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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페넘II X6 1055T와 유니텍 TA880GB+메인보드-투반(Thuban) 멀티작업환경에 추천되는 6코어CPU의 매력에 빠져보자

NoVaWaVe | 09-15 16:31 | 조회수 : 2,877 | 추천 : 0








 AMD 페넘II X6 CPU & 유니텍 TA880GB+
 
AMD 페넘II-X6 1055T (투반) (정품, 95W)

유니텍 TA880GB+
 페넘2 X4 데네브와의 성능 비교 테스트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투반(Thuban) 프로세서가 기존의 125W의 전력소비량을 95W로 낮춰, 고효율 저전력소모를 이뤄낸 ‘AMD Phenom II X6 1055T 95W(2.8Ghz)’로 돌아왔습니다. 6개의 코어를 위한 소비전력이 낮아진 만큼 발열량 감소와 오버클럭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고, 이에 더해 기본쿨러의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여 발열 문제를 보다 확실하게 잡아주는 점 역시 개선된 특징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력한 성능의 투반프로세서를 뒷받침발 유니텍 ‘TA880GB+’를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AMD 880G(내장 그래픽HD4250) + SB710조합으로 구성된 TA880GB+는 M-ATX모드 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전원부와 충실한 기능을 갖춘 메인보드입니다.
 
 
배송비 포함해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6코어 시스템의 기본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매력!


 
 
 


 
AMD특유의 보라색을 지닌 작고 아담한 박스 안엔 6개의 심장을 지닌 ‘AMD Phenom II X6 1055T 95W(2.8Ghz)’ CPU가 들어 있습니다. 45nm SOI 공정으로 제조된 투반(Thuban)은 고강도 멀티쓰레딩/멀티태스킹 어플리케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제작되었으며, 총 9MB의 멀티캐쉬 아키텍처가(3MB L2캐쉬 + 6MB 공유 L3 캐쉬) 광대역 하이퍼트랜스포트(HyperTransport) 버스와 함께 최상의 성능을 이끌어냅니다.


쿨러의 재질이 구리와 알루미늄 조합으로 개선되어 발열을 해결하는 능력이 좋아졌고, 외려 팬 속도는 낮아져 소음은 줄어든 이상적인 환경을 구현합니다.
 
 
투반(Thuban)은 마치 인텔의 터보부스트 처럼 필요에 따라 3개의 코어를 최대 3.6Ghz의 속도로 작동시여 효율적으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터보코어’ 기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유니텍 TA880GB+ 바이오스에서 쿨앤콰이어트(Cool n Quiet)와 함께 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처럼 CPU모서리 삼각형 표시를 AM3소켓에 표시된 방향과 맞춰 설치하는 건 같습니다
 
 
소켓 AM3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건 그만큼 범용성이 우수하다는 결론과도 일치합니다. CPU 및 쿨러의 설치가 초심자가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을 만큼 쉬운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오늘의 또 다른 주인공인 ‘유니텍 TA880GB+(바이오스타)’ 메인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소켓 AM3, 4개의 DDR3슬롯, AMD 880G+SB710 조합을 M-ATX규격안에 담아냈으며 온보드된 HD4250** 그래픽 코어가 꽤나 쓸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 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DX10.1과 SM 4.1지원, 내부 메모리 공유방식
기존 785G의 RV620코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지포스 6600일반모델 및 라데온 9600xt급의 성능과 비슷
 
박스 외관은 TA880GB+가 가진 제원 및 특징 그리고 각종 수상내역들이 기제된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바이오스타가 제조한 제품을 국내 유통제조 전문업체인 유니텍 전자에서 수입판매하며 3년 무상 AS보증기간에 윈도우7(Window 7)과의 호환을 보장합니다.


구성품은 매뉴얼, 보드, 악세서리(SATA 데이터 케이블 3개, I/O패널, 드라이버CD, 4핀 to SATA전원 변환 젠더)로 간단하게 이루어지는데 한글 매뉴얼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니텍 TA880GB+는 굉장히 우수한 스펙을 가졌지만 최근에 불고 있는 USB3.0 및 SB850의 바람을 타고 있진 않습니다. 경쟁사 대비 가격은 저렴한 가격을 구현하는 점이 이 단점을 커버하는 것이지요.


CPU와 쿨러 장착 후 백패낼에서 바라본 모습


CPU소켓 뒷면엔 이처럼 지지대를 마련해 쿨러 장착으로 인한 보드 휨 현상을 방지하고 열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게 만들어 줍니다.


백패널에선 HDMI 출력부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며 이 외 4개의 USB단자(추가 6개 확장가능), 기가비트 이더랜, 5.1채널 오디오 출력 등은 무난한 구성입니다.


