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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 바운스 사용기

푸우 | 06-24 17:47 | 조회수 : 3,891 | 추천 : 47

정확히 이야기 하면 사용기라기 보다는 구입기가 되겠군요.

옴니 바운스가 카메라의 랜즈나 바디처럼 기계적인 비교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촬영 결과물에 대해 논 한다는 것이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을것 같고....

그래서 촬영 결과물에 대한 사진이나 글은 자제를 하겠습니다.^^

옴니 바운스를 사용 하는 것은 인물 촬영의 번들거림 그리고 피사체의 뒷그림자등등

그외의 많은 이유로 사용을 하지만 꼭 옴니 바운스 미 설치시 와 비교해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닐지 모르죠.

옴니 바운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도 한 몫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공이 깊으신 분들은 어떠한 카메라나 렌즈로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내겠지만,

저처럼 내공이 깊지 못한 유저분들은 아무래도 자꾸 장비를 바라보게 되는것인지 모르겠군요.

하얀 렌즈에 빨간띠 두른 렌즈를 들고 나가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사진 촬영에 자신감이 생기지만, 그렇지 못할때에는 자꾸 옆에 분의 장비를 바라보게 되고,

모델 분이 나에게 시선을 주지 않을 것 같은 생각...^^

저만 그런가요?...

 

이제 캐논의 신형 580EX를 장만했으니 옴니 바운스를 장만해야죠.

550시절 옴니 바운스는 두가지 제품만 있었죠?....

잘 아시고 계시는 스토펜사의 옴니 바운스와 국산 옴니 바운스

550사용때는 약간의 거금을 들여서 스토펜 제품을 구매 했지만...

고만한 프라스틱에 이만원이 훨씬 넘는 돈을 지불하고 사용한다는것이

영 개운하지만은 않더군요

나중에 국산 제품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지만, 가격만큼 차이를 못 찾겠더군요.^^

어쩌면 우리나라는 카메라 악세사리의 천국인것 같아요.

옴니바운스도 처음 구매시보다 많이 내렸구요 유선 릴리즈도 자작이나 공제 제품도

여기저기 많이 나와 있는 현실이구요..

몇일 전 옴니바운스를 구매차 샾을 방문했었는데...

앗 .. 국산 옴니도 이제는 여러 업체에서 나오더군요

가격도 스토펜 제품 하나 구매할 금액으로 국산 옴니 몇개 구매 할수있는 가격이고..

일단 호기심이 생겨 국내 생산 제품 3가지를 구매해서 비교해 보기로 했죠..

우선 제가 구매한 국내산 3종을 사진으로 소개 해 보겠습니다..
A : 효* 제품입니다

B : 코** 제품입니다

C : 산* 제품입니다..
 

일단 580EX용으로만 구매를 했지만 550EX와 420EX그리고 500DG용외 다양하게 구비 되어있더군요..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 구매하는 재미가 있군요.

위 세가지 재품의 포장상태를 보면 세번째 제품 산* 제품이 가장 깔끔하고 고급스럽더군요

첫번째 제품은 포리팩(작크팩) 에 담겨서 윗 부분만 종이로 마무리 되어있습니다.

윗 부분의 종이 부분을 뜯어보시면 안쪽으로 장착 가능 후레쉬 기종이 명시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제품은 사진으로 보시는것과 같이 뒷면을 종이로 처리해서 이 부분에 사용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위 세가지 재품을 뜯어서 서로 나란히 놓아보니

이상한 부분이 있더군요..분명 모두 580용인데 서로 각각 크기가 조금씩 틀리더군요..

아래 사진은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A : 효* 제품 사진이구요
 

B : 코** 제품 사진

 

C : 산* 제품 사진입니다.
 
 

물론 크기도 조금씩 틀리지만 색상도 세번째 산* 제품이 세개를 동시에 비교시 가장 백색에 가깝더군요

크기는 세번째 산* 제품이 위 두 재품과 비교시 약간 커 보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580에 장착을 해 보았죠...크기가 조금 다른 만큼 장착과 탈착시에도 차이를 느끼겠더군요

일단 효* 제품과 코** 제품이 장착시 무척 빡빡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탈착시에 550때 느꼈던 "이것 후레쉬 해드 빠지는것 않인가? " 싶을 정도로 힘들더군요..^^

마지막 산* 제품은 장착시 빡빡하지만 약간의 힘을 가하면 편안하게 물론 약간 빡빡하게 장착이 되더군요

탈착시의 느낌도 산* 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쉽게 빠지지도 않으면서 또한 아주 적당한 조임이 좋았어요..오히려 스토펜 제품보다 장착과 탈착은 좋은것 같아요..

높이 또한 산* 제품이 조금 높아 보였습니다..

이부분은 빛의 반사를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사진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좌측 순서대로 코** 제품,  효* 제품,  산* 제품입니다

물론 다 같은 580EX제품이구요

 

가장 우측의 산* 제품이 580EX의 해드와 거의 같은 유선형을 이루고 있구요 높이 또한 두 제품에 비해서

높아 보이는군요..

일단 옴니 바운스의 만듬새나 기타 모양도 산* 제품이 좋아 보입니다.



어느 제품을 선택을 하시던 또한 자작으로 옴니 바운스를 만들어 사용하시던 유저 각자의 몫인것 같아요

하지만 이만원이 훨씬 넘는 스토펜의 제품을 사용하던 위 세가지 국산품을 애용하던 자작제품을 애용하던

결과물에서는 딱 꼽아낼만큼의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물론 옴니를 창착하지 않은 사진과 옴니를 장착한 사진의 결과물에서는 분명 차이가......

지금까지 많은 유저분들과 가끔 뉴스를 보면 기자분들의 해드에는 옴니가 장착되어 사용하는것을 보면

분명 차이는 있겠죠?....^^

이제는 옴니 바운스도 저렴하게 골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하나의 즐거움인것 같아요..^^


어차피 취미인 유저분들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장비를 장만하고 또 그것에 잠시나마

기쁨을 느끼면 취미 생활로는 그만이 아닐가 합니다.

가격도 이제는 어느정도 납득이 갈만할 정도의 가격이고.

제품도 초기때와는 다르게 많이 깔끔하고 포장 상태 및 제품에서 고급스러움도 느껴지고,

스토펜 제품보다 좋아 보이기 까지 하니

굳이 비싼돈 지불하고 스토펜 제품을 구매할 이유는 없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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