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도착 했군요.
사무실이라 찍기도 애매해서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실물은 무광택이긴 하나 완전 무광택은 아니고 무광택이면서도 불투명한 광택 --; (마땅한 표현이)이
난다고나 해야할까요. 올라온 사진보다는 더 깔끔하고 중후한 맛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i4r 밀어넣으면 딱 맞네요. 윗부분 좌우의 돌출부위는 케이스가 하드 한지라 빼고넣기의
수월함을 위해 일부러 그리 했다는군요. 어디 실치고 하면 스크래치가 나진 않을듯 합니다. 케이스가
좀 여유로와 i4r이 안으로 쑥 들어간 상태라. 뭐 저 넓이보다 작은게 건들면 모를까.
전체적인 마감은 조금 불만스러운 부분이..
뚜껑(?) 부분이 찍찍이로 되어 있는데 암놈이 좌측으로 쏠려 있어서 뚜껑을 중앙으로 딱 맞춰서
닫으면 암놈이 보여버리네요 크게 보이는건 아니지만 좀 걸리고, 안쪽 부분의 마감이 좀 모자라서
안쪽의 흰종이(?) 가 보여버리는 부분도 있네요. 전체적인 박음질은 예상보다는 괜찮은듯 하면서도
조금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끝처리 등이..
핸드 스트랩은 무난 합니다. CONTAX 끝에 T* 하나 뻘겋게 -.- 박아줬슴 더 이뻤을듯 ㅋㅋ
그런데.. 아쉬운 점은... 단가의 압박(?) 때문인지 몰라도 CONTAX 가 음각인쇄등이 아니라
그 뭐라든가요 인쇄가 아니라 그냥 찍은거라 이거 금새 벗겨질듯 합니다.
지금도 손톱으로 슬쩍 밀어봤드니................. 헉 --;;;;;;;;;;;;;
벗겨져 버리네요.. 이런. 아쉽습니다.. 이부분....
삼각대는 아직 뜯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이놈 예전에 핸펀 삼각대라고 해서 본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 접사용으로는 쓸만해도 외출시 사용은 무리가 따르지 싶습니다.
아무튼. 케이스와 스트랩 나름대로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꽤나 마음에 듭니다 ^^
어차피 제가 쓸께 -.- 아니라 마눌님이 쓰실테니까... 마눌님도 이뻐라 할듯 싶네요.
요놈도 아마 뽑기의 운대가 잘 맞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i4r과의 결합샷은 -.- 디카가 없는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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