4 Phase파워 디자인을 가진 125W프로세서까지 장착가능한 소켓


DDR3 듀얼채널 메모리 슬롯에는 최대 16GB의 1600(OC) / 1333 / 1066 / 800Mhz로 동작하는 메모리 모듈의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최고 3Gb/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내는 6개의 S-ATAII 커넥트가 보드 한쪽 끝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파워 및 리셋 스위치 등이 기판에 용도가 표시되어 연결작업이 수월한 것도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조립할 때 편리하겠죠?!
 
 
케이스가 지원하는 외부단자를 연결하기 위해 외부 오디오 단자 및 USB 2.0포트용 핀헤더 3개가 마련됨


Micro-ATX라는 특성 그리고 내장그래픽의 채용 때문인지 PCI-Express 1x슬롯이 TA880GB+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익스프레스16X슬롯이 있어 게임환경에 맞는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가 2개의 슬롯을 차지한다는 점을(쿨러로 인해) 감안하면 그나마 있는 PCI슬롯 1개는 아래 사진처럼 사용하기가 껄끄러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며 PCI카드를 쓰던가, ‘온보드된 사운드와 랜 + 그래픽카드 조합’만 설치하고자 하는 유저 둘 중 하나에게 적합하다고나 할까요?!


그래픽카드를 달면 PCI카드를 꽂기가 미안해 집니다


Realtek RTL8111E 칩셋은 10/100/1000 Mbps 즉, 기가비트 이너넷까지 지원하고 오디오를 위해 Realtek ALC892칩셋을 달아 6채널 HD오디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씨피유
메모리
메인보드
파워
그래픽카드
모니터
케이스 AMD Phenon II X6 1055T Processor @ 2813Mhz (NO OVER)
ELPIDA DDR3 2G PC3-8500(비교용 페넘2-X4는 CYNEX DDR3 1G PC3-8500 CL7 1GB * 2)
유니텍 TA880GB+
Delta CAA 550AT Active PFC 80Plus 600W
ZOTAC 지포스 GTX460 D5 1GB 조텍코리아
24’LCD
NCTOP 파워쿨 10A
OS
HDD
  WINDOWS 7 Ultimate
 Western Digital 1TB 블루 모델 (SATA2/7200/32M)
Seagate Momentus XT 500GB
Seagate 7200.12 1TB
 
함께 궁합을 맞춰볼 부품들입니다. PCI 1X카드는 슬롯이 없어서, PCI오디오 카드는 그래픽 카드 쿨러에 영향을 줄까봐 과감히 배제하였습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CYNEX DDR3 메모리가 호환이 되지 않아 추후 엘피다 제품으로 교체한 부분은 참고바랍니다.


조립을 마치고 보니 확실히 M-ATX보드라서 인지 케이스 내부에 여유공간이 넘쳐 납니다. 6코어를 M-ATX보드에 꽂아도 충분한 성능이 나올 날이 올줄은 정말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새삼스레 대단하네요.


부팅 후 첫 대면하는 로고 화면 모습, X6마크가 눈에 확~~


페넘2 x6 CPU가 이상 없이 인식 되는 것을 확인완료!
 
바이오스내부 메뉴들은 각각의 기능과 기능이 명확하게 기제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며 기본적인 시스템 상태확인 부터 CPU의 세부적인 설정, 온보드 기능 활성화와 부팅옵션 처럼 다양하고 유용한 옵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픽(HD4250) 메모리 할당, 랜카드 및 사운드카드 활성화, PCI리소스 확인, 디폴트 비디오 컨트롤러 지정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눈여겨 봐야할 곳은 ‘T-Series’메뉴로서 다양한 오버클러킹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바이오스가 지원하는 자동 모드를 선택해 쉽고 빠르게 오버클럭을 걸거나, 직접 전압과 클럭을 조절하는 묘미를 느끼면서(?)강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CPU-Z를 사용해 데네브 코어와 비교해보니 코어스피드, 코어개수와 캐쉬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어숫자는 당연히 6개, 쓰레드도 6개로 표시됩니다.


유니텍 TA880GB+가 지원하는 오토 오버클럭 시스템 메뉴 사용(V12옵션) 2.8Ghz -> 3.3Ghz
위 사진은 고작(?) 10%가량의 오버클럭만을 시도한 것에 불과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높은클럭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좋은 램을 구입해 성능 폭을 늘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Super PI는 PC의 성능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파이값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단일 코어의 성능을 파악하는데 사용되지만 계산을 얼만큼 빨리 끝내는지도 성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데네브와 1M의 옵션을 주고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결과를보니 투반이 1초 정도 빠른 속도를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아래와 같이 오버클럭을 거친 후엔 계산시간이 더욱 감소되었습니다.


