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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 아이패드를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 - Good Design; SEVENt7 Suit Bag
아이패드를 위한 파우치나 가방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지만 모두 아이패드를 보호하거나 담아 이동하는 역활을 할 뿐 이동중의 사용에 대한 부분은 배제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SEVENt7의 SUIT Bag은 백팩의 역활과 함께 아이패드를 이동중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자인이 특화된 제품이다. SEVENt7의 SUIT Bag을 자세하게 살펴보자!
세븐티세븐(Sevent7) 아이패드 슈트 백 - 패키지 & 구성
보통 가방류는 패키지와 동일하게 Sevent7의 제품도 택배박스 내에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비닐포장이 아니라 깔끔하게 비닐팩 타입으로 되어 있어 개봉부터 기분이 좋다. 가방제품에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는 것은 여행용 슈트 케이스 말고는 처음인듯 싶다. 영어/중국어/한국어로 제품 사용법에 대한 것이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다.
세븐티세븐(Sevent7) 아이패드 슈트 백 - 스타일리쉬한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이동중에 아이패드를 꺼내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백을 그대로 무릎에 올려 커버만 열어 아이패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 물론 기본적인 백팩의 역활인 기본적인 수납과 태블릿PC는 물론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실용적이다. 그러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세븐티세븐의 슈트백은 블랙과 그레이 두가지 컬러가 나와 있다. 블랙은 안감이나 라벨을 Red 컬러로 그레이는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필자가 사용한 제품은 블랙과 레드컬러가 배합된 심플한 스타일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 440x330x70 (mm) 크기의 직사각형의 슬림한 스타일의 디자인이다. 알록달록 치장하지 않고 심플함과 모던함을 살려 학생은 물론 사회인에게도 크게 부담가지 않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Red 컬러의 Sevent7의 심볼과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디자인] 어깨와 연결되는 목선을 따라 디자인된 곡선의 어깨끈은 가방의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무게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방지하고, 어깨끈은 1cm가량의 두께의 에어메쉬 처리해 어깨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등부분의 양쪽과 허리부분에 역시 더블시트 에어메쉬 처리를 하여 쿠션감을 주었다.
[비, 눈을 막아주는 레인커버] 고급 카메라 가방에나 있던 레인커버를 Sevent7 슈트백은 기본제공 하고 있다. 하단 허리쪽 에어메쉬 아래 지퍼를 열면 레인커버가 담겨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레인커버가 수납포켓과 연결되어 있어 잃어버리지 않도록 배려되어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태블릿PC나 노트북등을 휴대하고 다니는 학생은 물론 직장인에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의 백팩이다. 어느정도 무게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태블릿PC나 노트북을 장시간 휴대 했을 때 어깨나 등, 허리쪽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쿠셔닝처리가 되어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있고, 레인커버가 기본 제공되어 비나 눈등에도 슈트백 안에 있는 멀티기기등의 내용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세븐티세븐(Sevent7) 아이패드 슈트 백 - 다양한 사이즈의 개념 수납공간
물론 가장 눈에 띄는 수납공간의 전면의 아이패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세븐티세븐 슈트백은 다양한 사이즈의 수납공간이 잘 구비되어 있다. 특히 안쪽의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수납 할 수 있는 공간은 별도로 쿠션 처리되어 안전하게 멀티기기를 휴대하고 이동 할 수 있다.
[전면 아이패드 포켓] 보관 이동의 개념이 아닌 이동중 편하게 아이패드를 꺼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포켓이다. 실제 이동중 가방을 무릎에 올리고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겉 커버를 말아 그립하도록 디자인 되어 편리하다.
[전면 기타 포켓] 전면 아이패드 포켓 커버에 필기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3곳이나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아이패드 커버로 사용 되기 때문에 날까롭거나 단단한 물건을 수납하는 것은 다소 위험해 보인다. 전면의 아이패드 수납공간의 커버 역활을 하는 부분에 쿠션 처리가 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내부 수납 디자인] 커버쪽으로 상단에 소포켓이 4개가 나란이 배치되어 있고, 그 아래 대포켓이 벨크로 테이프로 마감되어 하나가 있다. 등쪽으로는 태블릿PC를 보관할 수 있는 사이즈의 쿠셔닝된 포켓이 그뒤로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있다. 크고 무게가 있는 노트북이 흔들리지 않도록 입구에 벨트로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역시 태블릿PC 포켓과 마찬가지로 쿠셔닝 처리 되어 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이 마련되어 있어 유용하고, 특히 태블릿PC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에 쿠셔닝 처리가 되어 기기를 안전하게 휴대 할 수 있어 좋다.
세븐티세븐(Sevent7) 아이패드 슈트 백 - 이런 활용은 어떨까 엉뚱한 생각!
요즘 최근에 시작한 자전거. 아무래도 일때문에 낮에는 탈수 있는 시간은 없고, 저녁이나 밤이 되어서야 자전거에 오를 시간이 생기니 전조등, 후방등, 휠라이트까지 온갖 것들을 달고 나가게 된다. 그래도 불안하면 세븐티세븐 아이패드 슈트백을 매고 달려볼까?
리뷰를 위해서 세팅한 이미지이지만 이런식으로 광고판으로 응용을 해도 될듯 싶다. 외국에서 자신의 몸의 특정 부위를 광고판으로 사용하는 예도 있던데 1인 광고판으로 활용해도 괜찮을 듯. 그리고, 필자가 요즘 자전거를 시작했는데 자전거에 <초보운전>이라고 붙여 놓을 곳도 마땅치 않고, Sevent7 슈트백을 매고, 아이패드의 배너 (전광판)어플을 통해 <초보운전입니다. 조심히 피해가세요!> 라고 띄우는 것도 나름 아이디어?
이동중 아이패드를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 - Good Design; SEVENt7 Suit Bag
최근 백팩이 태블릿PC나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출시가 많이 되는데 세븐티세븐은 단순히 휴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디자인에 대해 저작권도 등록이 되어 보호를 받는 발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기능적인 수납공간이 괜찮은 Sevent7 슈트 백!
[세븐티세븐 슈트 백 (SEVENt7 Suit Bag) 총평]
장점 -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캐주얼은 물론 세미정장에도 잘 어울려 학생은 물론 2,30대 사회인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듯 싶다. 이동중에도 아이패드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평평하고 슬림한 백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으로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물론 도서, 서류, 사이즈가 큰 파일철등을 쉽게 넣을 수 있어 좋다. 고가의 카메라 가방에서나 볼 수 있던 레인커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보완점 - 스타일이나 용도 자체가 태블릿PC, 노트북, 도서나 서류등에 맞추어져 디자인 되어 70mm의 두께로 다소 수납의 용량이 적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큰 빅백을 선호하는 터라) 아이패드를 전면에 거치하게 되는데 아이패드의 액정화면을 커버하는 부분이 충격등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아쉽다.
최근 아이패드를 휴대할 수 있는 미니백이 유행처럼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단순히 아이패드를 휴대, 이동하는 정도의 용도의 백들이 대부분인데 세븐티세븐 슈트 백은 한발 앞서 이동중 사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첨가 하였다. 앞으로 좀 더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되여 훨씬 좋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
야심한 밤, 정말 자전거 탈때 한번 아이패드를 전광판으로 오픈하고 달려 볼까? 1인 광고판 싸게 쓰실 회사 어디 없나요?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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