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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맛집) 비오는 날 후~후~ 불어 먹는 그맛, 어죽 과 도리 뱅뱅이

젤소미나 | 06-22 18:15 | 조회수 : 5,121 | 추천 : 4

PENTAX X90 | 4.60mm | ISO-80 | F3.5 | 1/3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6-19 13:07:19

 

 

 

 

 

 

지난 토요일 집밥이 왠지 먹기 싫고,

뭔가 새로운 맛이 필요했습니다.

 

옆에 있던 남편도 무언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눈치이고...

덕분에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중에 눈에 띈 메뉴가 어죽!!!

저는 처음 먹어 보았는데,

뜨거울 때 보다는 약간 식었을 때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나는 듯 합니다.

 

 

우선 벽면을 보니 왕갈비는

'감초, 과일등을 사용한 천연 단맛'이라고 써있네요.

화학 조미료를 많이 쓰는 집 같지는 않아

일단 안심이 됩니다.

 

 

저희는 당연히 어죽과, 도리 뱅뱅이를 시켰습니다.

도리뱅뱅이도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라

그 맛이 궁금 했답니다.

 

아래 사진은 기본 반찬들입니다.

 

저는 이중에서 파 김치가 가장 맛난ㅆ습니다.

너무 진하지 않은 멸치젓갈의 향이 나면서 참 맛나게 먹었답니다.^^

 

 

부글부글 열심히 끓고 있는 어죽입니다.

 

수제비와 함께 한 국자 떠서

후후~불면서 먹는 맛이란....^^

 

 

그리고 이것이 '도리뱅뱅이'

빙어나 피라미등의 민물고기를 기름에 한번 튀겨내고

매콤한 양념으로 조려 낸 것이 '도리 뱅뱅이' 랍니다.

고소하면서 매콤 달콤한 맛이랍니다.

 

 

 

 

실내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음식이 제 입에는 약간 짜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여름 입맛 없을 때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 : 양푼 왕갈비,왕갈비와 함께 춤을,

눈물의 닭도리탕, 갈비 도리탕,

양푼국수, 누룽지

냉면, 돌솥밥등.

전화번호 : 031) 406 - 7800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661-2(학현 초등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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