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SAIR VENGEANCE 1500 의 필드테스트를 맡은 강주원 입니다.
커세어는 최근 게이밍 유저를 공략하기 위하여 'VENGEANCE GAMEING' 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고 한국 시장에서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제품이 하나 둘 출시되고 있습니다.
VENGEANCE GAMEING HEADSET 제품군 중 최상위 제품인 CORSAIR VENGEANCE 1500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출시 가격은 135,000 원이며, 다나와 최저가는 130,000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 외형
박스의 모습 입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의 색상인 검정색과 파란색을 살려 디자인 되었습니다.
박스는 전체적으로 무광을 띄고 있고 커세어와 VENGEANCE 1500 의 로고를 살리고 있습니다.
돌비 7.1 채널을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상단 입니다.
커세어의 로고로 한층 더 심플한 모습을 보입니다.
진열을 위한 편의 장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아크릴창이 있어 CORSAIR VENGEANCE 1500 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도록 노출시켰습니다.
아래쪽으로는 2년의 = 위런티 기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제품 등록이나 정품 스티커 없이 헤드셋 본체만 있으면 구입 후 2년 동안 커세어의 한국 유통사인 이노베이션 티뮤에서 A/S가 가능합니다.
뒷면 입니다.
간단하게 6개의 언어로 CORSAIR VENGEANCE 1500 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측면 입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하단에는 큰 특징은 없고, 바코드와 커세어에 대한 문구가 있습니다.
바닥면도 큰 특징은 없습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은 봉인 씰이 부착되어 있어, 중고 제품이거나 개봉의 흔적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의 스티커는 꼼수(?)를 부리면 흔적 없이 제거가 가능하므로 아쉬운 모습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패키지의 일부가 보입니다.
패키지를 박스 내부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중앙에는 3m의 케이블과 컨트롤러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 입니다.
상단에는 각종 전단물이 말려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상단에 말려있던 전단물 입니다.
설명서와 함께 커세어 웹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할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패키지의 모습 입니다.
양면 테이프가 부착된 종이 부속품으로 헤드셋이 이탈하는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CORSAIR VENGEANCE 1500 의 모습 입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것은 유닛 부분에 위치한 커세어의 로고 입니다.
먼저 헤어벤드부터 보겠습니다.
스펀지 위로 구멍이 뚫린 가죽으로 덮은 디자인 입니다.
파란색 실로 가장자리를 마감을 하여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머리와 닿는 부분 입니다.
반대편과 같이 스펀지 겉에 가죽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스펀지의 두께는 가장자리 기준으로 약 1.2cm 입니다.
유닛 부분은 헤어라인이 돋보이는 금속 재질의 지지대와 함께 커세어의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닛 부분은 사진과 같이 90도 가량 회전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절이 됩니다.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2% 부족하지만 말과 사진을 보는것보다 직접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판단하여 동영상을 첨부하였습니다.
헤어벤드 안쪽으로는 Left, Right 를 알 수 있도록 각인이 세겨져있습니다.
헤어벤드는 사진과 같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절 가능 범위는 3.5cm이며,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2mm씩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헤어벤드 안쪽에는 위런티에 필요한 시리얼 번호와 제품 정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유닛 부분 입니다.
무광 재질로 되어있어 금속 재질의 헤어벤드와 알맞은 모습을 보입니다.
가장자리는 유광으로 되어있으며 파란색 라인이 돋보이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어패드는 극세사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내부 직경은 약 6cm로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는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어패드 안쪽에는 50mm 크기의 유닛이 보입니다.
마이크의 모습 입니다.
길이는 약 14.5cm 입니다.
안쪽과 바깥쪽 모두 구멍이 뚫려있고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마이크 회전 범위는 150도이며, 약 10도 간격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중간 부분은 사진과 같이 안쪽, 바깥쪽 자유자재로 휨으로써 사용자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선과 연결되는 가장자리는 사진과 같이 되어있어 단선의 위험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방식은 USB A형이며 미사용시를 대비한 캡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3m 이며 고급스러운 모습을 돋보이고 선 꼬임을 방지하도록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긴 선을 사용자 환경에 맞게 묶어놓도록 케이블 타이가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볼륨 UP, DOWN과 마이크의 뮤트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리모컨 입니다.
평상시에는 파란색 LED가 들어오고
마이크가 뮤트 상태일 경우에는 적색 LED가 점등됩니다.
