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필자는 CF미디어에 담긴 600메가의 데이터를 먼저 레코딩 한 후 1G의 SD메모리를 연속해서 한 장의 DVD에(4.7GB)에 레코딩해 보았다. 그리고 나서 완성된 디스크를 탐색기를 통해 열어보자….


디스크 이름은 어느 백업이든 MULTIMEDIA_DISC로 동일하게 정해짐

사진처럼 자동으로 세션1, 세션2와 같이 폴더를 생성해 구분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마구잡이로 백업을 한다 하더라도 작업실에 돌아와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인다.


물론, 멀티세션을 하려고 해도 디스크에 남은 공간이 없다면 이처럼 메시지가!

다양한 메모리 규격을 사용하는 이라면 효율적인 백업 진행을 위해 사진처럼 각각 다른 메모리 타입의 소스를 선택해 백업하는 모습을 상상할텐데, 아쉽게도 한번에 한 개의 미디어만 백업을 할 수 있단 점은 참고해야 한다.


대용량 메모리 사용은 어떨까?! 16GB SD카드의 정보를 이상없이 출력하였고(FAT16/32까지 지원) 레코딩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4번 유틸리티, 5번 셋업의 하부 메뉴들을 이미지를 넣었으니 살펴보고 넘어가자.




DVD, CD미디어 처럼 저렴한 미디어와 외장형 배터리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훌륭한 백업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UDISC는 340g의 가벼운 무게를 지녀 휴대가 용이하며 무엇보다 사용하기 무척 쉽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USB케이블을 사용해 외장형 레코더로 활용할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스펙 만으로도 다양한 이들의 입맛을 맞춰줄 제품이란 것에 대해 이견은 없어 보인다. 빠르고 효율적인 휴대용 백업 솔루션을 찾고 계시다면 참고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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