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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주맛집/도가니탕]눈처럼 뽀얀 국물을 직접 우려내는 밥보장터, 설렁탕, 해장국 전문TV맛집(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6-2)

NoVaWaVe | 01-14 09:25 | 조회수 : 6,055 | 추천 : 1

PENTAX K-x | Program Normal | 26.25mm | ISO-1600 | F4.0 | 1/16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1-01-01 03:00:06

맛집을 찾았다며 유난을 떨던 와이프와 함께 새해 첫날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밥보장터란 곳에 다녀와 봤습니다. 대충 찾아보니 설렁탕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다먹고 나와서 국물 맛이 마음에 들 경우 진공팩으로 포장된 사골진국4팩을 1만원에 사갈 수 있단 점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물과 함께 육수가 제공되는데 적당히 진하고 살짝 한약냄새가 나는 것이 느낌이 좋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메뉴판을 봤는데 냉면도 취급하고 계시더군요. ^^

 

한상 차려진 모습. 김치와 깍두기는 알아서 양것 먹을 수 있습니다.

 

도가니탕하나에 설렁탕하나 시킬까 하다... 둘 다 설렁탕만 두 개를 주문, 진국 자체는 맛이 심심하므로 다대기와 파, 굵은 소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6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두 불구하고 도심권에서 맛보는 설렁탕과 국물부터 때깔이 다르거니와 고기도 이렇게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요즘엔 분유탄 설렁탕이 판을 치는 관계로 이런 진국을 맛보면 참 흐믓합니다.

 

파도 솔솔 뿌려주고.. 소금도 좀 치고.. 살짝 매콤하게 드시려면 다대기도 넣어서... 휙휙~

 

초등학교 시절부터 초장에 수육을 찍어 먹어온 필자로선(!?) 나름 만족스러웠던 설렁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팩에 얼려진 국물을 사갈 수 있습니다만, 포스터의 설명처럼 진국이 넉넉히 담겨진 대신 김치와, 고기, 다른 부식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집에서 해 드시려면 관련재료를 준비해야 맛있게 해 드실 수 있겠습니다. 그냥 국물만 드시기엔 너무 맛이 심심할 수 있어요.

 

다음엔 막창이나 고기를 한번 먹으러 가봐야 겠습니다.

 

매장 뒤의 모습

 

길 건너편엔 13000원에 소고기 무한리필 집이 있네요 -_- 미쿡산만 아니면 한번 가보고 싶다는..

 

[경기도광주맛집/도가니탕]눈처럼 뽀얀 국물을 직접 우려내는 밥보장터, 설렁탕, 해장국 전문TV맛집(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6-2)
031-764-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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