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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SP 70-300mm F/4-5.6 Di USD 렌즈와 떠나는 출사지 여행...

[솔비] | 01-10 00:00 | 조회수 : 5,499 | 추천 : 1

탐론 SP 70-300mm F/4-5.6 Di USD 렌즈와 떠나는 출사지 여행...

 

※ 본 리뷰는 SLR클럽에 원본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원본 리뷰를 보시길 원하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page=1&divpage=5&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652

 

서드파티 렌즈. DSLR 카메라 사용자라면 그리 낯선 용어가 아닐 것이다. 캐논, 니콘, 소니, 펜탁스 등 DSLR 카메라 브랜드에서는 자사의 카메라에 맞는 렌즈를 출시하지만, 사용자들은 화각, 디자인, 가격 등 여러이유로 서드파티 렌즈를 선택하곤 한다. 대표적인 서드파티 렌즈인 탐론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성능좋은 렌즈를 출시하여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탐론이 60주년을 맞아 2010년에 출시한 렌즈가 두종류가 있는데, 18-270mm F/3.5-6.3 Di II VC PZD 렌즈와 SP 70-300mm F/4-5.6 Di USD 렌즈이다. 탐론 SP 70-300mm F/4-5.6 Di USD 렌즈[이하 탐론 70-300mm USD 렌즈]는 기존에 발매한 70-300mm 렌즈의 후속모델로 초음파 모터[USD]와 손떨림 방지장치[VC]를 채용한 제품이다. 사진을 어느정도 찍다보면 망원 줌렌즈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지게 마련이다. 망원렌즈의 매력은 거리가 먼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배경흐림 효과나 매크로 촬영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고정조리개값을 가진 망원줌렌즈의 경우 무시못할 가격대와 무게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반유저들의 경우 선택이 쉽지많은 않다. 대안으로 가변조리개값을 가진 다소 저렴하고 가벼운 망원 줌렌즈를 찾게 되는데, 탐론 70-300mm USD 렌즈는 이러한 가격적인 부분을 충족하면서도 기존에 출시된 가변 망원줌렌즈의 단점을 보완하여 고급스러운 설계와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DSLR 유저라면 대부분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사용하고 싶어한다. 다양한 화각을 접해보고나면 마음에 들거나 자주 쓰는 화각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렌즈화각이란 렌즈를 통해 한번에 볼 수 있는 각도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렌즈의 화각은 초점거리에 따라 광각, 표준, 망원 등으로 구분한다. 망원렌즈 선택에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최대개방 조리개값이 F/2.8이하의 렌즈를 선호하지만, 금전적인 문제와 무거운 무게 등으로 인해 선택이 쉽지많은 않다. 이런 이유로 각 카메라, 렌즈 브랜드에서는 최대개방 조리개값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가볍고 저렴한 망원렌즈를 출시하고 있다. 본 리뷰에서 살펴본 탐론 70-300mm USD 렌즈는 그동안 탐론에서 출시되어 왔던 덩일화각의 망원줌렌즈를 여러차례에 걸친 업그레이드와 초음파 모터,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의 채용 등을 통해 헝그리망원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느껴진다.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최단촬영거리가 길어 접사용이나 실내촬영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한계는 가지고 있으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에서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화질, 가격 등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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