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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 사용기 -식상해지던 사진찍는 즐거움을 떠올리다.-

탐이 | 06-03 15:59 | 조회수 : 5,608 | 추천 : 0

후지필름 X100 사용기 -식상해지던 사진찍는 즐거움을 떠올리다.-


사진찍는 순간에 찍는사람 입장에서의 즐거움?

사진이 잘 담기면 사진찍는 사람도 즐겁겠지만 그건 결과물을 확인한 다음 이야기고, 와이프의
해맑은 미소를 담아주고 싶은데 와이프가 기분이 상해있다면 해맑은 미소는 볼수 없듯이 사진
찍는 그 순간에 사진가의 기분도 즐거워야 사진찍는 느낌과 의욕도 충만하고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울리지 않지만 예를들자면 수동 기어 차량을 운전하는 드라이버의 그 조작감 이랄까? 사실
편하기는 자동 변속차량이 편하지만 손맛~ 이라고 하는 그 느낌은 스틱 차량을 따를수는 없다.
꼭 베스트 드라이버가 아니더라도 그 느낌이 좋기 때문인데....

후지 필름 X100 을 처음 접하게 될때 부터의 느낌이 그랬다. X100 의 필름 카메라 스타일의
디자인과 아날로그 다이얼을 통한 주요 기능 설정은 일단 첫 느낌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디지털 카메라를 아날로그 스타일의 그것도 RF 스타일(혹은 RF방식)으로 출시한게 후지 X100 이
처음은 아니다. 독일의 L 사에서 이미 RF 방식의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필자의 입장에서는 감히 와이프에게 관심있다는 말조차 꺼내기 어렵다.

X100 도 카메라 자체의 성능이나 기능만을 놓고 본다면 동급에 해당하는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
혹은 DSLR 카메라와 비교했을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어느정도 수긍할만한
가격대 (외형, 디자인, 기능, 필요성 등등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 가시권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여튼 결과적으로 후지필름 파인픽스 X100 카메라의 리뷰를 작성하고있는 지금 시점에서 필자가
원하는 사진생활과 그에따른 X100이 주는 만족도는 대략 이런 느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FinePix X100 어떤 카메라인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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