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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력소 못지 않은 프린팅 퀄리티! Happy Printing! HP LaserJet Pro CP1525n
필자가 이전에 광고디자인을 하던 때, 무거운 외장하드를 들고 충무로와 을지로 인쇄판을 돌아다니던 이미 10년도 훌쩍 넘어버린 시절의 이야기. 인쇄 직전 최종 결과물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출력했던 것이 레이저 프린터였다. 그것도 흑백으로... 그런데 이제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전문 출력소 못지 않는 퀄리티의 출력물을 뽑아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HP LaserJet Pro CP1525n에 대해 살펴보자!
Happy Printing - HP LaserJet Pro CP1525n 패키지 & 구성
HP심볼과 같은 블랙과 블루 컬러의 배색이 깔끔하면서도 강렬해 보이는 패키지로 상당히 두툼하고 묵직한 박스형 패키지로 제품 배송중 안전을 고려했다. 우측면에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가 되어 있고, 좌측면에는 제품 시리얼 넘버와 프로덕트 넘버 및 몇몇 바코드들이 테이핑되어 붙어 있다. 제품 등록시 설치해 놓고 안보이는 시리얼 넘버를 찾아 헤매지 말고 패키지에 붙어있는 바코드 테이프로 간편하게 확인하면 된다. 패키지 안쪽은 제품 안전을 위해 스티로폼 완충제로 보호 되어 있다. 구성은 설치용 CD와 사용설명서, 전원케이블, USB 케이블, 기타 안내서와 설문지등으로 되어 있다. 사용설명서는 7개국 언어로 되어 한글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 순서대로 따라가면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Happy Printing - HP LaserJet Pro CP1525n 설치 준비중
필자는 다양한 IT 기기들을 접하다 보니 설명서 없이도 대략적인 설치가 가능하지만 초보자의 경우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내 놓고 솔직히 앞이 깜깜해질 경우가 많다. 그러나 HP 프린터는 설치 준비과정을 삽화를 통해 글자 하나 없이도 알아볼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안내를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설치도 이런 방식으로 안내를 해 준다면 정말 쉽게 접근 할 수 있을텐데...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내어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설치 준비 안내 프린트이다. 글자 하나 없이도 이렇게 쉽고 깔끔하게 안내를 해준다는 것은 역시 디자인의 힘일듯... HP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 안내서 한장으로 당황하는 많은 초보 유저들의 빠른 프린트 설치를 해결하고 있다. 안내 이미지에 따라 설치 준비를 시작해 본다. 설치 준비에서는 새제품을 인증하는 필름이나 보호를 위한 테이프, 보조물 등을 제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설치 준비를 하면서 대충 제품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린터의 구조가 특별할 것은 없지만 프린팅 중 종이가 걸린다던지 토너의 제거, 삽입등 기초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
Happy Printing - HP LaserJet Pro CP1525n 깔끔 디자인
필자가 HP OfficeJet Pro 8500A SE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고퀄리티 출력을 하는 레이저 프린터라고 하여 점찍은 제품이었는데 나름 꽤 큼지막한 느낌을 가졌었던지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더욱 만족하게 되었다는...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조화가 깔끔하고, 사각형이면서도 전면부의 유연한 곡선이 강조되어 가정이나 작업실 및 사무실등 어느곳에서든 깨끗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기존에 필자가 사용한던 S사의 레이저 프린터는 토너가 세로로 나열되는 방식이었는데 HP의 제품은 가로로 나열되는 방식으로 토너의 삽입이나 제거가 훨씬 수월한 형태인듯 하다. 기본적인 케이블 연결을 위한 단자와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는 슬롯 이외에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보여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PC 좌측에 프린터를 두고 사용하는데 본 제품의 통기구가 우측면에 있어 설치시 배치에 대한 생각을 좀 해야 할 듯 싶다. 제어판은 다른 ePrint 제품에 비해 간소한 편이다. 2줄 텍스로 디스플레이 되는 액정화면과 좌우버튼 / OK 확인 버튼 / 돌아가기 버튼 / 정지 버튼이 전부로 단촐하지만 잉크 잔여량에서부터 다양한 세팅까지 모두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토너는 가로 서랍식으로 삽입과 제거가 편리하여 초보자도 쉽게 삽입과 제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것이 무슨 슬롯인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론 낸 것이 바로 추가 메모리 슬롯이라는 것! 솔직히 프린터에서 메모리를 추가한다는 것은 필자도 생소하다고 할까? CP1525n의 기본 메모리가 128MB (최대 382MB) 까지 늘릴 수 있다고 스팩에 나와 있다. 이렇게 슬롯이 가능하다면 무선랜카드를 꼽을 수 있도록 슬롯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물론 무선버젼인 CP1525nw가 있기는 하지만서도...
Happy Printing - HP LaserJet Pro CP1525n 설치 마무리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HP OfficeJet Pro 8500A SE를 치우고, 그자리에 HP LaserJet Pro CP1525n을 설치하였다. 부피는 비슷해서 자리잡기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가로형이었던 8500A와 달리 세로형이어서 약간 어색함이 있지만 적응하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아닐듯... 화이트톤의 깔끔한 CP1525n이 책상위로 올라오니 지저분했던 책상이 깔끔해 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동봉되어 있는 전원케이블과 USB케이블은 연결하고, 전원을 넣고, 설치CD로 PC에 안내하는 대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설치는 완료 된다. (단, e프린트 기능을 사용하려면 이더넷도 연결을 해야 가능. e프린트 기능 설정에 대해서는 다음편 리뷰에서 소개해 보려한다.) 좌측 사진이 e프린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연결해야하는 이더넷 케이블이다. 아쉽지만 CP1525n 제품은 이더넷 케이블은 제공하고 있지 않다. 한참 e프린트 기능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으니 원활한 사용을 위해 이더넷 케이블은 기본으로 제공을 해주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설치 CD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설치가 완료 되면 설정에 대한 전반적인 프린터 정보가 담겨있는 테스트 페이지가 출력된다. 이것으로 기본적인 HP LaserJet Pro CP1525n 설치 완료 되었다.
HP LaserJet Pro CP1525n의 출력물 컬러 확인을 위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데모 페이지를 출력했다. 확실히 잉크젯에 비해 정밀하면서도 레이저 특유의 광택이 고급스러운 느낌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패키지와 디자인, 기본적인 설치에 대해 살펴보았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조합이 좋아 어디에 두고 사용을 하던지 껄끄럽지 않고, 설치는 초보자가 해도 무난하게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물론 e프린트 기능 설정은 초보자의 경우 몇번의 시행착오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다음 리뷰에서는 e프린트 기능 사용을 위한 계정(이메일)을 만들고, 이메일을 통한 출력을 해 보기로 하겠다. HP LaserJet Pro CP1525n의 고품격, 고품질 인쇄의 세계로 이제 첫 한발을 내딛었다. 앞으로 무엇을 쭉쭉 뽑아 줘야 할려나???
본 리뷰는 한국휴렛팩커드 ( http://www.hp.co.kr ) 지원 / HP Printing 공식 브랜드 카페 ( http://cafe.naver.com/hpprinting ) 진행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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