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행을 다녀와도 후기를 빨리 올리는 편이 아닌데 펜탁스 포토에세이를 쓰다보니 여행후기도 동시에 올리게 되네요
여행에 대한 정보라기 보단 우리 가족이 싱가폴에서 보낸 2박 3일간의 시간을 축소해서 보여주는 사진집에 가까워요.
항상 무거운 DSLR을 갖고 여행을 떠났는데요. 이번엔 펜탁스 K-r 하나만 간편하게 휴대해서 떠나본 첫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인 5월 초 며칠은 제가 치과 치료 마무리를 장시간 받느라 해피하게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던 때예요.
내일이 드디어 치과치료 마지막 날입니다. 홀가분하네요~ 내일이 지나야 더 홀가분해지겠죠?

어쨌든 그리하여 5월 첫 주에 핑크라떼와 소루의 일상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황금연휴에 다녀온 동남아 싱가폴
여행이었어요. 우리가족은 국내여행, 해외여행을 자주 하기 때문에 여행은 특별한 날에서 일상 속 하나의 일과로 기울어진지
조금 되었죠. 올해도 매달 여행을 가고 있는 핑크라떼와 소루, 솔파파. 우리의 일상 포토에세이 속에 하나의 테마가 된 여행을
가족 포토에세이로 엮어 보았습니다. 제 일기처럼 쓰기 위해서 편하게 경어체를 쓰지 않았으니 이 점 양해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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