유니텍 TA880GB+가 지원하는 오토 오버클럭 시스템 메뉴 사용(V12옵션) 2.8Ghz -> 3.3Ghz


 
  
에버라스트 CPU성능 측정은 데네브와 투반의 간격을 좀 더 확실하게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규클럭만으로 27828점에 ‘8x Xeon L5320’과 같다고 나왔지만 오버클럭을 거쳤더니 무려 32995점을 마크했습니다.


데네브 측정 캐쉬 & 메모리 벤치마크


오버클럭 후 투반 측정 캐쉬 & 메모리 벤치마크(CYNEX 메모리가 호환되지 않아 ELPIDA 제품 설치 결과)


 
 
전문적인 3D 모델링, 페인팅, 애니메이션 그리고 렌더링 솔루션을 가진 MAXON의 ‘CineBench R11’은 멀티코어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벤치마크와 달리 일반적인 작업을 포함한 실실적인 시스템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의 능력을 측정하는 점이 특징으로 두 가지 테스트 중 먼저 OpenGL은 코어클럭이 앞선 페넘2 X4가 오버하지 않은 투반에 비해 약간 높게 측정됩니다. 반면 아래와 같이 오버클럭을 걸게 될 경우 4프레임 정도 결과가 상승하는 모습일 보입니다.


유니텍 TA880GB+가 지원하는 오토 오버클럭 시스템 메뉴 사용(V12옵션) 2.8Ghz -> 3.3Ghz


이에 반해 CPU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CPU테스트에선 당연하게도 6개의 코어를 사용한 페넘2 X6의 압승! 오버를 시킨 후에 측정한 결과는 코어i7을 넘어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니텍 TA880GB+가 지원하는 오토 오버클럭 시스템 메뉴 사용(V12옵션) 2.8Ghz -> 3.3Ghz


페넘II X6 투반코어는(우측) 6개코의 코어를 사용해 6개의 렌더링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3D Mark6의 CPU스코어도 800점 이상 높게 측정되며 이로인해 종합 스코어도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게임관련 테스트에선 오버클럭의 결과를 배제 하였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게임엔진을 개발하는 회사인 Unigine Corp내놓은 Heaven Benchmark는 DirectX 11이 자랑하는 Hardware tessellation, DirectCompute, Shader Model 5.0을 활용한 생생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3D그래픽의 뼈대를 이루는 도형을 더욱 세밀하게 나눠 표현하는 테셀레이션에 ‘EXTREME’값을 주고 측정한 결과를 보니 최대 프레임에선 페넘2 X4가 앞서나 멀티코어의 영향 때문인지 최소프레임이 무려 9.8로 기록되는 고무적인 모습을 기록하네요.
  


 
많은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는 고품질의 텍스처가 적용된 수 많은 3D유닛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전장에서 조명과 그림자와 같은 다양한 특수 효과들이 펼쳐지기에 강력한 3D성능과 CPU연산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테스트에 적용된 그래픽 옵션은 모두 최고사양으로 설정
 
인공지능 7개를 둔 방을 열어 대규모 전투를 감행한 리플레이를 바탕으로 측정
 
안타깝게도 두 코어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래 테스트를 살펴보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Direct X 11모드로 실행한 로스트플레넷2 벤치마크는 1920*1080해상도 및 4XAA와 함께 대부분 HIGH옵션을 준 상태에서 페넘2 X4비교한 테스트 결과를 실었습니다.


페넘2 X6 2.8Ghz
 
페넘2 X4 3.1Ghz
 
스타크래프트2와 마찬가지로 4코어와 6코어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이 드물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이는 자연스러운 결과라 생각되며, 앞으로 등장할 대작 중 예를 들어 ‘크라이스시2’가 8코어까지 지원하는 걸로 알려진 만큼 아무래도 투반처럼 6개 이상의 코어를 가진 CPU는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더욱 드러나지 않을 까 조심스레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AMD Phenom II X6 1055T 95W와 유니텍 TA880GB+를 살펴보았습니다. 투반이 가진 6개의 코어는 벤치마크와 렌더링 테스트 결과처럼,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강력한 성능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필자의 작업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번갈아서 사용할 때 체감적으로 빠른 처리가 가능해졌음을 느끼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특히, TA880GB+처럼 안정성과 충실한 부가기능을 갖춘 메인보드와 투반을 합쳐 30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최상의 시스템을 적은 비용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조합이 될 것입니다. USB3.0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여분의 PCI 1x, PCI슬롯이 많지 않다는 부분 빼곤 눈에 띄는 단점이 드러나지 않는 ‘유니텍 TA880GB+’모델과 AMD 페넘2 X6 시피유’를 추천하며 이만 부족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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