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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지! 무거운 메탈케이스 아니거든! Epyra Cool Metallic IMD Hard Case for iPhone4
최근 아이폰4의 악세서리 중 알루미늄이나 두랄루민 등 금속 소재를 사용한 범퍼들이 유행하는 있는데 메탈느낌을 아주 잘 살린 하드케이스로 미국 아마존 아이폰4 케이스 히트제품인 에피라 메탈릭 하드케이스에 대해 꼼꼼히 살펴 보고자 한다.
에피라 쿨 메탈릭 아이폰4 하드케이스 : 패키지 & 구성
제품 전체가 잘 보이도록 투명한 PET 재질로 된 패키지로 블랙컬러를 사용 깔끔함을 강조하여 제품의 메탈릭한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안쪽은 배송이나 이동 중에 혹시 있을지 모를 충격에 대비하여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PET 재질로 거치 및 완충을 하게 하였고 , 제품의 특징인 메탈릭한 느낌을 패키지에서도 풍기기 위해 메탈 느낌이 나는 종이를 사용하여 배경을 만들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에피라 본사의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제조된 made in Korea 제품이다. 케이스 제품이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되는 것이 많은데 국내 제조된 제품으로 품질에 더욱 믿음이 가는 부분이다. 구성이라 할 것 없이 깔끔하게 케이스만 들어있다.
에피라 쿨 메탈릭 아이폰4 하드케이스 : 감쪽 같은 메탈릭 디자인
에피라 쿨 메탈릭 케이스를 받아 들고 바로 떠오른 것이 예전에 김태희가 출연한 CF로 인기를 끌었던 LG의 샤인폰이 생각났다. 정말 샤인폰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약정 때문에 바꾸지 못했던 그때를 생각나게 만들만큼 아주 제대로 속아버린 감쪽같은 메탈릭 디자인이다.
에피라 메탈릭 하드케이스는 Gun Metal / Dark Silver / Magic Purple / Ocean Blue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메탈릭한 케이스에 애플마크가 투영되어 보이는 독특한 느낌의 케이스이다. Gun Metal과 Dark Silver의 경우는 애플마크가 잘 안보이는 반면 Magic Puple 와 Ocean Blue는 애플마크가 또렷하게 잘 투영된다. 필자가 사용하게 된 케이스는 메탈릭 케이스 중에서도 가장 메탈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Gun Metal 이다.
[속을 수 밖에 없는!] 워낙 자주 케이스를 바꾸는 필자인지라 에피라 메탈릭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는 필자의 아이폰을 보면서 하는 지인의 한마디 <이제 하다하다 아이폰을 쇳덩어리를 만들어 놓았군!>. 그러나 막상 아이폰을 들어보고 나서는 <어! 이거 메탈케이스 아니네!>. 정말 속을 수 밖에 없는 메탈릭한 디자인이 깔끔하고 간지난다. 8번 코팅과 인쇄로 만들어진 메탈릭한 느낌의 필름을 직접 사출성형하여 만드는 고급 기술인 IMD 기술을 적용하여 만든 케이스가 바로 에피라 쿨 메탈릭 IMD 하드 케이스 이다.
[무게는 가뿐한 하드케이스!] 메탈릭한 것모습과 달리 무게는 착용한 느낌을 받기도 힘들 정도로 가뿐한 슬림피트 하드케이스의 그것과 동일하다. 측면은 아이폰의 메탈릭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투명한 재질을 사용하였다. 케이스 컬러와 아이폰 측면 컬러가 동일해 케이스를 착용하면 전혀 다른 스타일의 커스텀 아이폰인듯한 느낌이 든다. 안쪽에 애플로고가 비치도록 처리되어 있으나 Gun Metal의 경우는 애플로고가 잘 보이지 않는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애플로고가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GunMetal을 선택하였다. 후면 카메라, 라이트 부분 홀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고, 상단 이어폰, 파워버튼 / 하단 스피커, 커넥터, 마이크 / 측면 볼륨버튼, 묵음스위치 부분은 일반적인 하드케이스와 동일하게 시원한 오픈형으로 되어 있다. 슬림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깔끔한 아이폰의 금속바 디자인이 고스란히 들어나게 되어 있다.
에피라 쿨 메탈릭 아이폰4 하드케이스 : 슬림피트 하드케이스 그립감 그대로!
필자는 금속재질 범퍼의 차가운 느낌을 좋아하는데 일부 사용자들은 금속재질의 독특한 질감을 불편해 하는 것을 가끔 보게 된다. 에피라 슬림피트 하드케이스는 금속의 비주얼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벼운 무게에 그립감은 일반적인 슬림피트 하드케이스의 그것과 같아 금속의 이질감은 전혀 느낄 수 없다.
[완전 가벼운 무게!] 메탈 범퍼나 케이스가 알루미늄이나 두랄루민 같은 비교적 가벼운 금속으로 만들게 되는데 그래도 금속은 금속! 아무래도 금속의 묵직함은 버릴 수 가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금속 재질의 범퍼나 케이스의 비주얼은 끌리나 묵직해지는 아이폰이 싫어 포기하는 경우라면 에피라 메탈릭 하드케이스는 어떨까 싶다.
[슬림피트 하드케이스] 아이폰4에 슬림하면서도 꼼꼼하게 들어 맞도록 디자인 된 슬림피트 하드케이스 안쪽에 메탈릭한 IMD 필름을 넣어 만든 케이스이다. 아이폰4의 사이드 바의 위아래로 들어간 부분까지 커버를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기존의 하드케이스에서 커버하지 않는 부분까지 커버를 하는 것은 좋은데 이부분 때문에 걸려 아이폰에 입히는 것이 약간 어렵다.
[차갑지 않아?] 물론 이름에는 COOL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고 비주얼은 금속재질에 세로 라인이 들어간 차갑고 다소 거친 느낌의 그립감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직접 잡아 보면 부드럽고 지문 잘 묻는 하드케이스와 동일한 그립감을 가지고 있다.
속았지! 무거운 메탈케이스 아니거든! Epyra Cool Metallic IMD Hard Case for iPhone4
미국 아마존 아이폰4 케이스 히트제품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메탈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가볍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하드케이스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근데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라 그런지 지문 묻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군!
[메탈의 비주얼! 하드케이스의 가벼움!] 속을 만큼 감쪽같은 금속의 느낌과 다른 하드케이스가 커버하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히 생각해 만들었다. 메탈 소재의 특징과 하드케이스의 특징을 잘 살려 디자인한 에피라 쿨 메탈릭 IMD 하드케이스. 금속소재의 무게보다 더 무거운 가격을 생각하면 이런 속임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꼼꼼하게 사이드바 윗부분까지 커버를 하는 것은 좋은데 다만 그 부분으로 인해 착용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아마도 아이폰에 밀착되는 슬림피트형이라 한번 착용하면 쭈욱 빼지말고 계속 착용을 하고 있으라는 뜻일까? 이부분은 보완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본 리뷰는 아이폰샵 지원 / 진행으로 작성된 리뷰 입니다.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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