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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디카 유저의 미러리스 사용기] 삼성 NX11 생활 속 모든 것을 담다.

스윙맨 | 04-17 22:59 | 조회수 : 2,652 | 추천 : 1

 

NX11을 가진 후로 콤팩트디카와 혼용하면서 서서히 미러리스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콤팩트를 놔버렸습니다.

 

생활상의 모든 사진을 NX11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사용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져 버렸네요.

 

아무래도 넘사벽 화질과 조작성의 재미는 미천한 저를 콤팩트에서 손을 떼게 만들어버렸습니다..ㅡㅡ+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우에 NX11을 상비하고 다니게 되네요.

 

그리고 주변을 마구마구 찍고 있어요.

 

 

 


 

등 하나를 찍어도 참으로 이쁘게 나옵니다.

콤팩트로 찍을 때는 빛 조절을 못해서 항상 어색하게 나오는게 등이었는데

오히려 등을 찾아서 찍게 됩니다.

 

 

 


 

색감도 기존의 소니 제품이 조금 이질적인 면이 있었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과거에도 많은 먹을 것 사진들을 찍었지만,

요즘에는 왠지 더 맛난 것을 먹고 다니는 것이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별달리 변화도 없습니다만....쿨럭

 

 

 


 

김치 하나도 참 맛나 보이네요.

 

 

 

 



 

역시 콤팩트 유저의 로망은 아웃포커싱입니다.

억지로 초근접 접사를 통해서 만들어내던 아웃포커싱이 자유자재로 되니 사진이 즐거워집니다.

 

 

 

 


 

AF로도 가능하지만,

MF의 사용은 더이상 콤팩트로 손이 잘 안가게 만들어버립니다.ㅠ.ㅠ

(그래도 간단히 기록할 때는 들고 갈게,,,우지 마라 콤팩트야...)

 

 

 

 

 

어둠 속에서도 사실적인 색감으로 흔들림을 작게 잡아주고...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고서도 역광에 지대로 노출된 친구녀석의 결혼식을 담을 수 있었네요.

 

 

 

 

 

사람들이 DSLR이나 미러리스를 사용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역시 넘사벽의 화질입니다.

 

벚꽃을 찍은 사진 중...공중에 점이 하나 보이더군요.

알고 보니 벌이었어요.

 

확대해보니, 벌의 나는 모습이 제대로 포착이 되었어요...^^

 

 

 


 

일단 요즘 꽃시즌 아닙니까?

 

꽃시즌에 NX11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재작년 벚꽃놀이를 갔을 때는 콤팩트를 들고 갔는데,

사실 다른 블로거분들에 비해서 너무나 부족한 사진때문에 포스팅도 포기했더랬습니다.ㅠ.ㅠ

 

그런데 올해는 나도 뭔가 약간은 자신이 생겼습니다.

 

 

 


 

핀트를 날리는 사진도...

 

 

 


 

핀트를 맞춘 사진도 나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야외에서 사용하기 굉장히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버스트샷

 

 

 

 


 

버스트샷이란 연사보다 10배의 스피드를 가진 촬영입니다.

NX11의 연사가 1초에 3회 촬영인데, 버스트샷은 1초에 30장을 찍어댑니다.

 

대신 화질의 한계가 있어서,

최대 1472x976 사이즈로 촬영이 됩니다.

 

버스트샷으로 촬영한 사진들은 그냥 영상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벚꽃놀이 가면 모두들 한번식 해보는 것 아닙니꽈?

벚꽃잎 주워서 날리기....

 

벚꽃 날리는 모습들이 모두 사진에 담깁니다.

스포츠 활동이나 긴박한 장면을 담을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두번째는 파노라마 기능입니다.

 

 

 


 

NX11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버튼을 누른 후 옆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여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파노라마 사진이 완성됩니다.

(파노라마 사진들은 원본으로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콤팩트 카메라도 파노라마 기능이 들어있었지만 왜곡이 상당히 심했습니다만,

NX11은 왜곡현상이 없어서 보이는 그대로 찍어주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카메라를 세워서 파노라마 촬영을 하면(따로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세워서 찍으면 됩니다.) 넓은 파노라마 사진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은 최정상급은 아니지만, HD 화질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역시 자유로운 매뉴얼 포커스는 훨씬 더 재미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군요.

 

나중에 간단한 영화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ㅎ 카페를 참 좋아하다보니

제가 찍는 사진 중에는 커피가 젤 많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NX11 들고 참 여러군데 돌아댕깁니다...^^

(휴대성의 콤팩트가 자리를 빼았기다니...)

 

 

 

 

콤팩트디카 유저의 미러리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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