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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버블런(FILA Bubble Run)-러닝과 일상을 모두 커버하는 신 개념 워킹/러닝화! 운동화로 추천합니다 필라코리아!

NoVaWaVe | 05-16 16:57 | 조회수 : 2,732 | 추천 : 1





FILA BUBBLE RUN 한계를 넘어선 탄력에 도전

휠라(FILA)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버블런(Bubble Run)은 기능성을 갖춘 전문 러닝화로서의 가치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고독한 러너에겐 든든한 파트너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에겐 편안한 친구로서 함께 해줄 Bubble Run을 직접 신고 달려 보았습니다.




주문한 제품은 280mm. 그런데 볼 넓은 280의 발 크기를 가진 필자와 같은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발 사이즈가 5mm 더 큰 ‘285mm’ 규격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위모델들도 그런지 확실치가 않으니 매장에서 확인하는 지혜가 요구됩니다.


신발안엔 여분의 빨간색 신발끈이 포함되어 있으며 태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녹색과 검은색 모델 선택 가능
앞에서만 보면 휠라(FILA)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예쁘고 통풍잘되는 기능성 운동화로 생각하게 되지만…


이처럼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접지가 이뤄지는 하단면의 독특함이 버블런에 대한 인상을 새롭게 전환시켜 줍니다. 마치 바퀴를 연달아 달아놓은 것처럼 동그랗게 생긴 모양세가 심상치 않죠. 이게 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기능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보세요.


가장 눈에 띄는 둥글둥글한 버블테크미드솔은(Bubble Tech Midsole)의 경우 러닝시 발생하는 충격에너지를 보존 및 리턴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충격흡수역할의 TPU Shank 그리고 힘의 이동을 높여주는 고마모성 Non-Slip Rubber와 결합해 최상의 그리고 편안한 러닝 환경을 만든다고 합니다. 대조군 대비 약 11%이상 발바닥 압력분산효과를 가진다는 점도 러닝을 하는 이들에겐 무시못할 장점이겠구요.

위 광고사진 보다 실 제품이 더 하얗다는 것도 특징
장시간의 러닝에도 무리가 가지 않게 설계된 버블런
아무리 좋은 기능을 탑재했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일. 그래서 버블런과 함께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버블런으로 러닝을 다시 시작하다



강변 산책로를 코스로 삼아 달리기 위해 신발끈을 발 사이즈에 맞도록 잘 조여 신발과 발이 편안하게 밀착되도록 조정했습니다.


신어보니 확실히 기능성을 갖춘 운동화가 그런지 착용감이 편안하고 특유의 가벼움이 돋보입니다. 외형적으로도 러닝용 츄리닝 바지와 매칭시켜보니 잘 어울리는데 다만, 바지의 특성상 로고와 주요 디자인을 가리게 되는 만큼 아래 사진 처럼 반바지와 함께 할 경우 세련된 모습이 모두 드러나 더욱 예뻐 보입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바지길이 역시 점점 짧아질 걸로 예상되니 버블런의 모습을 잘 기억해 두셨다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평상 시 구간별 속도를 달리 해 뛰던 1km정도의 코스를 버블런을 신고 돌아보니 쾌적함을 더해주는 통풍능력이랄지, 발 뿐만 아니라 다리 전체에 느껴지는 피로감의 감소와 가벼우면서 기능적인 특성상 차고나가는 상쾌함이 예전에 착용하던 단화 및 운동화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매일매일 뛰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음은 물론이고요.


몇일 후엔 농구할 때 신어볼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일반적인 농구화 보다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이 스텝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건 사실이었지만 근본적으로 급격한 방향전환과 크로스오버가 난무하는 종목 특성상, 신발 밑창 자체가 쉽게 닳아버릴 염려가 있어 농구화용도로선 조금 지양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하얀색은 쉽게 때가 탈 수 있기도 하고, 전문농구화 처럼 발목보호가 안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러닝화는 러닝에만 ^^;


꼭 참고할 게 버블런(Bubble Run)은 꼭 러닝에만 최적화된 운동화가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함께 해도 발이 편안하다는 거! 다시 말해, 운동화 그리고 러닝화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가졌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부끄럽지만 필자는 이제까지 러닝할 때 이런 캐쥬얼화를 신고 달려왔습니다. 고작 몇백미터를 뛰고 난 후 쉽게 발이 아프고 지치는 느낌이 드는게 신발 때문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버블런을 만나고 난 후엔 농구를 할 땐 꼭 농구화를 신게 되는 것처럼 러닝을 위해선 러닝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좀 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운동화를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필라 버블런(Bubble Run)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보셨으면 좋겠으며 고수가 장비 탓을 할리가 있겠냐 만은, 적어도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러닝을 한다면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viewed by 김동욱 /
kaspire@paran.com / What’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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