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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하남맛집]눈물나게 맛있는 해물칼국수,열무국수가 먹고싶은날엔 밀향기(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305-5, 검단산입구)

NoVaWaVe | 05-31 18:19 | 조회수 : 6,370 | 추천 : 1

FinePix F80EXR | Program Normal | 5.00mm | ISO-100 | F3.3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0-05-30 11:26:28

지난번에 팔당에서 놀다가 집에오는 길에 우연하게 들려 아주 맛있는 해물칼국수를 먹었던 밀향기를 와이프가 다시 가보자고 졸라서 다녀왔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으면 보통 바로 나오는데 외곽순환과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과 매우 가깝고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 바로 건너편, 검단산입구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밀향기에선 독특한 서양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맛있는 차를 물대신 마실 수 있는 점이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 순 국산 검은콩, 직접 제조한 밑반찬과 국수종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여 더욱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여러인원이 가신다면 한방보쌈종류를 드셔봐도 좋을 듯 합니다. 가격마져 착하니까요.

 

밑반찬은 맛깔나는 김치 두 종류, 그리고 식전에 고추장을 살짝 뿌린 꽁보리밥이 나옵니다. 가운데 이미지는 바로 그 맛있는 차가 담긴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따로 판매도 합니다).

 

이번에 가서 맛본것은 열무국수와 콩국수였는데 강렬하게 남아 있던 칼국수의 인상 만큼이나 새콤달콤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면발도 더할나위 없이 담백하고 쫄깃했구요. 마누라에 의하면 콩국수는 국물이 좀 더 진해야 한다는 군요. 자꾸 소금을 넣는 것이 간이 잘 안맞는 듯 했습니다(그래도 다 먹음).

 

이것은 콩국수의 모습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드러나다 시피 밀향기의 위치는 접근성이 좋고 조금만 가면 팔당대교를 지날 수가 있어 강변으로 드라이브를 간다거나(두물머리, 곳곳의 유명한 찐빵집, 춘천, 남이섬, 종합촬영소, 길가의 과일가게들 등등) 검단산(해발 600m정도)에 오를 일이 있을 때 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면요리집으로서는 굉장히 잘하는 집은 확실합니다.
 


[경기도맛집/하남맛집]눈물나게 맛있는 해물칼국수,열무국수가 먹고싶은날엔 밀향기(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305-5, 검단산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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