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좀 맛난 음식이 먹고 싶어서 고기가 먹고 싶은 사람들을 호출 해서 다녀 왔습니다.

일단 가격대는 비슷한 컨셉의 뷔페식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대 입니다. 시푸드 뷔페보다는 조금 싼 편이죠.. 샐러드바 주력의 뷔페식 레스토랑과 비교는 다른곳을 가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일단 얼핏보면 약간 비싼 가격대인데, 그래도 만족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런치 타임보다 비싼 디너 타임이지만, 그래도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류가 무제한으로 공급된다는 점이 만족스럽더군요.

고기는 거의 약간 더 익혀진 미디움 정도로 나옵니다. 일행이 좀 덜 익힐 수 없냐고 문의를 했지만, 계속해서 바쁘게 음식을 내놔야 해서 조금 곤란하다고하더군요, 뭐 폐점시간에 가까워 져서 한가해졌을때 부탁하니까 오더대로 처리해 줬습니다만... 메인 요리답게 인기가 좋아서 나오는 족족 사람들이 가져갑니다만 그렇다고 줄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더군요. 스테이크에 비해 파스타는 너무나도 평범해서 그다지 깊은 인상은 남겨주지 못했습니다.

서브 메뉴들도 맛은 적당히 괜찮았습니다. 피자 같은 경우는 새 피자가 나오면 벨을 울려줘서 알려주더군요. 그래도 역시나 너무나도 무난한 맛이어서 역시나 큰 인상은 남기지 못했지만요...

일단 가격대에 비해서 실망하지 않고 배부르게 먹기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