사진과 같이 뮤트 버튼을 누르면 적색 LED가 반짝거렸으나, 커세어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이후에는 단지 점등만 되었습니다.
Corsair USB Headset Control Panel
헤드셋을 PC에 연결하면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CORSAIR VENGEANCE 1500 의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커세어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가 아니므로 돌비 7.1 채널의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웹 사이트에서 추가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를 해야합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서버가 해외에 위치하기에 30MB의 파일을 내려받는데 1시간이 걸린것은 단점이 되겠습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의 소프트웨어인 'Corsair USB Headset Control Panel' 을 설치하면 알림 영역에 커세어 로고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Corsair USB Headset Control Panel 의 모습 입니다.
소프트웨어의 정보 입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모드인 'Bypass' 입니다.
바이 패스에서는 특별한 옵션을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세 가지 모드의 공통 설정을 보겠습니다.
메인 옵션 입니다.
헤드셋의 볼륨과 마이크의 볼륨, 마이크 Loopback과 좌측, 우측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퀼라이저에서는 6개의 모드를 지원하고 추가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디볼트값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설정을 하고 프로필 이름을 적은 후에 '+' 버튼을 누르면 저장이 됩니다.
돌비 5.1 채널 모드 입니다.
이곳에서는 5.1 서라운드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가장 작은 규모인 스튜디오
중간 규모의 시네마
가장 큰 규모의 홀 모드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이 자랑하는 기술인 돌비 7.1 채널 입니다.
영상과 같이 4가지 모드가 존재합니다.
우선 테스트 용도의 시계 반대 방향, 시계 방향으로 회전 기능과 사용자의 위치를 조절하는 기능, 그리고 8개 출력부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 영상에서는 각 기능을 조절해도 소리가 일정한데, 이것은 PC 상에서 녹음한 것이기 때문에 음성 설정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사운드가 변하는것은 느껴지지 않으나 영상을 참고하여 '아,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음향 비교
부족하지만 CORSAIR VENGEANCE 1500 의 음향 기능을 다른 기기와 간단하게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퀼라이저 셋팅은 위 사진과 같이 셋팅하였습니다.
필자가 사용중인 스피커인 'LGIBM SLIM-210' 입니다.
윈도우 불륨 50, 멜론 플레이어 볼륨 50 으로 셋팅되었습니다.
'ROCCAT KAVE' 입니다.
6개 유닛으로 리얼 5.1 채널을 자랑하는 헤드셋 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볼륨 100, 멜론 플레이어 볼륨 50으로 셋팅되었습니다.
보급형 이어폰인 'PL-30' 입니다.
한 때 대륙의 실수로 말이 많았던 저가형 이어폰 입니다.
윈도우 볼륨 100, 멜론 플레이어 볼륨 100으로 셋팅되었습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입니다.
윈도우 볼륨 100, 멜론 플레이어 볼륨 100으로 셋팅되었습니다.
CORSAIR VENGEANCE 1500 의 결론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개의 유닛으로 인해 가상으로 7.1 채널을 구성해야 했었고, 당연히 우퍼 또한 존재하지 않고 이것도 가상으로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우퍼 동작시 다른 소리가 많이 묻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개 유닛이 탑재되고 우퍼 사용시 진동까지 나는 KAVE와 비교하면 너무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영상은 최대 볼륨에서 측정된 값으로 볼륨을 작게 사용하는 실제 환경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우퍼가 아닌 가상 우퍼로 인하여 2% 부족함을 주는것은 많이 아쉬운 모습 이였습니다.
TEST - ㉠ 게임
7일 동안 여러 가지 게임을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니드 포 스피드: 더 런, 더트 3, 데드 아일랜드, 배틀 필드 3, 스페셜 포스 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를 플레이 하였으며,
이 밖에도 GTA 4, 포탈 2, 서든어택 등 수많은 게임을 체험하였습니다.
먼저 최근 접하게 된 'Need For Speed: The Run' 입니다.
레이싱 게임 답게 차량 엔진음과 주변 사물의 소리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으며
CORSAIR VENGEANCE 1500 의 7.1 채널의 효과로 보다 생생한 느낌을 주었으나 게임 자체의 차량 엔진음이 적어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Dirt 3' 는 'NFS: TR' 과는 다르게 차량 엔진음이 매우 크고 여러 가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모래와 빙판, 아스팔트에서 미끄러지는 소리라던가, 다른 사물이나 차량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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