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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해물탕]삼성혈해물탕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할 강력추천맛집(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12-45)

NoVaWaVe | 01-26 09:33 | 조회수 : 4,728 | 추천 : 0

PENTAX K-x | Program Normal | 21.25mm | ISO-3200 | F4.0 | 1/50s | +0.3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12-11 00:27:27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수 많은 맛집중에 꼭 들러야 하겠다고 생각했던 곳이 바로 이 삼성혈 해물탕이었습니다. 다녀온 사람들 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고 평소 제주도에 가면 해물탕은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결과는 대만족! 제주공항과도 가까워 도착하자마자 첫 식사를 너무 맛있게 해결해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 방문하게 되었는데, 평소 식사시간때 단체관광객이라도 몰리면 자리잡기가 힘들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에 착착 붙는 깔끔한 반찬들. 게장이 짭쪼롬 한 게 쌀밥과 찰떡 궁합이나 너무 많이 드시면 해물탕을 못먹으니 자제를...

일행이 저 포함해서 2명이어서 해물뚝배기(8000원 인당)를 시킬지 해물탕 소(2~3인 기준 40000원)를 시킬지 살짝 고민하다 해물탕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일반 뚝배기에도 해물이 푸짐하다고 알려져 있었고 실제로 옆 테이블에서 드시는 걸 보니 선택해도 좋을 것 같았지만 제주도 까지 와서 제대로된 해물탕을 먹고가지 않으면 정말 후회될 것 같았거든요.

입이 떡 벌어지시죠?! 육지에서 주문하는 것과는 급이 다른 구성을 갖춘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살아 있는 전복과 문어, 꽃게, 소라, 조개류 및 1박2일에서 관자를 잘라먹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왕키조개 등등등 진짜 해물탕으로서 손색히 없습니다. 

너무너무 푸짐해서 함부로 공기밥을 시키면 남길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셔야 하며, 나중에 공짜로 칼국수를 해물탕국물에 끓여주므로 푸짐한 해물 맛있게 드시고 칼국수로 마무리를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국물은 해물특유의 향과 콩나물이 어우러져 무척 시원하고 절대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니면서도 깊에 우러나 더욱 마음에 듭니다.

가격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해물탕 소의 모습

펄펄 끓으면 직원분께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알아서 잘라주십니다.

자 이제 식사 시작!

초고추장에도 찍어먹고 와사비 풀은 간장에도 찍어먹고 취향따라.. 분위기 따라.. 소주생각이 간절했지만 여행 첫날 점심이라 T_T

튼실한 문어살과 꽃게살을 보고 계십니다 ^^

어느 정도 해물로 배를 채우고 나자 향긋한 쑥갓?과 함께 칼국수를 해물탕 국물에 끓여주므로 그야말로 개운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해물탕 소짜리로 최대 4명까지 해결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모자라면 더 시키죠 머 그까이꺼~

제주도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셔야 할 대표 맛집이라 생각하며 완전추천 한표 찍어드립니다.


[제주도맛집/해물탕]삼성혈해물탕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할 강력추천맛집(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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